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택 이유 및 입사포부 700자
누구나 알고 있는 말중에 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큰물에서 놀아야 된다는 것이 있습니다.
그 말을 실천하고자 했기에 저는 고민없이 삼성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회사의 규모가 큰 만큼 수많은 제품을 끊임없이 생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 목표는 자동화된 양산 생산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여 일인자가 되는 것입니다.
수많은 종류의 제품을 셀 수 없이 제작해야 하는 삼성전자이니만큼 양산 생산기술이 다른 어떤 회사보다도 중요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입사 후 포부
입사 후, 가장 먼저 정밀 제품의 자동화 조립 과정을 직접 제 눈으로 보고 싶습니다.
제가 뛰어넘어야 할 목표를 뇌리에 새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술직에 지원한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신제품 개발부터 양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기술직이야말로 현장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직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업무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 소화해 내며, 동시에 항상 뇌리에 새겨둔 넘어야할 목표를 향해 매진하여 10년 후에는 그것을 뛰어 넘어 생산기술의 중추적 실무 지도자가 되어 보이겠습니다.
-성장과정 (영향끼친 사건과 인물 포함) 1500자
< C = HR^2 >
일본에서 1년간 생활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전역 후 계속 머릿속에 맴도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학교의 커리큘럼을 따라 기계적으로 학점만 받는 생활을 하면서 점점 수동적인 인간이 되어가는 것이 아닐까. 아직 학생의 신분일 때 실패를 각오해서라도 스스로 무언가를 해봐야 하는 건 아닐까.
고민은 길었지만, 결심은 빨랐습니다. 국외생활. 목적지는 일본이었습니다.
가족을 포함하여 타인의 도움은 일체 받고 싶지 않았기에, 제가 가진 것은 2년 동안 모아온 병사 월급 200만 원가량과 약간의 회화능력이 전부였습니다.
1년간의 국외생활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누구 하나 아는 사람 없는 곳에서, 거처를 찾는 것부터 일자리를 구하는 것까지 모두 혼자서 해냈습니다.
한국에서만 지냈다면 얻을 수 없었던 국제적인 시야, 도전하면 뭐든지 이뤄낼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과 자립 능력, 스스로 이뤄낸 결과에 대한 성취감까지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Challenge = High Risk High Return'
도전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부담이 되지만, 이루어 낸 순간 얻을 수 있는 것은 타인이 닦아둔 평탄한 길에서는 결코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노력으로 쟁취한 신뢰>
일본에서 구한 일자리 중에 상당히 고급 일식집이 있었습니다.
그곳의 지배인은 굉장히 까다로운 사람이었습니다. 하물며 의사소통에 한계가 있는 외국인임에야.
제가 조금이라도 실수하는 순간 반드시 지적이 날아왔습니다. 저를 대하는 태도도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처음엔 화만 났지만, 점점 오기가 생겼습니다. 한번 지적받은 사항에 대해선 절대 실수하지 않기 위해 항상 메모장을 가지고 다니며 필사적으로 일을 익혔습니다.
제가 숙련되는 만큼 부과되는 업무도 점점 늘어났습니다. 늘어난 업무를 또다시 필사적으로 익혔습니다.
그런 생활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샌가 지배인이 저를 신뢰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스스로 말하기엔 부끄럽지만, 저의 업무 처리 능력이 상당했기에 얻을 수 있는 믿음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상대의 신뢰를 느꼈기에 저도 기꺼이 지배인을 신뢰할 수 있었고, 자연스레 서로 대하는 태도도 호의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스스로를 증명하면 신뢰는 알아서 찾아온다.
저는 그것을 지배인에게 배웠고, 앞으로의 삶에서도 타인의 신뢰를 얻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저의 능력을 증명할 것입니다.
-사회이슈에 대한 견해 1000자
최근 웹 표준화 관련 이슈가 자주 뉴스로 나오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윈도우 10 발표와 동시에 액티브X를 완전히 포기한 것에 이어, 구글에서도 크롬 브라우저의 NPAPI 기능을 제거하기로 한다는 소식. 최근엔 누구나 한번 쯤은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한국의 많은 기업. 특히나 주로 금융 관련 기업에서 이러한 일련의 흐름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별 탈 없이 사용해 오던 시스템을 뒤엎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변화에 찬성합니다.
과거 인터넷 보급의 초창기에는 분명 필요했던 기술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수많은 기술 발전을 이룩한 지금까지도 변화없이 사용하는 것은 그저 나태일 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 행위로 보입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된다는 말이 지금 상황에 꼭 들어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변화가 있어야 발전이 있습니다.
물론 미지의 길에 첫 발을 딛는 것은 굉장히 두렵고 어려운 일 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첫발을 내딛는자만이 마치 애벌레가 허물을 벗고 성충이 되듯이 날개를 펴고 날아오를 수 있습니다.
과거의 잔재인 허물을 버리고 새로 얻은 날개로 더 나은 방향을 향해 발전해 나갈 수 있게됩니다.
저 또한 삼성에서 그러한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과거를 존중은 하되, 저는 안주하지 않고 나아가고 싶습니다. 삼성이라는 수레에 올라타서 가느니 수레를 직접 끄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