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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특기/존경인물 본인의 취미/특기, 존경인물 및 존경하는 이유를 자유롭게 작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ssay [Essay 1] 삼성취업을 선택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 (700자 이내) 많은 전자기기에 노출되며 생활한 저는 배터리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보조 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는 건 정말 불편하다.” 이러한 생각은 배터리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대학원에서 관련 분야 연구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전자 제품의 선도 기업이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끊기 힘들다는 삼성을 알게 되었고 리튬 이차 전지를 기반으로 한 ESS 사업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열정과 연구가 시너지를 내서 일 할 곳은 삼성 SDI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ESS기술 – 리튬이동을 내 마음대로 ★ 전력생산은 일정하지만, 수요가 많은 시간은 정해져 있습니다. 전력이라는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소비재를 소비자가 원할 때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은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이에 부합하는 기술은 리튬 2차 전지라고 생각합니다. 리튬 전지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 리튬이온의 이동과 전해질의 혼합현상을 막아주기 위한 분리막에 평소 관심이 있어서 대학원을 이온교환막을 제조하는 실험실로 진학했습니다. 리튬 2차 전지를 이해하고 기존의 막 보다 경제적이며 성능은 그대로인 막을 제조하여 리튬의 이동통로의 역할과 동시에 전해질의 분리막으로서 내구성 향상에 관해서 연구했습니다. 입사하게 된다면 그동안 연구한 이온교환막을 활용한 리튬 전지 분리막 관련 업무를 하면서 ESS 분야에서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Essay 2]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 속 가상인물도 가능) (1500자 이내) ★ 조율형 인간 – 누구나 장점은 있다 ★ 저는 같은 반 친구 중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불편한 성격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두와 잘 지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자랐습니다. 그러나 모두와 함께 잘 지낸다는 것은 항상 어려웠습니다. 각자의 성격이 달라서 대립하게 되고 결국 큰 모임이 와해 는 것을 몇 번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들을 하면서 항상 저는 모두가 같이 잘 지낼 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자란 저는 예능 프로를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누구나 장점은 있다.” 이러한 생각은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유재석을 보면서 떠올랐습니다. 유재석의 방송은 모두를 빛나게 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모두를 어떻게 함께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해 해답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모든 사람은 다 장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유재석의 방송을 보면 출연한 게스트들이 말하지 않고 있으면 챙겨주고 말을 잘 못 하더라도 한 말을 토대로 재미를 극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조직에서 할 일은 바로 이거다.” 라고 느꼈습니다. 조직에서 누군가 편안하게 먼저 다가간다면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장점을 같은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조율형 인간 – 공동의 목표를 위해 ★ 경진대회 준비과정 중 한 번의 사건이 생겼습니다. 같이 대회를 준비하는 7명 중 4명이 다른 대회도 함께 준비하겠다는 말에 틈이 생기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대회 준비 중간에 4명이서 그런 결정을 내린 탓에 저를 포함한 3명은 4명이 대회준비에 소홀해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4명에게 먼저 가서 얘기했습니다. 대화를 통해 자신들은 두 가지 대회를 동시에 참가하기 때문에 다른 3명 보다는 집중하기 힘들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절충안을 제시 했습니다. 이번 대회의 기획 및 전략은 우리가 하고 기획과 전략에 따른 실행 및 실험은 너희들이 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그들도 받아들였습니다. 그렇게 위기를 넘기고 대회준비를 한 결과 대회에서 금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여러 의견을 조율하고 그룹이 와해되지 않도록 하는 것, 그리고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유연하게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한 단계 발전 시켜주었습니다. 아무리 친하고 마음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 그룹을 만들어 일을 진행해 나가더라도 예상치 못한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의 이러한 경험은 여러 의견을 조율하고 그룹이 와해되지 않도록 하는 것, 그리고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유연하게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한 단계 발전 시켜주었습니다. 단순히 조직의 한 구성원으로서 맡은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 일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서 먼저 나서서 해결하고 빠르게 결과를 도출하는 경쟁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Essay 3]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 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 [그리스 디폴트] 끝내 부도 맞은 '신들의 나라' ★ 2015년 7월, 그리스는 국가부도에 빠졌습니다. 그리스 경제 위기는 그리스와 유럽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수출해서 돈을 버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리스 경제위기는 곧 유럽경제와 관련이 있고 유럽경기가 침체하면 우리나라의 수출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 문제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그리스의 디폴트 사태에 원인은 유로화 도입,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 침체, 낮은 노동생산성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08년 경제 위기 이후 그리스에 가장 많은 돈을 빌려준 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이기 때문에 두 기관의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독일이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독일이나 국제 채권단의 입장이라면 그리스에 긴축정책 보다는 오히려 시간과 돈을 투자하되 지속적인 감시와 사업의 체질개선을 통하여 그리스가 경제적으로 무너지지 않으면서 유로존의 이탈 현상을 막을 것입니다. 물론 다른 나라들도 풍족해서 그리스에 시간과 돈을 주는 것은 아니므로 위와 같은 방법이 어려울 수 있지만, 만약 그렉시트 현상이 발생하면 지금 현재 그리스와 비슷한 상황의 국가들도 그리스처럼 유로존을 나가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독일 또는 유로를 이끌어가는 나라들의 입장에서 EU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규모를 견제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의 EU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런데 유로존의 이탈현상으로 인해 이 균형이 깨져서 EU의 경제규모가 작아지는 것을 EU를 이끌어 가는 독일 입장에서 원치 않으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사태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간다면 지금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는 남부유럽들도 유로를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사업의 체질개선을 하는 방법은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유럽의 전반적인 측면을 생각했을 때 위와 같은 방법이 가장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