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취업을 선택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700자)
(지원동기, 입사포부)
[삼성의 ARTIK, 나의 VR]
스마트 시티 건설을 그려낼 수 있는 곳이 삼성이기 때문입니다.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끝은 스마트 시티입니다. 모든 분야 기술의 융합이 필요한 만큼 ‘열린 사고’와 ‘도전’이 필수적입니다. ‘세계미래보고서 2055’는 그 도전의 시작으로 사물인터넷을 얘기합니다. 이에 삼성은 독자적인 IoT 플랫폼인 ARTIK을 통해 개발자들에게 IoT 기술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저 역시 건축공학과 IT를 융합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일례로 4학년 건축 졸업설계 전시회 당시 컴퓨터 기술을 적용시켜 관람객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시하고자 했습니다. 단순한 건물 설계도뿐만이 아니라 건물 내·외부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VR을 설치했습니다. 구체적으로 Revit을 통해 3D 설계한 건물을 렌더링했습니다. 해당 이미지들을 각각 웹에 올린 후 링크를 QR코드로 프린트하기도 했습니다. 이 결과, 관람객들은 QR코드를 통해 VR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상 수상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향후 미래는 에너지, 빌딩, 교통, 인프라, 보안 등의 데이터를 상호 연계하는 초연결 체계의 구현으로 도시 거주자의 삶의 질 향상, 도시 관리 서비스 효율성의 극대화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그렇기에 더 다양한 기술의 융합을 위해 다른 분야의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2.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작품속 가상인물도 가능_1500자)
(열심히 한거_1차 역량)
[문제 파악에서 해결까지]
팀 단위의 작업엔 소통과 협업 능력은 필수입니다. 건축공학과의 특성상 4년 동안 매번 다른 사람들과 새로운 건물을 설계하며 이러한 역량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졸업 설계 당시 건물 위치 선정, 구조 설계, 시공 계획 등 함께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작품인 만큼 VR 구현, 과정을 담은 책자 편찬 등 도전적으로 진행하고 싶었습니다.
VR의 경우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문 제기가 많았습니다. 아이디어 제안 당시 구체적인 방법은 모른 체 얘기한 것으로 마땅한 대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구체적인 방법을 익혀 다음 날 테스트 모듈을 보여줌으로써 해결되었습니다. 문제는 책자 편찬이었습니다. 모두가 동의한 의견이었지만 빠듯한 마감에 스스로 추가적인 일감을 얹는 것은 모두에게 큰 도전이었습니다. 점차 다들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했고 책자를 편찬하는 것은 없었던 일이 되는 듯했습니다.
불만의 원인을 파악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책자를 엮는 작업은 그때그때 일을 먼저 끝낸 인원이 책자를 넘겨받아 이어서 작성해 나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이 맡지 않았던 일을 작성하게 되면서 의욕이 사라지고 불만이 생겼던 것이었습니다.
책자를 세분화하여 각자 맡았던 업무 위주로 작성한 뒤 취합하자고 제시했습니다. 괜찮을 것 같다는 반응이었고 우리는 다시 책을 엮기 시작 했습니다. 서로가 맡았던 파트는 각자가 자신이 있고 또 섬세하게 설계한 것이었기 때문에 이전과는 엮는 속도나 질이 다른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건축물을 설계 도면이 아닌 VR을 통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었고 땀과 노력이 담긴 책자 역시 만들 수 있었습니다. 향후 삼성전자에서 역시 소통과 협업을 통한 끊임없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구축하겠습니다.
[Assembler를 통한 화면 제어]
‘컴퓨터 알고리즘’ 등 SCSC를 통해 S/W에 대해 공부하면서 그 기반이 되는 H/W에 대해 항상 의문을 제기하곤 했습니다. 이러한 의문은 ‘컴퓨터 구조’ 수업의 수강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업의 일환으로 기계어에 가장 가까운 어셈블러를 사용해 화면 제어를 하는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고급 언어와는 달리 직접 작성해주어야 할 것들이 많아 생소했고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하지만 이론과 실전을 연결시키며 천천히 메모리와 CPU를 조절하였고 이내 화면 제어에 성공하였습니다. 결국 다른 학생들을 도울 정도로 익숙해졌고 덕분에 H/W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건축에서 이론과 현장이 함께 중요한 것처럼, 앞으로의 S/W 설계 역시 소프트웨어가 올려질 H/W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더욱 탄탄한 설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
[Shrink의 한계]
황의 법칙, 무어의 법칙의 적용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반도체의 집적도가 나노미터 수준에 이르면서 Shrink의 한계가 대두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양산되는 DRAM의 최고 수준의 집적도는 삼성의 10nm 반도체입니다. 이후 EUV 장비의 적용으로 TSMC와 7nm 반도체 개발 경쟁 관계에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EUV를 사용하더라도 5nm를 한계로 보고 있습니다. 물리적인 한계로는 제조과정에서 원자단위 컨트롤 시대에 진입하며 유전체의 박막이 얇아지며 누설전류가 증가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론 포토공정의 증가로 대변되는 제조원가가 상승하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다시 한 번 혁신이 필요할 때입니다.
언급되는 차세대 메모리로는 PC-RAM, MRAM, ReRAM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MRAM의 연구 개발이 중요합니다. 반도체의 가장 핵심이 되는 집적도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스핀트로닉스를 기반으로 한 MRAM은 전자의 스핀 방향을 통해 정보를 저장하는 것으로 전자 하나가 1비트를 담당합니다. 이를 통해 매우 간단한 MTJ 구조만으로 쓰기와 읽기가 가능해 초집적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 혁명을 위해선 우선 나노자성체의 근원적인 의문을 풀어야 합니다. 즉 스핀 방향의 이유, 방향이 갑자기 바뀌는 과정, 양자 효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다면 DRAM의 역할을 MRAM이 자연스레 이어받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MRAM이 상용화되는 시점엔 4차 산업혁명의 AI와 IoT, 빅 데이터 분석 분야에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