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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설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와 포스코건설에 지원한 동기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byte] 『 프로페셔널한 실무형 엔지니어 』 건설 사업은 5대 관리를 포함한 모든 공사 관련 관리 역량에 따라 성과의 범위가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2016년 6월, 약 두 달 간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플랜트 발전설비 설계 실무과정’이라는 훈련을 수료하며 PM이 필요한 이유, 기대효과, 어떻게 하면 PM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등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업의 개발 단계부터 건설 및 운영 등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포스코건설의 일원이 되고 싶습니다. 특히 실제로 현장에서 일한 실무적인 경험과 공기가 촉박하고 인원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팀원들과의 단합과 협업을 통해 공사를 진행해 나간 경험을 활용한다면 국내외 어떠한 현장에서도 목표 이상의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실무형 엔지니어가 될 것입니다. 2. 본인이 지원한 분야에서 희망하는 직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입사 후 희망직무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0byte] 『 독한 놈 』 2011년 7월, ‘혼자만의 힘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 끝에 혼자서 자전거 배낭여행을 시작했습니다. 폭우가 내리던 6일째, 자전거를 타고 가다 빗길에 넘어져 타박상과 약간의 염좌가 생겨 근처 보건소를 찾아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를 받으며 ‘이 정도면 열심히 했다.’는 생각을 가지고 복귀하는 것을 고민했지만 도전한 것을 끝까지 해내고 싶다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에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다시는 다치거나 쓰러지지 않기 위해 자전거를 재정비하고 계획을 수정하여 제가 계획한 것들을 끝까지 완수하고 돌아왔습니다. 약 20일간의 저만의 국토 대장정이 끝난 후 지인들이 제일 먼저 한 말은 “수고했다”가 아닌 “독한 놈”이었습니다. 엔지니어에게 뚜렷한 목표의식과 끈기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을 때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찾아 계획을 수정하며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있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이런 덕목을 활용하여 포스코건설에서 가장 ‘독한 놈’이 되어 반드시 회사가 원하는 성과를 낼 것입니다. 3. 본인이 희망하는 직무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해당 역량을 갖추기 위한 본인의 노력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전공, 학업, 대회활동 경험, 자격면허 등)를 통하여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0byte] 『 꼼꼼한 끈기 』 2016년 10월, 대방건설 인턴으로 경남 양산에 위치한 현장에 배치되어 건축기사로 일을 했습니다. 처음엔 이른 새벽에 일어나 출근하고 밤늦게까지 야근을 하는 것이 벅차 퇴근하면 거의 바로 잠들기에 바빴습니다. 하지만 점차 적응해 나가며 부족한 체력을 기르기 위해 퇴근 후 헬스장을 다니며 체력을 향상시켰습니다. 각 공법의 시공 순서와 방법, 각 공정들 간의 유기적인 관리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실무적으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자신할 수는 없지만 하나만은 제대로 배운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바로 ‘꼼꼼한 끈기’입니다. 확인하고,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매일매일 하루하루 각 공정들이 진행되고 그 공정들이 진행되는 속도에 맞추어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후속 공정들이 들어갈 수 있게 준비하고 하나라도 빠진 것이나 하자가 있는 것 등을 계속 움직이고 메모하며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계속 반복되는 일 속에서 하나하나 빠지지 않게 꼼꼼하게 체크하고 게을리하지 않는 끈기는 엔지니어에게 꼭 필요한 덕목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이런 ‘꼼꼼한 끈기’를 활용하여 포스코건설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4. 최근 관심있는 사회이슈와 그 사회이슈가 당사 또는 건설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byte] 『 파악, 계획 그리고 대처 』 몇 해 전부터 최근까지 규모가 큰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큰 사고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다 ‘세월호 사건’처럼 늑장 대응으로 인한 수많은 인명피해가 또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 시에는 대처방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책이지만 언제 어디서든 사고는 발생할 수 있고, 사고가 났을 때 누구의 탓이 크고 누구의 탓은 작다는 식의 책임 전가가 아니라 알맞은 대처를 한다면 그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변수가 많은 건설업에서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계획을 수정하며 효과적인 대처를 할 수 있는 사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