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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물산취업을 선택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700자 이내)
▶▶열린 머리! 미래개척의 힘◀◀
저는 남이 만들어 놓은 길을 가는 것보다 새로운 길을 개척해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러한 ‘열린 머리’를 지닌 저는 ‘열린 머리’를 지닌 삼성물산이 다른 건설사를 이끄는 것에 감탄하여 삼성물산에 입사하고 싶습니다.
2개월의 탄자니아 집짓기 봉사모집을 위해 탄자니아의 집 없는 사람의 사진과 우리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표해 12명을 모았습니다. 2개월 동안 봉사해 40여 명의 사람에게 집을 주었습니다.
삼성물산은 ‘열린 머리로’로 중국의 서부 지역 개척을 시작했습니다. 2011년 국내 기업의 중국 서부 지역 투자금액은 전체 투자금액에서 1.6%였지만 삼성물산은 70억 달러를 투자해 중국 서부 지역 개척의 물길을 열었습니다. 이를 보고 삼성물산이 ‘열린 머리’를 가진 기업이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삼성물산이 중국 서부 대 개발 정책에 참여함으로써 한, 중간 상호 협력하는 모델이 형성되었습니다. 이 모델에 힘입어 다른 건설사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열린 머리’에 저의 ‘열린 머리’를 더함으로 해외 건설현장에서 제2의 중국 서부 지역을 만들고 싶습니다. 삼성물산의 해외사업은 다른 건설회사의 국내 주택사업추진과는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또 하나의 중국 서부 지역을 만들 것입니다. 삼성물산이 만드는 새로운 미래에 이바지하겠습니다.
2.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속 가상인물도 가능)(1500자 이내)
▶▶넌 참 재미있게 살겠다!◀◀
적성을 일깨워주셨던 아버지의 회사동료분 말에 저의 진로를 결정하였습니다. 16. 이 숫자는 초등학교 때 아버지의 공장현장을 방문한 횟수입니다. 아버지가 근무하시는 광양제철소 근처에서 자라온 저는 공장에 가서 견학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쇳물로 철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재미있게 본 저로서는 무엇이든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 신기해했습니다. 아버지의 회사동료분인 최석호님께서 공장현장을 재미있게 다니는 저를 보시고 “커서 이 공장을 짓는 사람이 되면 넌 참 재미있게 살겠다.”라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짓는 것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건축물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경복궁, 북촌한옥마을의 건축답사를 하는 시간입니다. 이렇게 건축물에 관심이 있다 보니 대학교를 진학하면서 전공을 선택할 때 자연스럽게 건축공학과를 선택하였습니다.
건축공학과를 진학한 후 전공과목 수강선택에서도 시공과 공정관리에 대한 과목이 있으면 그 과목을 먼저 수강신청 하였습니다. 시공과목에서는 과제를 위해 조별로 반드시 현장을 다녀와야 했습니다. 현장에 같이 가면 어렸을 때 익힌 공장의 익숙함 덕분에 건설현장에서 남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그 예로 1학년 때 2달간 백화점 건설현장에서 현장실습을 했을 때였습니다. 현장기사님께 시공의 순서와 장비의 시공능력과 임대료 등을 물어보며 현장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웠습니다. 배운 내용을 동기들에게 이야기해주어 현장에 대한 생각을 나눔으로 건설에 대한 지식을 서로 키울 수 있었습니다. 2달 동안의 기사 보조업무를 성실히 마쳤습니다. 도면대로 철근이 배근 되는지, 거푸집 존치 기간을 지키는지, 동절기 콘크리트의 유의사항 등을 발표함으로 현장실습과목에서 A+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할 때도 SK건설의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선택하였습니다. 많은 양의 서류를 인쇄하면서 ‘DU’가 ‘소요기간’, ‘EAC’가 ‘예상 최종원가’ 등 설계 및 공정관리 분야의 용어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짓는 직무인 시공직무를 경험하기 위해 5개월간 LH 인턴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다른 인턴사원들은 본부에서 근무할 때 저는 현장을 나가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현장업무는 7시에 출근을 해야 하고 더운 날씨에 밖에 있어야 하며 인부들과 업무를 해야 하므로 도전하지 않는 업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시공직무를 경험하고 싶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현장근무를 택했습니다. 아침에 체조하고 TBM과정에서 작업을 지시하는 것을 보았고 기둥, 보, 슬래브가 도면대로 지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인턴생활이 끝날 때 5개월 동안 배운 것을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본 가설 안전 난간대 공정, 콘크리트 타설시 주의사항, 잔재 콘크리트 계획, 하청업체 선정과정을 발표함으로 우수인턴이 될 수 있었습니다.
3.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 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예기치 못한 변수◀◀
사회이슈 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이슈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입니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지진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인해 폭발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가 원자력 발전소를 덮치며 전력 공급이 중단되어 냉각수의 순환이 멈추었고 열을 식히지 못해 폭발한 것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느낀 점은 ‘시공 시 모든 변수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본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역시 철저한 내진 설계로 지진에 대해 대비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쓰나미로 인해 발전기가 침수되는 변수는 고려하지 못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대한민국에서도 이동식 발전기 설치, 배수펌프 설치 등의 방법으로 쓰나미에 의해 발전이 멈추는 때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축시공에서는 위와 같은 사후 처리보다 사전 대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유연한 태도로 한 대상에 대해 여러 관점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남들이 못 보는 것을 찾아낼 수 있어야만 사전 대비를 할 수 있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변수에 대비하는 시공 능력을 키우는 것이 건설현장에서 제2의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를 만들지 않는 길입니다.
이 이슈를 통해서 ‘예기치 못한 변수’라는 위기 앞에서 유연한 태도를 가져 안전을 항상 생각하는 시공전문가가 돼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삼성물산의 현장에서 이를 적용해 수많은 협력업체와 작업자의 상황파악을 넘어 갑작스러운 기후변화, 콘크리트 레이턴스 등의 하자발생 예상부위를 주의 깊게 검토해 예기치 못한 변수까지도 고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