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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취업을 선택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700자 이내) [ 글로벌한 삼성에서 글로벌한 사람으로 ] 삼성이 글로벌한 기업인만큼 삼성에서 일한다는 건 글로벌한 인재들과 함께 일할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에서의 글로벌한 인재들과의 협업은 저에게 매번 새로운 자극이 될 것입니다. 저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꿈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창의성은 요리사에게 주어지는 신선한 요리재료와 같이 꼭 필요한 덕목입니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기 위해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자기계발 뿐만 아니라 직무에 대한 관심과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저의 열정적인 노력과 삼성에서의 새로운 자극은 글로벌한 사람이 되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 소프트웨어 개발 장인이 되겠습니다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의 꿈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입니다. 미래에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더욱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가 출시될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스마트 디바이스에 ‘어떤 소프트웨어를 탑재하냐’에 따라 디바이스의 가치가 올라갈 수도, 내려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함으로써 인류의 자아실현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모두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속 가상인물도 가능)(1500자 이내) [ 공상과학 드라마를 보고 연구자의 꿈을 꾸다 ] 저는 어릴 때부터 공상과학 영화나 내셔널지오그래픽 속의 과학 이야기를 좋아했습니다. 공상과학 영화는 제 상상력을 자극했고 내셔널지오그래픽 속의 과학 이야기는 저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줬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닥터후’라는 드라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닥터후의 주인공은 시공간을 여행하는 타임머신을 타고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로 어디든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타임머신은 겉으로 보기엔 공중전화 박스 같았습니다. 공중전화 박스로 들어갔을 땐 우리 집보다 더 넓은 공간이 나왔고 그곳에서 뭔가 연구하는 것 같았습니다. 어린 나이였던 저는 당연히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은 했지만 ‘내가 커서 어른이 되면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커서 연구자가 되기로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저는 수학과 과학을 좋아했고 공학도가 되기 위한 공과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 프로그래밍은 나의 길 ] 제가 처음부터 프로그래밍을 좋아했던 건 아니었습니다. 군대를 가기 전인 1학년 2학기 컴퓨터 언어라는 과목을 통해 C언어를 처음 접했고 그때는 정말 군대에 가고 싶을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군대 전역 후 3학년 1학기 수치해석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MATLAB이라는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1학년 때와 다를 것 없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과제가 큰 발단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MATLAB 프로그램의 spiral이라는 내부 함수를 나만의 프로그래밍으로 구현하라는 과제였습니다. 당시 이 문제의 기한은 일주일 정도였고 저를 포함한 저희 학년 전체가 3일째 고민만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piral 함수의 원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spiral 함수의 반복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과제 마감 이틀 전에 코드를 완성해 제출하였고 친구들 사이에서 프로그래밍을 좋아하는 친구로 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로 프로젝트 대부분에서 구동부의 제어기 프로그래밍을 맡게 되었고 저 또한 프로그래밍이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프로그래밍은 마치 기계의 뇌를 만드는 일 같았습니다. 내가 구현한 프로그래밍대로 움직이는 기계를 바라볼 땐 자식을 보는 아빠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스마트 기기의 가치를 최대화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 이제 데이터 저장은 원자에 ] 최근 뉴스에서 우리나라의 기초과학연구원에서 홀뮴이라는 물질 원자에 정보를 저장하는 기술이 개발되었다는 보도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이 보도에서 홀뮴 원자의 지름은 0.175 나노미터로 머리카락 굵기의 80만 분의 1 크기라고 합니다. 이 기술이 실용화된다면 작은 USB 크기의 저장장치에 50만 편의 영화를 담을 수 있는데 이는 지금까지 개봉한 모든 영화를 담을 수 있는 정도라고 합니다. 아직 실용화단계까지는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이처럼 신기술의 발달은 우리 인류의 편리함을 더욱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는 메모리 반도체와 System LSI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금도 Vertical NAND의 적층 제품으로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메모리 1위 기업으로서 Premium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신기술을 받아들이고 상용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인류는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아날로그 저장장치는 천공카드, 자기테이프, 플로피 디스켓, 광디스크, 하드디스크로, 반도체 메모리는 플래시 메모리까지 저장 용량은 커지고 부피는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이 기술이 실용화가 되고 배터리의 크기 문제가 해결된다면 종이 두께의 핸드폰과 같은 기존의 제품들을 능가하는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인공지능과 같이 방대한 자료를 저장해야 하는 슈퍼컴퓨터의 크기가 굉장히 축소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발화점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