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 건축 / 학점 3.69 / 오픽 IM3 / 학교 동아리 회장 (2회), 기타 동아리 (2-3개), 봉사활동, 다수건축공모전 특선 1회, 교환학생(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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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건설에 지원하신 동기를 작성
[세상의 중심에서 현대와 한국을 외치다]
저는 어려서부터 막연한 세계적인 무언가에 대한 갈망이 있었습니다. 다른 학생들이 대통령과 축구선수를 꿈꾸는 동안 저는 세계정복을 꿈꾸었습니다. 그리고 첫 회사였던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도 글로벌 기업으로 선정된 해외 프로젝트 중심으로 성장하려는 건축회사였습니다. 그이 비해 현대건설은 이미 성공적인 해외건설 사업을 통한 건설대상과 시공능력평가 1위 기업으로서 세계 건설업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회사입니다. 현대건설의 강인한 추진력은 저로 하여금 현대건설의 성장에 일조하고 싶다는 열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저는 그동안 쌓아온 해외사업에 대한 관심과 경험을 통해 현대건설의 글로벌 현장에서 제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겠습니다. 해외현장에 대한 열망과 저의 실무경험은 현대건설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에 부합함을 확신합니다. 저의 막연한 꿈을 구체적으로 펼치고 함께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회사이기에 저희 경험과 지식을 발휘하는 핵심 인재가 되겠습니다.
2. 현대건설에 있어 개선 및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FACE-OFF를 통한 스마트 현대건설 이미지 구축]
현대건설은 이미 국내/외 현장에서 성공을 거둔 회사임에도 여전히 건설사라는 딱딱한 이미지와 현장에서의 보수적인 작업방식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진보적인 성향의 글로벌 건축회사에 다녔던 경험을 토대로 미래지향적인 현대건설의 새로운 이미지를 위한 두 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첫째, 현장 시스템의 전산화와 관련 교육 및 시스템 구축입니다. 국내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해외현장에서도 편하게 접근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임자들의 OA교육을 통해 시대 흐름에 맞는 스마트한 건설사 이미지를 갖추는 것입니다.
둘째, 성공적인 기량을 인정받은 시공뿐만 아니라 설계역량을 더 강화하는 해외 설계분야에 대한 전략입니다. 비단 설계역량만이 아니라 사회에 공헌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해외에서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방향입니다.
저는 건축회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건설의 이미지메이커로 해외현장에 뛰어들겠습니다.
3. 도전정신 혹은 창의성을 발휘하여 가치를 창출한 경험이 있으면 소개
(구체적인 도전정신/창의성 발휘의 내용과 이에 따른 결과를 명확하게 작성)
[무모한 도전을 통해 무한 도전 진행 중]
저의 무모한 도전은 졸업학기에 이루고자했던 취업, 건축기사, 해외여행의 동시진행이었습니다. 남들이 자기소개서를 위해 몇 달 동안 글만 쓰는 동안 저는 기사 준비, 영어 공부, 취업준비, 그리고 잡코리아에서 주관하는 글로벌프런티어를 준비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고시생 친구와 같은 스케쥴로 하루 일정을 나누어 관리한 것이 아이디어가 되었습니다. 똑같이 주어진 시간 내에 많은 것을 하려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있었지만, 구체적인 스케쥴과 도전 정신으로 저는 높은 어학성적, 설계사무소 취업, 그리고 글로벌프런티어를 모두 이뤘습니다. 성취욕은 지나칠 땐 독이 되지만 지속적인 자기 관리와 효율적인 시간 분배는 하나의 장점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Impossible에서 I'm possible로 가는 데에는 따옴표 하나를 찍을 용기만 있으면 된다는 것을 느꼈고 현대건설에서도 저의 도전정신을 내세워 신입사원의 아이콘이 되겠습니다.
4. 소속된 집단 내에서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조직 내 시너지를 이뤄낸 경험이 있으면
(당시의 상황, 소통과 협력의 방법 및 시너지 창출의 결과를 명확히)
[건축과 IT의 만남을 기획함으로써 거둔 값진 경험]
건축 공모전에 참여를 하면서 건축의 틀을 벗어나 보고자 반도체 공학과 학생과 건축과 동기에게 제안해 건축과 IT로 구성된 팀을 만들었습니다. 5개월 장기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학기 중에 개인 작업을 하고 모여서 토론을 하는 계획이었지만 다른 두 전공의 일정을 맞추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팀 사기는 최악으로 치달았고 팀원이 모두 모여 작업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에 각자 작업할 시간을 분배해주고 작업 후 상대에게 인수인계하는 작업 방식으로 바꾸었습니다. 팀원이 모이지 않아 헤이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연락하며 작업진행을 체크했고 비록 결과를 좋지 않았지만 1차 통과라는 성과는 부족한 시간을 계획적이고 상호협력적인 플랜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봅니다. 마찬가지로 지식집약형 산업인 건설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호간의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값진 경험을 통해 얻은 소통, 협력, 결정력으로 현대건설의 핵심인재가 되겠습니다.
5. 글로벌 기업인 현대건설은 해외근무가 필수적입니다. 성공적인 해외근무를 위하여 본인이 보유한 글로벌 역량 및 어려운 현장근무를 극복하기 위한 강점을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ALREADY, ALL READY 분위기메이커]
어렸을 적 미국에서 살았던 경험과 글로벌 역량을 꾸준히 키워온 저는 해외현장에 최적화된 인재입니다. 미국에서의 생활을 통해 외국문화에 익숙해져있고 외국인과의 소통과 대화방법을 습득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지속해 온 영어공부와 해외활동에 대한 관심으로 글로벌 인재로서 조건을 갖추었습니다.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저의 장점으로 이야기하고 싶은데,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기 때문에 어떤 조직에서도 웃음을 주고 화합할 수 있는 성격입니다. 미국 교환학생 시절, 인종차별의 문제로 동/서양인 학생들의 신경전이 있을 때도 저는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언급 없이 매일 인사하고 말을 건냈습니다. 자연스럽게 서양학생들과 친해졌고 여럿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그동안 쌓여온 오해의 벽은 무너지고 모두가 웃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격은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 때문에 외롭거나 힘든 현장근무를 극복할 수 있는 저만의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