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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의 성장과정과 학창시절을 대해 기술하여 주십시오. (500자)
‘모래로 금을 만들거야!’ 어릴 적 모래 장난을 하며 가졌던 생각입니다. 어릴 시절 생각의 가능성은 화학을 통해 알 수 있었고 다양한 물질들이 분자로, 분자들이 원자로 구성되어 있음을 이해했습니다. 그렇게 너무 다양하게 보였던 물질들이 원자의 관계로 이루어진 것을 알게 되었을 때 흥미로웠고 화학을 통해 다양한 소재를 개발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소재공학과를 선택해 소재 엔지니어를 목표로 공부해왔습니다.
항상 “남자는 모든 일에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던 아버지,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먼저 생각해보라.”며 타인과의 공감을 중요히 여기신 어머니, 이 두 분은 책임감과 공감능력을 가르쳐 주신 분들이십니다. 책임감과 공감능력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2년 동안 개근과 학급회장을 놓친 적이 없었으며, 군대에서는 분대장, 대학교 동아리에서는 회장이라는 직책까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2. 자신의 성격 및 남다른 지식이나 재능에 대하여 기술하여 주십시오. (500자)
도울 찬에 두루 주를 사용한 찬주라는 이름은 두루두루 돕고 살라는 뜻이 있습니다. 사람은 이름대로 사는지 받는 즐거움보다 주는 즐거움이 큰 봉사를 작지만, 꾸준히 해 2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으로 사랑과 존경을 실천해왔습니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대학생 멘토링으로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습지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그 학생으로부터 자신의 삶도 남을 도와주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때 제가 했던 활동에 대해서 더욱 자부심을 느꼈고 행복했습니다.
처음에는 동아리의 활동으로 시작했던 봉사활동이 이처럼 남을 돕는 것이 아닌 저 또한 돕는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자원봉사를 하면서 소중한 기술과 경험들을 얻었습니다. 봉사는 마음을 나누는 일입니다. 개개인의 능력보다는 같이 일하는 모두의 노력과 협동이 필수적인 조직생활에서 존중과 조화의 과정을 통해 효성기술원의 조직생활을 시작하겠습니다.
3. 인생에서 성공했던 경험과 실패했던 경험을 기술하여 주십시오. (500자)
화공플랜트 전문 인력양성사업 교육을 들을 때 화학공학과인 동기들과는 달리 유기신소재공학과를 전공해 교육을 따라가는 데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처음 실행한 플랜트 시험에서 낙제라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받았습니다. 전공이 다른 제가 같은 노력을 해서는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계획표를 작성했습니다. 강의를 빠짐없이 필기하고 계획표에 따라 강의를 복습하며 이해가 가지 않는 사항은 짚고 넘어갔습니다.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다음 시험에서는 90점이라는 점수로 2등이라는 고지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플랜트 PT 발표에서는 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화공플랜트에 사용, 생산되는 유기소재와 화공플랜트 안전관리 파트를 맡아 1,2차 플랜트 PT 우수조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로 업무를 진행할 때 철저한 계획에 따라 더 차분하게 최선을 다해 진행할 것이고 이는 궁극적으로 효성기술원과 저 자신의 동반성장을 이뤄낼 것입니다.
4. 지원하게 된 동기와 입사후 포부에 대하여 기술하여 주십시오. (500자)
1937년 미국의 듀폰사(社)가 ‘나일론’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인조섬유로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그 이후 80여년이 지난 현재의 합성섬유 시장은 레드오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천연섬유, 합성섬유 시대 다음은 천연복합섬유의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는 천연복합섬유의 시장을 선점해 효성기술원에서 나일론과 같은 성공을 이뤄내겠습니다. 2015년 10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민간업체들과 힘을 합쳐 인체친화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천연복합소재를 개발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처럼 천연섬유의 인체친화성과 합성섬유의 기능성을 갖춘 하이브리드형 소재가 향후 섬유 트렌드를 주도할 것입니다.
생산 공정을 총괄할 수 있는 저의 전공지식을 활용해 천연복합섬유의 기술개발로 향후 20년 안에 천연복합섬유의 시대를 이끌고 싶습니다. 천연복합섬유의 시대를 주도해 효성기술원이 세계최대의 천연복합섬유 메이커로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