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러분의 CJ E&M PD 지원동기는 무엇인가요? CJ E&M에 지원한 이유, 해당 채널의 PD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PD라는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이유(본인의 강점, 준비, 관련 경험에 근거)를 포함하여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세요. (1,000자 이내)
제가 CJ E&M에 지원하게 된 것은 대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쌓아왔던 방송 기획 및 제작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보고 싶어서입니다. 특히 tvN의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다른 방송국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되고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이 곳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와 접목하면서 단순 흥미 위주가 아닌 정보 전달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의 제작을 지향하는 점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PD라는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대학시절 교내 교육방송국에서 영상PD로 활동하게 되면서부터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사람들과 어떤 활동이든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한 일이었지만 프로그램 기획 및 제작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면서 이 분야에 본격적으로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선배들로부터 영상 제작에 대한 기본적인 기술을 배우고, 정국원이 된 후 교양, 드라마, 시사, 예능까지 다양한 장르를 제작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또한 연고전이나 교내 축제과 같은 각종 행사에서 생중계 방송을 준비하고 송출하면서 PD에게 필요한 순발력도 갖출 수 있었습니다.
졸업 이후에는 아산정책연구원 홍보실 Research Assistant로 6개월간 근무하면서 사내의 각종 회의 및 행사에서 사진 및 영상 촬영을 해 감각을 되살렸고, SNS등 대외 홍보 업무에도 참여해 미디어에 불특정다수의 사람들의 관심을 어떻게 끌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아리랑TV에서 조연출로 근무하면서 PD로서의 실전 능력과 감각을 배우고 있습니다.
PD에게는 제작 능력과 폭넓은 경험 및 지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의 경험과 적성, 흥미가 일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그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지금, 언제나 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해나가는 CJ E&M에 융화되어 양질의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을 자신합니다.
2. tvN 프로그램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작성해 주세요. (종영 혹은 방영 중인 프로그램 어떤 것이든 상관 없습니다.) (1,000자 이내)
최근에 tvN에서 본 프로그램 중, 리얼리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바벨 250’을 인상깊게 시청했습니다.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글로벌 예능에서 7명의 출연자가 상호 간 의사소통을 위해 다양한 수단을 동원하고 각자의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것을 보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들에 비해 큰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것은 프로그램에 개선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 간의 다양한 모습과 화합을 그려내려 하는 것에 항상 초점을 두고 이 집단의 공용어인 바벨어를 보다 구체적으로 구성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바벨어의 경우 일정한 규칙없이 일부 단어만 만들어지고 있는데, 출연자들 간 바벨어를 통해 세부 의사소통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나머지는 바디랭귀지나 상황을 통한 유추로 해나가는 것에 그칠 뿐인데, 이 수준에서는 큰 의미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때문에 출연자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언어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사전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거나 언어학자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의 지원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남녀 간 러브라인에 기대 다소 자극적으로 연출되었다고 느끼는 때가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인 정서에 다소 맞지 않는 출연자들의 행동들을 볼 수 있었는데, 물론 예능에서의 적당한 자극은 좋은 촉매제가 될 수 있지만 그 비중이 과도해지면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수위나 분량의 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최근 트렌드 중 하나가 프로그램과 네티즌들과의 쌍방 의사소통인 것에 착안해 페이스 북 SNS에서 만국 공용어를 만들 수 있는 효과적인 아이디어 등을 공모해 소개한다면 더 많은 반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바벨 250’은 잠재력이 여전히 충분한 프로그램이며, 이같은 제시된 개선안이 반영된다면,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