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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자소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 홍보/미디어 / 2015 상반기

지방대 / 신문방송학과 / 학점 3.3 / 토익 685 / 인턴 1회, 대외활동 경험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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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단의 인사담당자로써 공단 직원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방안과 제한된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기술해주십시오.(평가 착안사항 : 문제해결능력, 조직이해능력, 직무수행능력) [역량 개발? 답은 현장에 있다!] 대학 시절 방학 때마다 종종 아파트 건축 현장 아르바이트를 하곤 했습니다. 당시 공사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교육들은 상당히 체계적이고 수준 높았습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근로자들을 위한 준비 체조를 진행했고, 주기적으로 몇 시간을 할애해 안전 예방 동영상도 시청하며, 현장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도 잘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막상 산업 현장에 투입되면 그 효과는 미미했습니다. 안전모를 벗고 일 하는 분들이 심심찮게 보였고 심지어 신호수(현장관리자)도 마땅한 지시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직접 제가 현장에서 보고 느꼈던 것입니다. 제가 인사담당자라면 가장 먼저 '산업 현장'을 살필 것입니다. 해당 지부를 구역별로 나누고 직원들이 주 1회는 직접 현장에 투입하여 현장 근로자와 함께 섞이며, 일도 해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의 전문적인 교육은 그 다음 문제입니다. 오히려 산업현장을 직접 피부로 느껴본 직원은 내가 어떤 부분에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지, 정말로 근로자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문제는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공단에 속한 직원들의 주인 의식과 책임 의식도 자연스럽게 생길 것이라 확신합니다. [혼자 손뼉 치면 박수, 둘이 손뼉 치면 하이파이브] 얼마 전, 신문에서 한 기업 CEO가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획기적인 업무 방법과 관련된 기사를 보았습니다. 관련이 없는 부서의 직원들을 한 조로 편성해 특정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마케팅사업부 1명, 총무부 1명, 해외영업부 1명이 모여 '해외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아이템'을 개발한다는 식이었습니다. 혼자서 고민할 때보다 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왔고, 시간도 더 절약되었다는 결과였습니다. 어떠한 문제를 해결할 때 함께하는 것은 훨씬 효과적입니다. 더군다나 인원이 한정돼 있다면 더욱 필요할 것입니다. 공단 업무의 특성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충분히 적용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다른 부서와의 장벽을 허물고 공단의 조직력을 돈독히 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다면, 적절한 유인도 필요할 것입니다. 가령, 기획한 것이 채택이 될 경우 조에게 회식비를 지급한다거나 성과금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2. 귀하는 공단의 홍보 담당자입니다. 공단의 사업을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기위한 본인만의 효과적인방법(매체, 방식 등)과 그 이유를 기술해주십시오. [처음이 아니기에 더 확신이 있다] 대학교 4학년 초기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부산독립출판연구소(BSPL)에서 6개월 간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부산의 문화, 예술 산업을 진작시키기 위해 20명의 참가자들이 각자가 기획하고 발행한 잡지(단행본)를 일반 시민들에게 배포하고자 하는 목적이었습니다. 이 사업의 목적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업에 대해 홍보하기 위함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정부에서 할당한 사업비가 그리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부를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는 없었지만, 그만큼 잡지의 내용적인 면을 강조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인식을 심어줄 것이라 생각했고, 장장 3개월의 시간을 오로지 기획에만 투자했습니다. 결과물은 인쇄 매체로 나오게 되었고, 부산대 앞 작은 공간에서 출판회도 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업의 접근성을 고려해 SNS를 활용하기도 하였고, 부산 내에 있는 대학교를 직접 돌아다니면서 특수 제작한 포스터를 붙이며,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부산일보>의 한 면을 크게 장식할 만큼 좋은 반응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잡지의 내용적인 면과 이 사업의 홍보 효과를 위해 아주 특별한 방식을 채택하기 위해 논의했었지만, 결과적으로 '기본에 충실하는 것만큼 중요한 건 없다'는 것으로 귀결되었습니다. 그 기본은 잡지에 담긴 내용적인 측면을 더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잡지의 디자인과 홍보의 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잡지가 담고 있는 내용의 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공단의 사업을 알리는 데 있어서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할 수도 있고, 포스터, SNS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수단이 아니라 '내용'일 것입니다. 자칫하면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평가를 받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사업을 가장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방법은 결국 사업에 대한 내용적인 측면을 더욱 강조하는 것입니다. 한 편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획이 탄탄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곧 '기획이 홍보의 절반'이라고 생각합니다. 3. 지원 분야의 업무 중 본인이 희망하는 직무의 성공적인 직무수행을 위해 어떠한 노력과 준비를 하였는지 본인의 경험과 지원 분야의 직무설명자료를 참고하여 기술해주십시오.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전문가!] 안전보건공단에서 '안전문화'를 가장 핵심 가치로 여기는 것은 그만큼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전국민에게 더욱 더 확고하게 하자는 반증이기도 할 것입니다. 돈이 없던 대학 시절, 방학 때마다 새벽같이 아파트 건설 현장에 나가 근로자들과 맞부딪치면서 안전 의식에 대한 부재가 만연함을 직접 피부로 보고 느꼈습니다. 현장 감시자들의 구두 경고나 사업장 내 교육장에서 하는 단발성 교육 방침은 시간 때우기에 그쳤습니다. 안타까웠습니다. 그때의 경험 직후, '무조건 안전보건공단에 가야겠다' 고 다짐한 건 물론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사업장에 아직 미처 퍼지지 못한 안전 의식에 대한 홍보를 직접 진행하면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재해율을 줄일 수 있다면 정말 보람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홍보와 미디어에 관련해서는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홍보, 미디어의 업무와 관련해 신문방송학과에서 배운 각종 매체를 다루는 기술과 광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을 다루는 것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 방법 또한 학교와 여러 관련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익혔습니다. 