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 전자정보공학부 IT융합학과 / 학점 4.01 / 오픽:AL / 메트릭스튜디오 3개월, 이노그리드 8개월 / 2025 SSU 데이터톤 우수상, 2024년 천안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대상 / 정보처리기사 기사 , 빅데이터분석기사 기사, ADsP 합격, SQLD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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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자님을 환영합니다!
수많은 회사 중에서 IBK기업은행을 선택해 주신 이유와, 앞으로 IBK에서 이루고 싶은 모습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해주세요.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하며, 데이터 분석의 끝은 정확한 예측이 아니라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정책 제안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팀장으로서 사고 위험 지역을 공간 분석으로 시각화하고, 그 결과를 면허 갱신 절차 강화라는 구체적 정책안으로 연결해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이 사회에 얼마나 기여하는가'를 스스로의 기준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IBK기업은행에 지원한 이유도 여기서 출발합니다.
IBK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해 온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단순히 자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기업이 성장할 기반을 만들어왔습니다. 특히 'i-ONE 소상공인'이 금융뿐 아니라 세무·노무·법률 정보, 정책자금, 재무보고서와 상권분석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기능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금융을 제공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고객이 경영 과정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문제까지 해결하려는 IBK의 모습에서, '기술을 통한 실질적인 가치 창출'을 발견했습니다.
원천 데이터부터 대시보드까지 이어지는 파이프라인을 설계·자동화하며, 흩어진 데이터를 의사결정에 바로 쓸 수 있는 형태로 정제하는 역량을 쌓았습니다.
이 역량을 IBK가 이미 축적해 온 기업·소상공인 데이터에 적용한다면, 그 데이터를 단순한 기록으로 남겨두지 않고 고객 각각에게 필요한 금융과 서비스를 먼저 제안하는 데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기업의 거래·경영 데이터를 분석해 자금 사정이 어려워지는 시점을 미리 포착하고,
필요한 정책자금이나 서비스를 적시에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 금융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입행 후에는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과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는 서비스를 설계하겠습니다.
궁극적으로는 IBK가 오랫동안 이해하고 지원해 온 중소기업·소상공인이라는 고객군의 데이터를 가장 가치 있게 활용할 줄 아는 인재로 성장하겠습니다.
2.지원자님의 여러 강점 중에서 ‘이것만큼은 내가 자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이를 발휘하여 성과를 낸 경험에 대해 들려주세요.
제가 자신 있게 내세울 수 있는 강점은 문제의 원인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반복되는 문제를 자동화로 해결하는 능력입니다.
락앤락의 자사몰·스마트스토어 데이터를 전처리해 데이터 마트까지 적재하는 파이프라인의 전체 아키텍처 설계와 자동화 구현을 주도했습니다.
초기에는 GA4 Raw 데이터의 적재 시점이 불규칙하고, 자사몰마다 API 유무와 데이터 형식이 달라 약 10가지 오류가 반복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저는 오류를 유형별로 분류해 원인을 분석한 뒤, Cloud Scheduler의 재실행 횟수와 간격을 재설계하고 오류 발생 시 Slack으로 자동 알림이 가도록 구조를 개선했습니다.
또한 Full Refresh 방식을 Incremental Load로 전환해 처리 효율을 높이고, 2개월이 지난 Raw 데이터는 자동 삭제되도록 설계해 저장 공간까지 관리했습니다.
단순히 발생한 오류를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가 들어오는 과정부터 운영 환경까지 살펴보며, 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할 가능성까지 줄이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를 위해 각 오류를 개별적인 예외로 처리하기보다 공통된 원인을 찾아 하나의 구조적 해결책으로 묶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그 결과 근무 3개월 동안 파이프라인을 무중단으로 운영하며 실시간 대시보드의 안정적인 데이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단순히 오류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류가 반복되지 않도록 시스템의 구조 자체를 개선하는 것이 진정한 문제 해결임을 배웠습니다.
또한 데이터 파이프라인은 한 번 구축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안정성을 관리해야 하는 시스템이라는 점도 체감했습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IBK에서도 데이터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3. 결과에 관계없이 지원자님을 한 단계 성장시킨 경험이 궁금합니다.
그 과정에서 몸소 느꼈거나 배운 점, 그리고 이후 ‘변화된 나’에 대해서 솔직하게 들려주세요.
어릴 때 늘 ‘모범생’이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습니다.
공부를 잘하면 칭찬을 받고 정해진 길을 따르면 된다고 믿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저는 새로운 도전을 좋아했던 사람이 아니라, 얻어온 평가를 잃는 것을 두려워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정해진 답보다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하는 삶이 궁금해 유학을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유학은 기대와 달랐습니다. 낯선 환경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자유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지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동시에 제가 생각보다 미성숙한 사람이라는 사실도 마주했습니다.
처음으로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를 진지하게 고민했고, 많은 고민 끝에 한국으로 돌아와 검정고시를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 친구들은 대학 입시를 준비했고 가족들은 제가 유학을 마칠 것이라 믿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제 부족함을 인정하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한국으로 돌아온 것은 유학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제 삶을 처음으로 스스로 선택한 결정이었습니다.
이후 저는 정답을 틀리지 않는 사람보다, 정답이 없더라도 스스로 결정하고 결과를 책임지는 사람이 되고자 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며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할 때도 실패를 숨기기보다 그 안에서 배울 점을 먼저 찾았습니다.
유학은 제게 한 번의 선택이 인생을 완성하지 않으며,
스스로 선택한 삶은 언제든 다시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지금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정답을 찾던 사람에서 스스로 질문하고 선택하며 책임지는 사람으로 성장했습니다.
앞으로도 익숙한 답에 머무르기보다 부족함을 인정하고 배우며, 변화가 필요한 순간에는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나아가겠습니다.
4. 지원자님이 지닌 디지털·IT 역량 중 IBK에서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역량은 무엇인지 본인만의 차별화된 스토리로 저희에게 이야기해주세요.
제가 IBK에서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IT 역량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설계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는 역량입니다. 데이터의 특성과 활용 목적에 맞는 모델을 선택하고, 분석 결과를 의사결정으로 연결하는 것이 저의 강점입니다.
데이터톤에서 사회과학 분야 학술 논문의 연구 트렌드를 분석하고 미래 흐름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팀장으로서 1,600개 이상의 키워드를 전처리하고, KeyBERT와 SBERT를 활용해 키워드의 의미와 중요도를 추출했습니다.
이후 CatBoost 기반 하이브리드 모델과 시계열 검증으로 미래 트렌드를 예측했으며,
EMA 보정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MAE를 약 23% 개선했습니다. 또한 여러 모델의 결과와 오차를 비교하며 데이터에 적합한 예측 방식을 찾았습니다.
특히 연구자가 결과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키워드의 중요도와 미래 확산 가능성을 한눈에 확인하는 인터랙티브 대시보드를 구현했습니다.
과거 연구 흐름과 현재 관심도, 미래 예측치를 제공해 연구 방향을 판단할 수 있도록 했고, 이를 전략적 가이드 서비스로 발전시켜 데이터톤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IBK에서도 기업과 고객의 데이터를 AI·데이터 기술과 결합해 금융 서비스로 구현하겠습니다.
고객의 상황과 필요를 파악해 적절한 금융 서비스와 지원으로 연결하고,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통해 IBK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높이는 인재로 성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