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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하는 회사와 분야(직무)에 대한 지원동기를 자유롭게 기술 하세요.(50자 이상 400자 이내 입력) 제 연구방향의 가치관인 '사람을 위한 연구'를 하기 위해, 사람을 향하는 두산그룹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말콤 글래드웰의 저서인 ‘아웃라이어’에는 1만 시간을 투자하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1만 시간의 법칙’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감명 받았고, ‘경험이 실력을 만든다.' 라는 저의 평소 가치관과 일맥상통했기에 SW 분야에서의 ‘아웃라이어’를 목표로 많은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학부는 전자전기에서 제어 쪽으로 공부 하였지만, 로봇 제어를 위한 임베디드 SW 개발을 하면서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석사과정을 컴퓨터로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원 연구실에서는 기계학습과 영상처리를 주로 연구하며,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모델링을 하였습니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상지 재활 시스템', 'Chemi-On' 등의 개발에 참여하였고 최근에는 개발의 파이를 넓히기 위해 JAVA, Android 쪽으로 공부하였습니다. ■ 본인의 장/단점과 입사 후 장점은 어떻게 활용되고, 단점은 어떻게 보완 할 수 있겠는지를 기술하세요.(50자 이상 400자 이내) 프로젝트를 하게 될 때의 장/단점이 존재하고 가장 큰 장점은 근성과 소통입니다. 일이 시작되면, 맡은 일을 서둘러 처리하려고 합니다. 막히기라도 하면,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해서 계획대로 일이 처리되어야 마음이 편한 경향이 있습니다. 주위의 도움은 다르게 말하면, 희생이라고도 볼 수 있고, 이는 동료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게다가 동료의 처리속도가 느리다면 속도를 맞추기 위해 일을 하는 분위기를 만들거나, 설득을 하는 등 가급적 속도를 맞추려 합니다. 이러한 점은 업무 효율성에서는 장점을 보이지만, 주위 관계에서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동료와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동료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 단점이지만, 제 특기인 속독과 언어능력을 바탕으로 회사 내에서 소통하고 좀 더 타인을 이해하는 노력을 한다면 보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본인이 살아오면서 가장 도전적이었거나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을 기술하세요.(예:단체활동, 아르바이트, 어학연수, 리더경험등 / 50자 이상 800자 이내) 복학 후 동아리로 돌아왔을 때는, 2년간의 공백이 있었고, 이러한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필요 했습니다. 전국지능형로봇대회를 목표로 정하고, 동아리 내 신입생 후배들과 함께 팀을 꾸렸습니다. 도전이라는 것은 설렘과 부담이 동반되는 것이고, 성장하려면 꼭 거쳐야하는 것입니다. 단 기간 내에 전공 관련 지식을 쌓고 실제로 지능형 로봇을 만드는 것, 멤버들을 이끌고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것 두 가지가 큰 부담으로 다가왔지만, 도전이 없으면 발전도 없기에 부딪혀 보았습니다. 부족한 로봇공학 지식을 쌓기 위해 동아리에서 밤을 새고, 없는 부품을 사러 청계천에 다녀오게 되면서 제 프로젝트에 대해 애정도 생기고 책임감도 커졌습니다. 3D 프린터로 쿼드콥터 몸체를 설계하고, 쿼드콥터 제어까지 인터넷과 전공서적을 참고 하면서 대회전에 완성 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 하는 것이 아닌 팀으로 하는 것이어서, 팀원에게 효율적으로 일을 배분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고 까다로웠습니다. 어려울 때에 갈등이 생겨나고 그것을 풀어주는 것도 팀장의 역할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제가 시도를 안했다면 겪어보지도 않았을 일이기에 더 뜻 깊었습니다. 결국, 공모전에서 입상을 하였습니다. 입상이 결정된 후 그 기분은 표현이 안될 만큼 행복했습니다. 지금까지의 부담은 다 사라지고 도전과 노력의 기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보람찼던 것은 수상 후 후배들이 말한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마디 이었습니다. 그 한마디는 저에게 큰 도전 두가지를 모두 성공했다는 확신이 들게 하였습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안다.’라는 말이 경험의 중요성을 시사 하는 것 처럼, 도전 후에 찾아오는 결실을 저는 먹어보았고, 앞으로도 도전을 시도하고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