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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과 함께 협력해서 일했던 경험?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
** 재직 당시, 5명의 팀원들이 함께 부서업무 개선과제를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업무들로 바쁜 팀원들은 추가로 부여된 과제에 대해 불만이 굉장히 많았기에, 초반에 진행된 4~5차례의 회의에서 매번 본인들의 업무 과중에 대한 불평만하다 끝나기 일쑤였습니다.
그래서 당시 막내였던 저는, 팀원들의 사기를 증진시켜 신속/완벽하게 과제를 수행해야겠다는 생각에 하루에 한 선배씩,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습니다. 왜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지 경청하고 공감해 주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선배가 필요하고 적합한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팀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였을 뿐인데, 그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이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모든 팀원들이 각자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지니고 아이디어를 내기 시작했고 저 또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안했으며, 최종적으로 제가 낸 과제 중 하나가 선정되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과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나고, 선배들은 힘들 때 제가 이야기를 들어준 것이 큰 힘이 되었다며 저에게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함께 일하고 싶은 직원’이라 칭찬해 주셨습니다.
- 해당 직무에 지원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였으며, 본인의 노력이 해당 직무의 전문성 함양에 어떤 영향을 주었습니까?
[HR Specialist가 되기 위한 6년간의 노력]
2008년, 연수원 아르바이트를 통해 HR을 접한 뒤 다양한 기업을 경험하고자 HRD컨설팅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이곳에서 1년간 60여 개 기업과 함께 일하며 ‘HR’이라는 직무에 대한 확신을 키웠습니다. 이후 프리랜서 강사로 1년간 교육과정 강의를 했고 ** HRD파트 인턴까지 6년 동안 HR만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 왔으며 이후 IT기업의 인사담당자로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쌓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HR 관련 전반적 실무를 경험할 수 있었고, 많은 기업의 인사담당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했습니다.
한편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인적자원개발사와 에니어그램 강사자격을 취득했고 인사팀 업무의 근간이 되는 근로기준법/노동법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학습 중이며, 매달 월간인사관리와 월간HRD를 읽으며 '사고력과 트렌디함을 겸비한 인사 담당자'로 성장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