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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동기> [나도 같이 놀자] 놀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 역시 노는 것이 즐겁고 항상 놀기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품고 있습니다. 그만큼 노는 것을 좋아하고, 제가 좋아하는 것이 일이 되길 항상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게 놀이문화를 선도하는 야놀자는 꿈의 직장입니다. 얼마나 놀아봤다고 노는게 일이 되면 잘 할 수 있다고 하는 걸까요? 놀기의 끝판왕 이강건의 놀기 역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망의 북경 거지] 대망의 대학교 1학년시절, 대망이라는 말 그대로 학점이 대망했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학교를 못가서 대망했던 시기였습니다. 군대를 가야한다는 압박감. 군대를 가면 제 인생은 끝이 난다고 생각했고, 누구보다 열심히 놀았습니다. 대학교를 입학하자마자, 자전거를 샀습니다. 가난한 유학생이 생각해낸 최고의 이동수단이었고, 1년 2개월동안 인터넷 서칭과 중국 친구들의 추천을 통해 북경 전역을 돌아다녔습니다. 최고로 즐거웠고, 1년 2개월동안 찍은 4천여장의 사진앨범을 보면 뿌듯한 경험이지만, 힘들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바로 숙소 문제였습니다. 자전거로 이동하다보니, 숙소와 먼 곳은 당일로 돌아오기 힘들었고, 목적지 부근의 다인용 숙소를 잡아 숙박하기도 했습니다. 8명에서 많게는 15명까지 한방에서 자기도했고, 자는 동안 가방을 도둑 맞았던 경험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몇 일을 다른 지역에서 여행하다 기숙사로 돌아오면, 친구들에게 북경 거지라는 별명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고, 놀기도 놀아 본 사람이 잘 논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대망의 대학교 1학년이었지만, 숙소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깊이 깨달았고, 이를 통해 숙박문화를 바탕으로 야놀자의 놀이문화를 선도하는 것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지원했습니다. <강점> [철이 든 졸업생] 놀기만 잘 놀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야놀자에 지원한 것은 아닙니다. 일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야놀자인만큼, 마케팅 인턴으로써 업무를 해낼 수 있는 역량도 갖추고 있습니다. 놀기와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한 끝에 광고대행사에 입사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브랜드를 홍보하는 일이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여 사람들이 재미있어 할 만한 캠페인을 기획하는 일이 적성에 맞았습니다. 그렇게 11개월동안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했고, 이때 키운 역량을 바탕으로 세 가지 측면에서 야놀자 F&G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야 : 야무지고,] 업무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어떤 돌발 상황이 발생해도, 그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kt 성화봉송의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한 번은 이벤트 당첨사실을 충분히 공지했으나, 회신이 오지 않아 당첨을 취소했던 고객으로부터 항의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전에 이러한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을 작성해 놓았고, 유연하게 고객의 항의에 대처했었습니다. 사전에 돌발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준비해 놓는 치밀함으로, 제가 맡은 업무를 철저히 완수하겠습니다. [놀 : 놀라울 정도로 꼼꼼하고,] 다수의 업무를 함께 처리하는 과정에서 키운 꼼꼼함으로 업무의 디테일을 챙길 수 있을 것입니다. 대행사의 특성상, 여러 업체의 광고를 함께 진행하는 것은 일상다반사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어쩌다 한 가지씩 업무를 놓치거나 실수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업무의 기한과 중요도를 체크한 수첩을 만들어 업무의 디테일을 챙겼고, 수첩을 만든 후 부터는 꼼꼼한 업무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야놀자 F&G에 입사하면, 업무의 A to Z를 꼼꼼하게 챙겨 상급자에게 먼저 업무진행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자 : 자기보다 우리를 생각하는 이 강건입니다!] 조직 내에서 유의미한 협업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skt의 7식당이라는 행사를 기획할 당시, 식당내에서 사용할 주문 어플리케이션 제작을 위해 외주 제작팀과 커뮤니케이션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업체 선정부터 단가협상과 제작 일정 관리까지 전체적인 제작 과정을 공유받으며 행사 일정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했습니다. 그 결과, 행사는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었고, 제작팀의 성과가 마음에 들었던 대표님께서는 다른 행사의 어플리케이션 제작까지 이어서 맡겼고, 제가 그 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었습니다. 야놀자 F&G에 입사 후에도 유관 부서간의 긴밀한 협업을 이끌어낼 수 있는 소통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입사 후 포부> [야놀자와 함께 그리는 미래] 저는 빠른 시일 내에 IoT 기술에 정통한 마케터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불고 있는 요즘, IoT기술은 가파르게 성장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야놀자 역시 IoT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숙박업계의 서비스 질 및 고객 편의성을 높여오고 있고,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숙박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나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10년 이내에 저는 IoT 기술에 정통한 마케터로 성장하여, 야놀자 F&G가 글로벌 숙박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에 기여하겠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 저는 3년, 5년, 그리고 10년 후의 제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첫 3년 동안 야놀자 F&G의 기업 문화와 업무를 배우겠습니다. 해외 경험을 통해 체득한 다양한 문화의 이해 능력과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며 키워온 협업 능력을 바탕으로 다른 부서와도 효율적으로 협업하여 빠르게 적응하겠습니다. 5년차 정도까지는 배운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실적을 내겠습니다. 현재 사드보복으로 인해 방한 중국인 관광객의 수는 급감했지만, 사드보복의 여파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향후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야놀자 F&G의 마케터로서의 역량뿐 아니라 제가 가진 경험을 살려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10년 후에는 글로벌 숙박 시장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을 야놀자 F&G에서 새로운 숙박 상품과 기술 기획에 참여해 회사와 함께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며 나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