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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는 회사와 분야(직무)에 대한 지원동기를 자유롭게 기술 하세요.(50자 이상 400자 이내 입력)
설계 디자인을 전공하였지만 시공에 관심이 좀 더 많았고, 건축 시공을 지망하게 되어 이번 두산그룹의 채용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윤 창출과 더불어 인본주의적 가치를 중시하는 회사를 꿈꿔왔기에 '사람이 먼저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던 두산그룹이 저에게 꼭 맞다고 생각합니다. 모회사라 할 수 있는 두산중공업의 최신예 기술을 바탕으로 플랜트 사업 영역에서 강점을 발휘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최근 주택경기가 조금씩 살아나며 건축 시공 쪽에서도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We've라는 독자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두산건설은 더욱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설계를 전공하여 건축사업 전반의 과정에 대한 이해도는 누구보다 높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여 설계와 시공사이에서 생기는 갭을 잘 이해하는 시공 전문자가 되고 싶습니다.
본인의 장/단점과 입사 후 장점은 어떻게 활용되고, 단점은 어떻게 보완 할 수 있겠는지를 기술하세요.(50자 이상 400자 이내)
전 한곳에 꽂히면 물불가리지 않고 끝장을 한번 볼 때까지 파고드는 마니악한 성향이 있습니다. 대학 시절에 전 학과내에서 컴퓨터 수리 전담기사였습니다. 컴퓨터에 대해서 남들보다 박학하여 컴퓨터를 구입하거나 고장났을 때에 대가없이 기꺼이 제 지식을 공유하거나 도움의 손길을 뻗어주었고, 이 후에 제가 도움이 필요할 때에 다른 사람들도 기꺼이 저에게 도움을 주었고 이는 곧 제 신뢰관계에 원동력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업무에 있어서는 정보력이 이러한 신뢰관계의 근간이라는 생각입니다. 제 마니악한 성향은 제 업무 이해도와 지식 수준을 극도로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잡념이 많아 우유부단한 면이 있습니다. 학창시절 쏟아지는 과제 홍수에서 갈팡질팡하며 힘들어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일의 우선 순위 리스트와 스케쥴표를 작성하여 일을 관리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살아오면서 가장 도전적이었거나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을 기술하세요.(예:단체활동, 아르바이트, 어학연수, 리더경험등 / 50자 이상 800자 이내)
어릴 적부터 농구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밥먹으면서도 농구잡지를 펼쳐 놓고 볼 정도로 매니아였으나 막상 대학에 와선 마음가는 곳이 없어 농구 동아리 활동을 특별히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학과 내에서 농구를 좋아하던 선후배들과 이따금 함께 즐길 뿐이었습니다. 땀을 같이 흘리며 경험을 공유하는 일은 즐거운 일입니다. 2012년, 졸업한 선배들과 재학 중인 후배들과 의기투합하여 친목 및 사회인 운동 동호회로 창단하였습니다. 현재, 사회인 농구 리그에 가입하여 매주 혹은 격주로 시합도 하고,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하여 다른팀들과 친목도 교류하고 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창단 초창기, 체육관을 대관하기 위해선 인원이 나와야 금전적인 부분에서 충당이 되는데 초창기엔 열명 안팎이서 꾸려가던 팀이 불안정적이었습니다. 때문에 멤버가 더 필요했고, 대학 동문들로 시작했던 동호회는 현재 20명 안팎 정규 멤버에 열명안팎이 고정적으로 매주 연습에 참여하는 안정적인 동호회가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주변 농구 좋아하는 지인 섭외의 난항과 체육관 대관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 통보를 받거나 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열정과 의지로 현실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일념하나로 동호회의 번영을 위해 체육관을 알아보거나 새 멤버 영입을 위해 발품을 팔거나 하여 계속 동호회 활동에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을 확보하고, 지인이 교사로 근무하는 학교의 체육관을 정기적으로 대관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체육관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최근에는 사회인 농구 리그 우승을 하는 등의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단순히 취미로 시작한 동호회이지만 이젠 저의 주말을 책임지게 할 정도로 애착을 가지고 조직을 운영, 관리했던 일은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창단 멤버로서 동호회의 성공에 기여를 한 것이 저의 큰 자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