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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취업을 선택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
(700자 이내)
"몰입, 창조, 소통의 가치 창조인"
삼성의 인재상의 글귀가 제 마음속에 커다란 설렘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제가 삼성중공업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여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삼성중공업의 경영이념 때문입니다. 거제도라는 말을 듣기만 하여도 삼성중공업이 먼저 생각나는 것은 제가 조선해양공학도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줍니다. 신입생 시절 거제조선소를 견학할 때 TV와 인터넷을 통해서만 봐오던 선박들과 해양플랜트들을 보고 직접 설계를 해서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삼성중공업에서 일하고 있을 모습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노력해왔습니다.
2006년 신입생 때부터 가지고 있던 꿈인 삼성중공업에서 저의 최종 목표를 위해 달려가 보고 싶습니다.
"크루즈선 건조의 NO.1 삼성중공업"
이러한 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크루즈선 건조의 전 단계인 여객선 건조에 참여하셨던 선배님들을 직접 찾아가 많은 것을 알아보고 배우겠습니다. 또한, 회사에서 배울 수 없는 크루즈선 건조에 대한 것들은 책을 통해 배우고 부족한 것들은 직접 유럽의 조선소에 연락해 상세하게 자세히 배워보고 싶습니다.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라는 경영이념을 가진 삼성중공업에서 변화와 도전을 꼭 실현해 "World NO.1 Cruise Ship SAMSUNG"이라는 말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2.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속 가상인물도 가능)
(1500자 이내)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라"
아버지께서 항상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십니다. 이러한 가르침 덕분에 이웃 어른들을 뵐 때마다 몇 번이고 인사를 드려서 "항상 밝게 인사하는 아이"로 기억되었습니다. 학교에서나 방과 후나 항상 친구들을 먼저 챙기며 제가 맡은 일은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친구들에게 친절하고 착한 친구로 인식되어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했습니다.
"내성적인 성격에서 외향적인 성격으로"
저에게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거나 발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재수학원에서 학급 반장을 맡았을 때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런 내성적인 것은 설계/기술직으로서 소통이 가장 중요하므로 심각한 문제로 생각되었습니다.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낯선 사람과의 만남을 의도적으로 자주 가졌습니다. 대형할인점 수산코너에서 아르바이트하며 고객들과 부딪힘으로써 내성적인 것을 극복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과의 원만한 소통을 위해 평소에 좋아하던 사회인 야구팀에 가입하여 팀원들과 열심히 연습하며 내성적인 면을 극복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대학교에 입학해서는 학과 1학년 시절에 학년 과대표를 맡기도 했습니다. 과대표를 하게 된 이유는 동기들이 추천해서 하게 된 것도 있지만, 얼마만큼 저의 내성적인 점이 변했을까 하는 궁금증에 과대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과대표를 하면서 과대표에 대한 애정이 생겨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학과에 행사가 있을 때 동기들을 독려해 먼저 나서서 축제 준비, 학술제 준비, 총동문회 준비 등을 자발적으로 하였습니다. 1학년 마지막에는 선배님들과 동기들에게 정말 잘했고 고생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과대표 하기를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과대표를 하면서 통솔력과 사람들을 융화시키고 논쟁을 무난하게 풀어나가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PRO-E라는 학회를 하면서 설계프로그램인 PRO-E를 배우며 선박 설계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활동과 경험을 토대로 21회 전국학생 선박설계 컨테스트팀의 구조설계 파트장을 맡아 배의 구조적 안정성과 CSR 규칙, 이중선체 구조에 맞게 구조설계를 함으로써 설계능력을 키웠습니다. 이렇게 키워진 설계능력으로 인해 21회 전국학생 선박설계 컨테스트에서 자유과제 최우수상을 받아 학교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최우수상 수상 후에 지도 교수님께 후배들에게 설계 비결과 지식을 전해주라는 말씀을 전해 듣고 두 달 동안 학과 컴퓨터실에서 후배들의 불러 모아 구조설계에 대한 강의와 선박설계에 대한 비결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3.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삼성중공업, 2분기 영업손실 1조 5,481억 적자]
"나이지리아 에지나(Egina) FPSO 프로젝트와 호주 이치스(ICHTHYS)CPF 프로젝트에서 5,400억 원의 추가 손실이 반영됐다. 프릴류(Prelude) FLNG와 드릴쉽 등에서 7,000억 원, 잭업리그, 일반상선 부문에서 2,600억 원의 원가 부담이 증가했다. 현안 프로젝트 집중에 따른 인력부족으로 고수익이었던 드릴쉽에서도 공정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는 것이 주 내용입니다. 진입 장벽이 높은 해양플랜트와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로 FLNG와 드릴쉽을 건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삼성중공업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의 조선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삼성중공업은 522만 5,000CGT로 세계 2위의 수주잔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머스크탱커에서 5만 톤 MR탱커 9척, 중국의 닝보조선소에서 그리스의 캐피털 마리 타임에서 MR탱커 4척 총 13척의 탱커선을 수주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세계 2위의 수주잔량과 13척의 탱커선을 수주했다는 것은 삼성중공업의 높은 기술력과 품질, 그리고 신뢰가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해양플랜트에 대한 경험부족과 설계/기술 인력의 노하우 부족으로 인해 많은 비용증가와 납기지연 상황들 때문에 적자를 나타내고 있지만, 그대신 해양플랜트 건조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점도 있습니다. 이런 건조 역량에 설계/기술의 노하우를 가진 해양플랜트 설계 전문 인력들을 장기적으로 양성하게 된다면 머지않아 삼성중공업은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위기를 기회 삼아 변화와 도전을 좋아하는 제가 앉아서 설계만 하지 않는 현장을 알고 고객의 더 낳은 만족을 위해 해양플랜트를 운영하는 현장직원들과 소통을 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삼성중공업에 고객의 만족과 영업이익을 안겨 드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