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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의 새로운 시스템을 정립하다]
저는 타인과 협력하여 어려운 일을 해결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2학년 때 중앙동아리의 회장이었습니다. 이 동아리는 컴퓨터 프로그램인 MIDI로 음악을 작곡하는 특색 있는 동아리였습니다. 회장을 처음 시작할 때 동아리의 상황은 매우 힘들었습니다. 동아리를 이끌어 가야 할 집행기가 3명밖에 되지 않아 일손이 부족했고 전체적인 체계가 없어서 행사나 공연 준비를 할 때 구성원들 간의 갈등이 쌓이고 있었습니다.
회장이 됐을 때부터 동아리 운영을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시스템을 정립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부원이 계속 나가는 이유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신입 부원들이 컴퓨터 작곡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동아리 활동을 어려워하는 점을 파악했고 지속적인 컴퓨터 작곡 교육을 통해 참여도를 높여 동아리에 남게끔 했습니다. 그 결과 1학기가 끝날 때 50명 정도의 많은 인원이 동아리원이 되었습니다.
또한, 공연과 행사의 지출비용과 동원되는 인력을 수치화해서 분석했습니다. 선대의 데이터와 비교하고 더 나은 방향을 위해 구성원들 전체를 대상으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아리 공연비를 30%가량 줄이고 더 적은 인원으로 공연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협력을 통해 기회를 넓히다]
협력을 통해 서로 도움이 된 경험도 있습니다. 2학기가 시작되고 공연을 하고 싶은 신입 부원이 많았지만, 공연의 기회가 없었습니다. 저는 회장으로서 단과대학의 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교류하여 단과대학 축제에 신입 부원들이 공연할 기회를 마련해줬습니다. 단과대학의 입장에서는 양질의 공연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았고 동아리로서는 공연의 기회를 얻은 좋은 협력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동아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동아리 분과에서 활동량 최하위였던 뮤즈가 2014년 말에 전체 동아리 활동량 3위로 올라가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여러 사람이 공동의 목표를 추구 할 때는 정확한 시스템이 있어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 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적극적으로 협력하면 여러 기회들이 생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때에 배운 소통과 협력의 능력을 바탕으로 SK건설에서 일 하게 될 때에 힘든 일을여러 사람들과 잘 협력해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