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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 인사 / 2017 하반기

서울 4년제 / 심리학 석사 / 학점 4.5 / 토익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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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알면, 존중할 수 있습니다.] 2014년 여름 한국과 중국, 일본 대학생이 10명씩 모여 한중일을 여행하고 수업을 함께 들으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습니다. 비슷한 문화를 가진 동아시아권 나라이지만, 막상 부딪히니 다른 점이 많았습니다. 한국에서 첫 일정이 시작되자마자 차이점이 나타났습니다. 중국 친구들은 30도가 넘는 날씨에도 물을 마시지 않고 따뜻한 물만을 찾았고, 일본친구들은 스케줄이 조금이라도 변동되면 이해하지 못하고 짜인대로 움직여야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서로 불편한 마음이 들어 일정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어려웠던 저는 친구들을 모두 모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고, 팀장에게 공동회의를 제안했습니다. 이에 30명의 친구들을 모두 모아 이야기를 듣는 장을 만들어졌습니다. 먼저 지금까지의 일정과 느낀 점을 나누고, 이후에 서로 아쉬웠던 점과 개선할 방향을 짚었습니다. 회의자리는 서른 명 모두의 진솔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니 서로 더 배려하려고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갈등은 언제나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입장만을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의도와 의견을 듣고 존중하는 것이 해결의 열쇠였습니다. 지금까지도 이러한 배려를 통해 30명의 다른 친구들은 활발히 교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