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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는 회사와 분야(직무)에 대한 지원동기를 자유롭게 기술 하세요.(50자 이상 400자 이내 입력) 저의 장점은 모르는 것을 바로 물어본다는 점입니다. 저는 알량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아는 척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아는 척하다가 사실은 제대로 할 줄 모른다는 것을 들키게 됐을 때의 수치심이 훨씬 크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끊임없는 질문은 저를 더욱 더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촉매입니다. 끊임없는 질문과 배움으로 계속해서 스스로의 목표를 갱신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제 단점은 큰 그림을 잘 보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리더의 역할을 부여받았을 경우 우왕좌왕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뛰어난 리더십은 뛰어난 팔로워십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입사 후 저를 이끌어주시는 뛰어난 리더들을 뒤에서 받치며 훌륭히 일을 수행해나가며 그들의 모습을 본받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팀을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전체적인 그림이 눈에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살아오면서 가장 도전적이었거나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을 기술하세요.(예:단체활동, 아르바이트, 어학연수, 리더경험등 / 50자 이상 800자 이내) 한양대학교 수업 중에 테크노 경영학이라는 수업을 들었을 때의 일입니다. 그 수업에는 '5만원 프로젝트'라는 실습 과제가 있었습니다. 기본 자금 5만원을 가지고 창의적인 방법을 동원해 이윤을 창출해내야 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흔히들 모기약이나 레모네이드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는 했지만 저와 팀원들은 무언가 기억에 남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때가 여름이었기에 여름 날씨의 특수성을 살려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저는 불현듯 부채를 활용해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유형의 가치보다 무형의 가치가 더 큰 이윤을 창출하기도 하므로 부채의 양쪽 면을 이용해서 광고를 하고 업체로부터 광고료를 받는 것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다행히 팀원들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저희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나름대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했다고 생각했기에 저희는 자신만만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학교 앞의 가게들을 돌아다니면서 업주들과 대화를 해보니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온종일 다녔지만 첫날의 결과는 실패였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저희는 아이디어에 대한 피피티를 다시 만들고 포토샵으로 광고 도안을 만드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노트북에 담고 다시 한 번 업주들을 찾아갔습니다. 철저한 준비 속에 서서히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고 결국 두 곳의 가게와 계약을 맺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5만원으로 시작했지만 가게 당 15만원의 돈을 받았고 부채 제작비 18만원을 제하고도 12만원을 남기는 성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성공보다 실패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의 실패로 저희는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믿음을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