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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동기 및 열정에 대하여
“나비효과”
우리나라는 여러 은행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은행마다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한번은 방문한 은행에서 웃으며 은행 달력은 돈을 불러온다면서 제 손에 달력 하나를 쥐어줬습니다. 저는 이것이 영업의 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소하지만 작은 행동 하나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스크린 골프장에서 아르바이트할 당시 저는 자주 오시는 손님들의 담배의 종류를 유심히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곤 종류별로 소량의 담배를 미리 갖추어 손님들이 건물 밖으로 담배를 사러 나가는 일을 줄여드렸습니다. 회원 수가 증가한 것은 아니지만 근처 노래방을 운영하시는 회원으로부터 아르바이트 제의로 연결되었습니다.
저는 작은 행동의 결과를 몸으로 배웠고 영업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이에 이번 GS리테일 영업부서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성장과정 및 학교생활에 대하여
“준비된 자세”
저는 식당, 선술집, 골프연습장, 카페 등 다양한 곳에서 아르바이트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고 협업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또한, 조직사회를 배우고 고객들과의 소통하는 능력을 길러왔습니다.
골프연습장에서 일할 당시 사장님과 약속했던 기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할 만큼 책임의식이 강합니다.
또한, 제가 일했던 카페의 경우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하루 평균 매출 1,500만 원을 웃도는 카페였습니다. 중국의 관광업체에서는 저희 카페를 관광코스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인기가 높았습니다. 주문이 밀리거나 작업이 엉키는 일이 다반사고 서로에게 예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곳에서의 전쟁 같은 9시간도 묵묵히 해낼 만큼 저는 스트레스에 강합니다.
책임의식과 스트레스에 대한 인내로 단련된 저는 어떠한 업무 강도도 두렵지 않다고 자신합니다.
3. 입사 후 포부(Vision)에 대하여
“든든한 가교”
전국의 GS25 점포 수는 국내 2위입니다. 하지만 점포당 1일 평균 매출의 경우 동종 업계에서 1위를 굳건히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즉, 상생이란 경영 철학 아래 GS리테일이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힘을 싣고 있다는 것입니다.
OFC로서 가맹점 점주들과의 신뢰구축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신선식품 등 유통기한이 짧은 제품일수록 점주들의 민감도는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저는 이런 제품에 대해 증정품 제공 및 남은 폐기 시간에 따라 할인율을 달리 적용하는 등 점주들의 불신과 걱정의 장벽을 허무는 것에 주력을 다 하겠습니다.
또한, 판매가 불확실한 상품발주에 대해 직접 구매를 약속하는 등 GS리테일이 이끌어나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점주들을 설득해 나가겠습니다.
GS리테일과 가맹점 사이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제가 담당하는 가맹점들을 직영점 수준까지 올리는 OFC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성격의 장단점 및 보완노력에 대하여
“장점 : 들어주는 사람”
부산 광안리에 있는 한솔지역 아동센터에서 학습상담제를 시작했습니다. 봉사시간만 채우려는 사람들 탓에 계속해서 상담제 선생님이 바뀌는 상황이었습니다. 센터에 소속된 아이들은 더욱더 소외되고 마음을 쉽게 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책임감 있는 오빠 형으로서 낮은 자세로 다가갔습니다.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며 노력하자 아이들도 저에게 마음을 열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저에게 마음을 열어주니 저 또한 그들에게 애정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상담제를 통해 봉사하는 학생이 아닌 한 선생님으로서의 책임감 또한 형성되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경청하고 관심을 가지는 저의 자세는 OFC직무를 맡는 데 있어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단점 : 망설임”
저는 좀 더 나은 결정을 위해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저는 결정에 시간을 정해두고 소신 있게 행동하기로 다짐했습니다.
5. 정직함에 대하여(경험이 있다면 그 상황에서의 본인의 입장 및 대처사례)
“직업윤리의 중요성”
저는 작전사령부에 행정병으로서 140명의 수병의 휴가를 관리하는 직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사병에게 있어 휴가란 매우 민감한 문제입니다.
처음엔 친한 수병들로부터 무리한 부탁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휴가 종류가 많은 점을 노려 데 무리하게 기간을 연장을 위한 부탁이었습니다. 처음엔 부탁을 받았을 때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약 이런 부탁을 들어주다간 저의 위치나 더 나아가 행정장님의 위치가 곤란해지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생활관의 규칙들을 준수하며 매뉴얼대로 일을 처리하였습니다. 부대에 수병의 휴가 관련 감찰이 시행된 이후 모든 수병이 제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 수긍하고 인정해주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수많은 비도덕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GS리테일에 입사 후 저는 경험을 통해 얻은 저만의 정칙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