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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삼성취업을 선택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
[세계를, 초일류를 지향하는 가치]
삼성전자는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을 이끌어가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16년 글로벌브랜드 7위를 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 91개국에 진출하며 다양한 글로벌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렇듯이글로벌 지향적인 삼성에서 저는 저의 외국에서 거주한 경험과 외국어 능력이 120% 발휘할 수 있다고생각됩니다. 저의 중국에서의 생활은 다른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으며 초일류를 지향하는 삼성의가치에 더욱 맞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변화 속에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환경]
삼성은 현실에서 안주하기보다 변화를 추구합니다. 2009년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며갤럭시 라인을 발표한 후, 몇 년 뒤 스마트폰 세계 1위를오르며 변화를 선도해 나갔습니다. 작년 배터리 결함으로 갤럭시 노트7을전량 리콜하는 등 아픔이 있지만, ‘쇄신’과 ‘혁신’을 통해 다시 미래 산업의 주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실패가 있더라도, 멈추지 않으며 계속 변화를 추구하는삼성의 가치를 오늘날 다시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부터, 가상현실 기기, IoT의 커넥티드 분야 등 다양한 변화를 주도하며기술을 개발해나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 다양한 변화 속에서 역량을 기르며 펼쳐나가고 싶습니다.
2.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건축학과에서 전자과로의 도전.]
저는 한양대에 전자공학도가 아닌건축학도를 꿈꾸며 입학했습니다. 하지만 공학적 지식의 응용보다는 오직 예술성만 강조되는 건축학 영역에서는저의 능력이 부족함과 한계를 깨닫고 전자과라는 새로운 학문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결국, 건축학과에서의 지식과 환경을 뒤로하고 2학년에 융합전자공학부로 전과하여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 전과 후, 건축학에서 이수한공학 수업은 하나뿐이었던 저는 동기보다 뒤처진 출발선에서 출발해야 했기에 전공을 따라가기 벅찼기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처음 접하는 지식을 공부하는 것은 큰 도전이었고 포기도 하고 싶었습니다. 구글스케치 그리고 연필과 자로 설계 도면을 그렸던 저로서는 전자과 실습수업에서 사용되는 Matlab과 spice 프로그램부터 오실로스코프, 트랜지스터 등의 사용에 무지했고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현실에 책임을 지기 위해 인터넷에서 찾고 늦게까지 남아 조교에게 물어보며실습들을 수행했습니다. 결국, 책임 있는 자세를 통해 과목에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책임을 지기 위한 열정이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2학년전과를 통해 크게 느꼈습니다.
[중국에서 8년]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아버지가 주재원으로서의 파견을 가게 됨으로써 중국 상해에살게 됐습니다. 중국 상해에서 국제학교를 다니며 나중에는 상해한국 고등학교에서 졸업한 후 한양대학교로진학하게 됐습니다. 저의 학창 시절을 돌이켜보면, 중국에서의 8년은 저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먼저 세상이 넓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국제학교에서의 생활을 통해 다양한 외국인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과어울리다 보니 다른 문화에 대해 좀 더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영어로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워 나갈 수 있었습니다. 중국에서의 8년을통해 저는 자연스럽게 글로벌 시대에 준비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외국에서 외국인들이 한국기업에대해 알거나 우리나라 제품 특히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을 보게 될 때마다 저는 왠지 모르게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크게 느꼈습니다. 특히 상해에서 시내에서 가장 번화가 중 하나인 난징동루에 있는 백화점에SAMSUNG이라고 큰 푸른색 간판이 달려있습니다. 매번 큰 글자로 SAUMSUNG이라는 글자를 볼 때마다 저는 한국과 삼성의 위상을 느낄 수가 있었고,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먼 훗날 일하며 한국을 알리는 것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다짐하였습니다.
3.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IOT (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의 기술 발전으로 사람들의 일상이 바뀌고 있고 더욱더 바뀌게 될 것입니다. 인터넷과 가전제품, 자동차 등 모든 물건이 만나게 되어 네트워크를통해 관리가 되며, 이로써 스마트 홈부터 시작하여 커넥티드 카, 스마트시티까지 모든 것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이 지금도 상상이 가능합니다. 이와같은 새로운 변화는 2000년도까지만 해도 없었던 지금의 거대한 스마트 폰 시장처럼, 새로운 거대한 시장이 열리게 될 것이며 앞으로 우리 산업의 먹거리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조건 없는 인터넷과 사물의 연결이 무조건 옳은지 한번 정도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영국 기관의 스마트 TV의 해킹의 사례부터, 위키리크스의 CIA의 해킹에 관한 폭로를 찾아보면, 모든 것이 디지털로 연결되는 것이 항상 옳은 것 같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보안상의 위험은 벌써 지금부터 논란이 되고 있고, 그 외에도 너무 우리의 삶이 인터넷 의존적으로변할 거 같고, 인터넷의 빅데이터를 통해 삶을 살아갈 것 같다는 무서운 상상도 하게 됩니다. 예전의 읽은 조지 오웰의 1984처럼 지금 오늘날 우리가 스스로우리를 항상 감시하며 통제하는 빅 브라더를 만들고 있는 거 같기도 합니다.
결국 미래 기술들이 엄청나게 가속하며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왜 우리가급속도로 발전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람들에게 편함을 주기 위해 모든 사물에인터넷을 연결하고, 자율 주행 자동차를 개발하고 연구하며 4차산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사람들은 기술 발전으로 말미암은 다양한 문제, 혹은 4차 산업으로 인한 미래의 실업률을 걱정합니다. 물론 기술 발전은 막을 수 없고 필요합니다. 하지만 삶의 행복과연관하여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할 지의 고민을 기술개발과 함께 병행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