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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FC 2016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지원 자기소개서 항목은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항목별 제시된 주제에 적합한 본인만의 경험을 생각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 대해 630자 이내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본인의 일을 즐기며 할 줄 아는 사람"
[배움을 즐기는 사람]
언제든 배움의 자세로 자신을 혁신하는 향상심은 저의 지배가치입니다. 힘들고 고된 일이어도 배움이 있다면 성공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나에게 필요한 배움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우며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인력개발 분야에서 두 번의 인턴십과 다양한 공익활동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인턴업무는 프로젝트 관련 다양한 업무를 동시에 보조하는 멀티플레이어 역량이 필요했습니다. 대학생 인턴 선발, 100명 이상 대형행사 진행, 6개월 과정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진행, SNS 카드뉴스 연재, 그리고 대학 봉사자 DB 관리까지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습니다. 이는 인사직무와 맞닿아있는 지점이 있었고, 10개월의 인턴은 신입직원이 담당할 작지만 중요한 업무들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일과 배움을 함께 즐기는 현장은 언제나 즐거웠습니다. 특히, 조직과 타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사직무에서 근본적인 보람을 느꼈습니다. 한화호텔앤리조트의 인사담당자로 성장하여 기업 미션과 개인 비전이 일치하는 삶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체계적인 시스템과 서비스의 질을 위해 인적자원의 중요성이 높은 FC 부문에서 인사담당자로 업무 중요성을 알고 배움의 자세로 성장하겠습니다.
2. "집중력있게 일에 몰두할 수 있는 열정을 지닌 사람"
[북인도 오지에서, 홀로 A to Z]
지난여름, 북인도 오지의 장애아동 재활기관 REWA Society에서 사진엽서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새로운 수익사업으로 자립성을 키워 기관의 지속가능성을 향상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러나 3주라는 시간 제약 속에 이해관계자의 서로 다른 입장을 고려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오지의 장애아동들의 삶을 도울 수 있다는 확신으로 사진촬영, 제작방법, 판매계획을 차례로 설득해나갔습니다. 또한, 논의가 부족했던 부분은 귀국 후에 온라인회의를 실시하여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마침내 장애아동 사진엽서를 제작했고, 현재 북인도 Leh라는 도시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치며 혁신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보통의 노력보다 더 많은 지점을 고민하고, 더 많은 사람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동목표를 위해 긍정적인 자세로 다가가 타인의 응원과 협력을 얻는 열정을 내면화할 수 있었습니다. 한화호텔앤리조트의 차별화된 F&B 서비스를 이끌어 온 것 역시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FC 사업의 고급화, 해외시장 개척 등 최적의 전략과 지속성장의 추진력을 고민하는 열정적인 인재가 되겠습니다.
3."어떠한 상황에서도 타인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사람"
[다국적 참가자와 신뢰를 쌓는 법]
2014년 여름, 강원도 인제에서 8개국 다국적 참가자와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를 진행했습니다. 국제교류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외국인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워크캠프에 흥미를 느꼈고, 참가자이자 실무자인 캠프리더를 맡아 프로그램 운영하며 참가자 간 소통을 도왔습니다.
살아온 문화가 서로 다른 참가자들이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소통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매일 밤 같은 시간에 피드백 회의를 주최하며 의도적으로 불만을 먼저 털어놓거나 헌신적인 팀원을 앞장서서 추켜세웠습니다. 참가자들은 공개된 장소에서 의견을 나누며 불필요한 오해를 해결했고, 피드백 회의는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팀워크로 캠프를 수료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기아자동차에서 리더십상을 수상했습니다.
인사직무는 기업과 직원 사이에서 신뢰를 만드는 직무입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HRM과 교육과정 설계 지식보다 더 강조하고 싶은 저의 강점은 의사소통 경험입니다. 400시간 이상의 공익활동에 참여하며 국적과 연령을 불문하고 다양한 사람과 신뢰관계를 쌓았습니다. FC 부문 인사담당자로 향후 더 다양한 사람을 만나 소통하며, 한화인의 신용과 의리를 나누는 신뢰를 만들고 싶습니다.
4. "보다 나은 방법으로 선도적인 食문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준비가 된 사람"
[지역 식문화을 브랜드로]
인천 아시안 게임이 열린 2014년, 유네스코 볼런티어 프로젝트로 인천 식문화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아시안 게임을 찾은 외국인을 위한 영문 팸플릿을 제작하며 단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스토리텔링 구조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인천 식재료를 이용한 아시안 레시피와 인천 조리고 학생의 창작 레시피를 담았고, 유명 명소의 음식을 소개할 때는 상대적인 음식의 매운 정도를 표현했습니다. 인천 아시안 게임이라는 큰 축제에서 지역 식문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식문화 스토리텔링은 한화호텔앤리조트 FC 부문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화호텔앤리조트의 탄탄한 브랜드 파워와 기존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역 식문화를 녹여낸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지역 랜드마크에 입점하는 외식 사업이나 컨세션 사업은 지역 아이템과 스토리를 개발하여 제품을 컬쳐라이징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FS 사업을 개발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사회 브랜드 개발과 지역기반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던 경험은 FC 부문 인사담당자로 관련 인재채용이나 직무설계, 성과관리를 수행하고, 향후 인적자원 운영방향을 이해하는데 보탬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