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 및 해당직무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중장기적 목표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최초에서 최고로]
사람을 좋아합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배우고, 그 관계에서 가치를 창출해내는 업을 평생 업으로 삼고 싶은 이유도 타고난 외향적인 성격에 기인합니다. 전교생의 두터운 신뢰를 받으며 고등학생 때 학생회장직을 수행하였고, 대학에서는 학업 이외에 다양한 동아리, 봉사활동, 1년간 유럽생활, 인턴십 등을 통해 대인관계에 다양성을 더하고, 융통성을 기르며 글로벌 인재로 도약할 준비를 해왔습니다.
KT의 수식어는 '최초'입니다. 1982년 국내 내부 인터넷 최초 개통부터, 5G 핵심 기술 ‘Massive MINO’의 세계 최초 실외시연 성공까지 항상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아왔습니다. 이제는 '최초'에 '최고'라는 수식어까지 더 할 차례입니다. KT는
2015년 신년사에서 "글로벌 1등 KT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자.”라며 올해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력에 걸맞은 뛰어난 영업 수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제 역량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영업분야에서 KT와 함께 도전하고 싶게 만드는 강력한 동기부여로 작용했습니다.
입사 후 첫 번째로 업무 내용을 완벽히 숙지하고 Biz 영업 분야에서도 SMD 영역에서 역량을 만개하고 싶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입니다. 1년 6개월 간의 학생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을 경험할 수 있었고, 동아리 차원에서 구축한 다양한 인맥들은 제가 SMD를 이해하고 B2B 영업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유럽에서 갈고닦은 글로벌 친화력을 앞세워 세계 최초의 KT 기술력을 세계 최고로 만드는 선봉장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2.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타인과 협업했던 경험과 그 과정에서 본인이 수행한 역할, 그리고 해당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헬스 삼형제]
178cm 50kg, 왜소한 체격을 극복하고자 헬스동아리에 가입하여 교내 바디빌딩대회 출전을 위해 운동에 정진했습니다. 저를 포함한 신입 부원들은 운동 체계가 안 잡혀있어 발전이 느렸고, '이렇게 해서는 대회에서 비웃음만 사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걱정을 하는 두 친구와 팀을 만들어 "예선 통과"를 목표로 같이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팀을 만들어 운동하니 동기부여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지만, 여전히 운동은 비효율적이었습니다. 고민 끝에 팀원들에게 한 명씩 가슴, 등, 하체 운동법을 맡아 헬스장에서 다른 팀원들을 가르쳐주며 운동을 하자고 제안했고 팀원들도 동의했습니다. 저는 가슴 운동법을 맡아 선배들에게 운동법을 물어보고,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검색하며 효율적인 가슴 운동법을 연구해갔습니다. 혼자 공부하면 오래 걸리지만, 셋이서 나눠 맡으니 효율성이 높아졌고, 그 성과는 고스란히 몸에 나타났습니다. 9개월간 명절과 경조사를 제외하고 매일 2시간씩 같이 팀원들과 운동을 했고, 매달 목표 골격 근량과 체지방률을 설정하여 꼼꼼히 수치를 확인했습니다. 또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서로의 자세도 꼼꼼히 점검해주며 작은 차이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저는 신인상, 팀원들이 2, 3위를 차지해 원래 목표를 훨씬 뛰어넘는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너지를 발휘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모두 하나 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뚜렷한 목표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기운을 퍼뜨리는 KT인이 되겠습니다.
3. 예상치 못한 문제의 발생으로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았을 때,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경험과, 그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축제가]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1) 내가 당황하지 않고 2) 당황하는 동료를 다독이며 3)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결과를 끌어내기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2012년 학교 축제 때, 창업동아리 부원들과 같이 직접 만든 샹그리아를 팔 때였습니다. 팀원들과 무난히 완판이 될 것을 예상하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판매 첫날 오후, 눈길도 주지 않고 지나가는 학생들을 보면서 예상과 다른 전개에 팀이 패닉상태에 빠졌습니다.
팀장인 저는 '아직 기간이 이틀 남았으니 분명히 방법이 있을 거야'라고 말하며 먼저 분위기를 수습했습니다. 아이템을 급하게 바꾸기보다는 '술이 매력적이지 않다면, 다른 매력적인 걸로 술을 사게 만들자'라고 결론을 내리고 팀원들과 회의를 했습니다. 회의 중에 저는 팀원들에게 축제에서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봤고, 솔로인 친구가 "애인"이라고 답하자 아이디어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다음날 “샹그리아는 샤랑을 싣고”라 이름으로, 샹그리아를 구매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번호를 적고, 랜덤하게 이성의 번호를 가져갈 수 있는 판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랜덤 소개팅’에 많은 학생이 흥미를 보이며 몰려들었고, 팀원들도 적극적으로 판매에 나섰습니다. 축제의 분위기와 연애에 대한 갈망을 잘 활용한 작은 판 하나로 인해, 학생들은 그들이 원하는 술과 사랑에 취(醉)하고, 저희는 매출목표 초과달성을 취(取)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문제의 본질을 분석하고 올바른 해결책으로 문제를 타개하는 KT인이 되겠습니다.
4. 본인의 경험 중 지원한 직무와 관련하여 가장 특별하고 인상 깊었던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따뜻한 가슴: 유럽을 정복하다]
영업의 시작은 상대방으로부터 신뢰를 사는 일입니다. 신뢰는 진정성으로부터 비롯되고, 진정성은 포용력에서 나옵니다. 2014년 오스트리아에 교환학생으로 6개월, 영국에서 이방인으로 6개월을 통해 제가 세상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임을 확인했습니다. 교환학생 기간 중 인기투표에서 현지 및 교환 학생들로부터 `Man of 2014`에 선정되어 모두의 앞에서 강남스타일을 췄던 경험은 진정성에 기반을 둔 저의 친화력이 국적을 불문하고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몸소 깨닫게 해줬습니다. 교환학생이 끝난 후 개척정신을 길러보고자 영국 브래드포드로 혼자 떠났습니다. 시내에 방을 구하고 무작정 찾아간 대학 캠퍼스에서 우연히 테니스동아리 친구들을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대학생도 아니고, 테니스부원도 아닌 저를 위해 `명예 회원`이라는 타이틀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냉철한 머리: Win-Win을 생각하다]
영업인이라면 상대방과 나에게 'Win-Win'이 되는 결과물을 끌어낼 냉철한 머리가 필요합니다. 올여름 식품 스타트업에서 인턴 할 당시, 매출이 전혀 나지 않는 네이버 스토어팜이라는 채널 운영을 맡았습니다. 저는 이 채널을 철저히 분석하여 가장 효과가 좋은 기획전에 소비자와 MD 그리고 회사 모두에게 매력적인 제안을 만들어 신청하였고, 선정되어 동일기간 타 채널들보다 500% 높은 매출을 기록하여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구축한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의 결과물을 끌어낼 수 있는 능력으로 KT가 글로벌 최고의 기업이 되기 위한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 앞장서는 KT의 영업인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