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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에게 주어졌던 일 중 가장 어려웠던 경험은 무엇이었습니까? 그 일을 하게 된 이유와 그때 느꼈던 감정,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했던 행동과 생각, 결과에 대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협력하지 않는 팀은 팀이 아니다] 2014년 종합설계 프로젝트 강의를 통해 배려와 협동심을 배웠습니다. 한 학기동안 저와 다른 2명과 함께 팀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였습니다. 주제는 내 손안의 학생식당으로 학생식당에서 원격(홈페이지, 스마트폰앱)으로 주문을 받아 대기시간을 줄이는 게 목표였습니다. 아이디어 회의 때 저는 스마트폰으로 주문을 받자고 하였고 A팀원은 홈페이지로 받자고 하였습니다. 그 이후로도 계속 의견대립이 있어서 프로젝트 진행에 속도가 붙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들이 홈페이지에 접속하려면 PC가 있어야하는데 연구실 인원들을 제외하면 마땅히 이용할 공간이 없는 반면에 스마트폰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주문을 했을 때 번호표를 주기가 힘들고 음식이 나왔을 때 번호표를 확인하기가 힘든 점을 들어 A팀원을 설득하고자 했습니다. 그래도 A팀원은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았고 시간은 점점 흘러만 갔습니다. 이렇게 설득만 하려고 하면 계속 반발을 할 것 같아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모두 개발하자고 하며 한발 양보하여 A팀원을 설득하였습니다. 대신 홈페이지에서는 각 메뉴에 대한 정보와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하고 주문은 스마트폰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설득한 뒤로 저는 안드로이드를 맡았고 A와 B는 홈페이지와 서버를 담당하여 개발하였습니다. 사소한 이슈도 3명이 모두 의논 하여 개발하다보니 점점 서로의 뜻이 하나가 되어가 프로젝트 진행이 점점 속도가 붙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여 저희는 30여개의 팀 중 2위를 하였고 교수님의 칭찬을 받고 인원 때문에 B+학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개발역량은 물론이고 협업에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협동심과 배려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SK플래닛에 입사하여 언제나 팀원들을 배려하고 협력하는 자세로 즐겁고 효율적인 업무 능력을 갖추도록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