실제로 신발 공장과 아파트 건설 현장, 장난감 공장, 피자헛, 영화관 등에서 일한 경험이 다수 있으며 그곳에서 벌어졌던 안전 위험 노출에 대해 경각심도 많이 느꼈습니다. 실무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업무적인 부분에서도 전문성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는 공단에 들어오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청년취업프로그램에서 컴퓨터활용능력 1급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현재 필기 합격 상태) 약 한 달만에 이룬 쾌거였습니다. 이보다 더 중요하게는 산업안전과 관련 법규에 대한 배경지식이 풍부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월간 안전> 약 6개월 간의 분량을 꼼꼼이 챙겨 보아왔고 아직도 인터넷을 통해 틈틈이 챙겨보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산업 안전 관련 책자 100권 읽기' 나름의 목표를 세워 전문성을 가진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전문적인 인재라고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저는 남들보다 '관심과 집중'의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항상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이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4. 지원 분야의 업무 중 본인이 희망하는 직무와 관련하여 우리 공단 입사 후 본인의 역할과 업무수행계획을 기술해주십시오. [대충 하는 것은 싫다. 하려면 확실히 하고 싶다!] 한국산업안전공단 내에서 홍보 미디어 업무를 담당하고 싶습니다. 산업 현장, 소규모 사업장 등에 아직도 제대로 자리잡지 못한 안전 의식을 위해 힘쓰고 싶습니다. 나아가 미래의 경제활동인구를 포함한 모든 국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그런 역할을 맡기 위해서는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의 애로 사항, 근로자들이 느끼는 불안 요소에 대해 귀 기울이며 적극 공감할 수 있는 매체와 홍보물을 기획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사전에 철저한 계획은 그래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첫째, 근로자들이 기존에 느끼고 있는 안전 의식을 우선적으로 조사할 것입니다. 여기에 기존에 월간지로 발행되는 잡지나 웹툰, 영상물에 관련해서 얼마나 접근성이 있었는지도 함께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나를 보고 앞으로의 방향까지 설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잡지와 같은 경우 배포 수를 늘린다거나 하는 양적 문제에 대한 고민도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업장 별로 각각 비치) 둘째, 공익 광고와 같은 영상물 제작을 통해 범국민적 안전 의식을 강화하도록 할 것입니다. 화학 공장 폭발 사고, 세월호,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를 비롯해 전국 건설 현장에서도 목숨을 잃는 사고가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세월호 사고에 대해서는 안전 의식의 부재와 대처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나도 컸던 사건이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각종 사고를 교훈 삼아 국민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시키는 방향의 공익 광고물이나 시리즈 물을 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태국에 ‘Smoking kid’ 라는 제목의 한 금연공익광고가 방영 이후 40%의 금연 상담 건수 증가를 이룬 것은 광고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지를 새삼 느끼게도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7월부터 시행되는 안전보건관리지원자 제도를 위해 사업주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나아가 교육과정에도 전반적으로 참여하고 싶습니다. 또한, 사업장에 아직도 잔재해 있는 위험요소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포스터 등의 인쇄 매체물을 기획하고 제작하고 배포하는 일도 진행할 것입니다. 관련 업무에만 한정짓지 않고 제31회 국제산업안전보건대회와 같은 중요한 사업에서는 늘 기수가 되어 진행하고 싶습니다. 5. 공공기관의 부패와 비리, 방만경영을 예방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본인의 경험과 가치관을통해 기술해주십시오. [막 써도 되는 거 아니었어?] 대학교 3학년 시절에 늘 같이 붙어 다니던 친구가 학회장에 선출된 적이 있었습니다. 흔히 대학 내에서 학회장 또는 총학생회장에 당선이 되면 '차를 한 대 뽑는다'는 괴담이 나돌았는데 그 말은 곧 학생들을 위해 복지에 쓰여야 할 우리의 등록금이 뒤로 새고 있다는 말과 같았습니다. 사실 당시에는 '설마 그러겠어' 하며 웃고 넘겼지만, 그 친구가 부쩍 씀씀이가 커진 것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되냐는 저의 질문에 “전 학회장도 그랬다”며 전통쯤으로 치부하는 것 같았습니다. 흡사 공공기관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사용에 대한 전통과 참 많이 닮아 있었습니다. 국민들의 혈세를 자녀의 학자금 용도로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에 큰 죄책감을 느끼지 않은 것도 이전 세대가 묵인했던 ‘나쁜 전통’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 나쁜 전통에 대해서 당시 저는 친구에게 “이건 네 돈이 아니라, 너의 부모님과 나의 부모님이 낸 돈이다.” 라는 말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공공기관의 부패와 방만경영도 따지고 보면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공단의 사업비는 곧 국민들의 세금임을 가장 먼저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공공기관의 비리와 부패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법안이 마련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일정액으로 제한하는 등의 정책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효과를 거두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그 정책 안에서 비리를 저지를 구실이 생길 것입니다. 말 그대로 문제의 근본은 공공기관에 소속돼 있는 임직원의 태도와 자세에 있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법안보다 도덕성이 더 중요시 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현오석 부총리가 도덕적 해이(Moral hazard)라는 말을 쓴 점도 주목해봐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직원들 개개인이 부패와 비리, 방만경영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자 예방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인식을 공단 내에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내부신고제와 같은 공단 내의 규칙을 시행한다거나, 또는 직원들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모임을 자주 만들어 서로를 이끌어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할 것입니다.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인성은 가장 중요한 바탕입니다. 인성이 무너지면 그 사람도 무너지고 그 사람이 속한 조직도 무너진다고 늘 믿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