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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모델] "올 크리스마스는 꼭 남자친구와 같이 보내고 싶어요!" 산타걸 컨셉도 고급스럽게 소화하는 '숙명여대 피아노과 정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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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모델] "올 크리스마스는 꼭 남자친구와 같이 보내고 싶어요!" 산타걸 컨셉도 고급스럽게 소화하는 '숙명여대 피아노과 정다혜'

펀미디어     |     2017.02.24     |     1,995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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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재 피아노과에 재학 중인데, 평소 치시는 곡이 궁금합니다. 스펙업 독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곡이 있다면?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이끈 로베르트 슈만의 '헌정'이요. 이 곡은 슈만이 쓴 성악곡을 리스트가 피아노로 편곡한 거에요. 슈만이 사랑하는 신부 클라라에게 바친 곡으로, 클라라를 사랑하는 슈만의 뜨겁고 절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요. 피아노의 부드러운 선율이 그대로 담아져 있어 행복한 감동을 주죠. 가곡도 정말 좋아요. 공부하고 일상에 지치고 힘들 때 행복감을 줄 수 있는 그런 곡입니다.

Q. 이번 주에 크리스마스가 껴 있어서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사진을 촬영했죠. 다혜님의 크리스마스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제가 작년까지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보내거나 친구들과 '나홀로 집에' 영화를 찍었어요~ 올해엔 정말 정말 남자친구랑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고 싶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인형도 뽑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은데.. 올해엔 이루어 질까요?

Q. 2016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올 한 해를 되돌아 봤을 때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올 한해동안 해외로 대만, 스페인, 포르투칼과 제주도, 군산, 제천 등 여행을 다녀왔는데 20살까지는 가족과 함께 했던 여행을 올해엔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조금은 불안했지만 그동안의 즐거움과 또다른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하면 그 고장, 그 나라의 공간적 경험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훨씬 작고 사소한 일에 행복하고 별거 아닌 상황들이 주는 감동과 즐거움이 큰 것 같습니다. 여행 이외에도 올한해는 저에게 특별한 경험이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펀모델이 된 것도 그렇고요.^^ 

한해를 보내면서  아쉬운 점은  제가 표현력이 부족해 그동안 제가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기만 했는데 이제부터 라도 마음껏 표현하고, 사랑을 듬뿍 주며 후회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Photographer 임혜란
Hair & Makeup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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