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 경영학과 / 학점 3.63 / 토익880, 오픽 al, 신hsk 4급 224 / 주택분양사무소 알바1개월, 학교 행사 인턴 2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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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소개
공부캠프에 멘토로 참가했을 때, 담당 아이들이 너무 산만해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생각을 알고 싶었던 저는 가만히 아이들이 하는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었습니다. 진지하게 듣고 질문한 결과 아이들은 존중받길 원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공부를 강조하는 부모님으로부터 받을 수 없었던 관심을 저에게 받고 싶어했습니다. 제가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아이들의 생각 모두가 가치 있음을 칭찬하는 것이었습니다. 멘토 멘티를 넘어 사람 대 사람으로 존중하자 아이들도 저를 존중해주었습니다. 제 말을 누구보다 믿고 따르며 캠프 커리큘럼도 열정 높여 수행해 우수 모둠으로 뽑혔습니다. 캠프 이후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은 부모님들의 감사문자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저는 주변 사람의 즐거움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행복으로 느낍니다. 그 사람을 알기 위해 먼저 듣고, 소통하는 과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것이 서로 협력하며 같이 나아가는 공동체의 기초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2. 지원동기
제가 자란 쌍문동은 소득수준이 그리 높지 않은 동네였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님은 사는 것이 바빠 아이들에게 신경을 쓸 수 없었습니다. 동네 친구들은 성장하면서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했습니다. 학교 폭력 등 문제아로 낙인찍히기도 했습니다. 반면, 저는 운이 정말 좋았습니다. 사랑으로 키워주신 부모님 덕분에 큰 문제 없이 대학에 진학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에 진학하고 나서 친구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웠습니다. 운이 좋지 않아 잠재력을 인식하지도 못한채 환경에 질식하는 경우를 어떻게 방지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철학공부를 하며 논어 수업을 듣던 중 '다른 사람이 이루고자 하는 바를 미리 알고 실천하라'는 공부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여러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고민을 해결하자 생각했습니다. 저소득층 아파트 도시락 배달봉사, 연탄 배달 봉사, 도서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등을 했습니다.
봉사활동중 저보다 어린 친구들을 가까이 볼 수 있었던 봉사활동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대부분 저소득층, 사회적배려대상자인 친구들이었습니다. 공부를 가르쳐주거나, 사소한 일상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처럼 되고 싶다고 할 때의 그 초롱초롱한 눈빛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 아이들의 눈빛이 어린 시절 제 친구들의 눈빛과 겹쳐 그들을 떠올리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 제가 단지 운이 좋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면, 단순히 운이 좋았다는 것만으로도 이런 상황에 부닥친 친구들이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의무가 저에게 주어졌음을 느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의 가능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환경을 바꾸는 일에 앞장서고 싶습니다. 아산나눔재단의 사업을 통해 가능성 있는 사람들이 미래를 계획하며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그것이 저의 목표인 "모든 사람이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한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3. 포부
언제나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당자자 입장에서 생각하겠습니다. 신생 스타트업은 함께 일하는 사람에 관한 고민이 클 것입니다.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의 범위를 넓혀 사회에 진출하지 않은 대학생에게도 기업가정신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스타트업에 참여할 우수한 자원들을 보다 실질적으로 길러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아산나눔재단의 품을 벗어나 경쟁으로 항해하는 스타트업이 의지할 브랜드 가치와 자금 마련의 문제를 돕기위해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적극 적용하겠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은 사업자금을 모을 우수한 방식임과 동시에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입니다.
기업의 이윤추구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재화와 서비스의 제공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는 스타트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회적 역할을 생각하는 기업가를 양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