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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본인이 이수한 교육 중 공단의 직무와 가장 밀접한 교육내용 한 가지에 대해 기술하시오.(500자 이내) CFA 시험 과목 중 Financial Reporting analysis, 이하 FRA 과목이 공단의 직무와 가장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FRA에서 기업의 회계처리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배웁니다. 그중에서 연금과 관련된 내용을 상당히 비중 있게 배웠습니다. 연금의 종류에는 확정 급여형과 확정 기여형으로 나뉘는데, 이를 GAAP와 IFRS에서 각각 어떠한 방식으로 다루는지 공부했습니다. 레벨1에서는 개요 수준의 지식을 배웠다면, 레벨2에서는 실제 연금에 들어가는 비용을 계산해 보는 방법까지 배웠습니다. 구체적으로 연금을 운용하는 방법까지는 배우지 않았지만, 연금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배웠습니다.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 투입되어서도 단기간에 일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능력은 공단의 자금운용 및 자금 계획, 그리고 회계업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2.본인이 속해있던 사회구성원 내 다양한 의견들이 단일화되도록 이끌었던 경험에 대해 기술하시오.(500자 이내) 2016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교내 역량개발 단체에서 대표를 맡아 운영했습니다. 학기마다 진행하는 행사 중 2학기에 진행하는 행사로는 동문 모임이 있습니다. 대표가 매년 모임을 디자인하고 진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행사에서는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발표 등을 하므로 장소의 프로젝터 등의 장비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장소를 결정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행사를 진행해 본 곳 위주로 이야기가 나왔지만, 모두가 동의하는 곳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장소 후보들의 상세한 상황파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접 근처 식당 및 단체 모임을 할 수 있는 곳은 다 직접 가보며 실내를 둘러보았습니다. 이를 회의에서 구성원들에게 전달하였고, 실제 내역을 확인한 후에는 의견을 모으기 쉬웠고, 장소를 정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3.본인 스스로 해결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했던 경험중 가장 해결하기 어려웠던 경험과 이를 극복한 방법을 기술하시오.(500자 이내) 고등학교 3학년 때, 지원을 한 학교에 모두 떨어졌습니다. 이에 부모님은 한 번 더 도전할 것을 권하셨습니다. 저도 이대로 그만둘 수 없다고 생각하여 다시 도전했습니다. 재도전했지만 원하는 대학에는 붙지 못했지만, 사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안정적이기 때문에 다닐 것을 추천하셨고, 그때 당시에는 또다시 도전하는 것이 두려워서 입학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고민하게 된 것은 저의 진로였습니다. 군인으로 평생을 살 것인지, 아니면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을 찾아 다시 도전할 것인지의 문제였습니다. 밤마다 신중하게 고민하고, 동기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의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마침내 결심이 든 순간 바로 부모님을 모셔서 저의 결정을 말씀드렸습니다. 결국, 원하는 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저를 있게 한 결정의 순간을 지금도 되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으로 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