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러분이 선택한 계열사 및 직무에 대한 지원동기는 무엇인가요? ① 선택한계열사가 아니면 안 되는 이유 ② 직무에 관심 갖게 된 계기 ③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이유(본인의강점, 준비, 관련 경험에 근거)를 반드시 포함하여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세요.
[진정한 한중 문화교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학창시절을 중국에서 보내면서 저는 늘 한국을 좀 더 알리고 싶은 마음을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같은 학급에 한국에 대해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대부분이 아이돌 가수, 화장품에 관심이 치우쳐 있었고 보는 드라마나영화도 아이돌이 출연한 것으로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단편적으로 한국을 이해하는 환경에서 저는한국의 다양한 영화콘텐츠를 알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제가 영화콘텐츠 사업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눈을 뜨게 된 것은 중국 귀주(貴州)에 교육 봉사활동을 하러갔을 때였습니다. 봉사활동의 주 목적은 오지의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것으로 한 달간 저와 함께봉사활동을 떠난 친구들과 저는 매일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려 애썼습니다. 그리고봉사활동 마지막 날, 아이들에게 ‘크루즈 패밀리’라는 애니메이션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아이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영어를 가르쳐줬을 때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그 애니메이션에나오는 대사나 인물에 대해 질문을 해오는 모습에 저는 영화가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매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최근 디지털 온라인 시장의 성장으로 한국영화 산업의 양적인 팽창이 이루어지고 이야기가 다양해지면서 한국 영화가질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양질의 한국 영화를 해외에 소개함으로써 문화적 효과를 기대해볼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역으로 중국의 좋은 영화를 한국에서 상영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 들어와서 느낀 점은 한국사람들이 중국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올해로 한중 수교 23주년이지만 문화적 교류는 쌍방교류가 아닌 한국의문화콘텐츠가 일방적으로 중국에 수출되는 형태입니다. 중국에서는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즐겨 보는 반면, 한국에서는 중국어를 공부하려는 목적 외에 많은 사람들이 중국 드라마나 영화를 즐겨 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에서 좋은 중국 영화를 발굴해 소개함으로써 문화교류적 불평등을 없애고 양국간의 진정한 문화교류를추진하고 싶습니다.
2. 향후 한국영화의 트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앞으로 어떤 장르나 소재의한국영화가 흥행할 것이지 서술하고, 그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역사는 변하지 않는 진실이자 끊임없이 변하는 미래이다]
사도, 암살, 연평해전, 명량, 국제시장, 광해… 모두 먼 과거 혹은 최근의사건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소위 ‘성공한’ 영화들입니다. 그 외에도 도가니, 함정, 한공주 등 실제 일어났던 과거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를 빗대어볼 때, 향후에도 이런 류의 역사적 사실이나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인간이기에, 그리고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적 사실들 혹은 주목 받아 마땅한 사건들에 시간이흐르면서 쉽게 무관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영화라는 매개체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경각심을일깨워주고 자꾸 뒤를 돌아보라 다그치고 마주 보기 불편한 진실을 들이밉니다. 이는 과거에 얽매여있으라는뜻이 아니라 앞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함입니다. 과거를 똑바로 마주하지 못한다면 미래 역시 떳떳하게맞이할 수 없습니다. 이같이 결코 잊혀져서는 안 되는 사실들을 일깨워주고 역사를 재조명하는 영화들이향후 한국 영화를 이끌어나갈 것 같다고 생각하는 동시에 이러한 역사나 실화를 다룬 영화들이 대거 나온다는 것은 관객들의 정신적 성숙이 한 층 깊어졌다는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최근 영화 관객층의 확대를 원인으로 보다 다양한 장르, 이전에는 시도되지 않았던 장르의 영화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CJ E&M에 입사하면 색다른 장르의 영화를 찾아내고 해외에 다양한 소재의 한국 영화, 역사성을 지닌 한국 영화를 알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