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품질의 상품들을 지금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여러 유통 채널에서 더욱 폭 넓고 쉽게...
1. 당사에 지원한 이유와 입사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막연한 도전이었던 사업,E-Commerce 전문가의 꿈을 꾸게 하다]
대학교 1학년 때, 친구들과함께 유럽의 축구관련 의류와 용품을 직수입해서 판매하는 'Soccer In the Locker'라는사업체를 웹페이지를 만들어서 운영했었습니다. 제가 담당한 업무는 직수입할 스포츠 용품과 웹사이트를 찾고, 판매할 가격을 결정하는 일이었습니다. 사업 초기에는 환율과 유가변동에 따른 수익성의 기복, 소비자들의 불신, 홍보 및 프로모션에대한 노하우 부족 등 다양한 부분에서 문제점이 발생하여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문제와 하나씩 부딪혀 가며노하우를 얻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개월 간600만원의 순수익을 올린 것은 저에게 자신감과, E-Commerce와 관련된 분야에서일하고 싶다는 꿈을 꾸게 하였습니다.
[Fast-Follower가 아닌Market Leader인 신세계, 그리고 나]
짧은 기간의 사업 경험은 제게 현업에서 경쟁하고 살아남는 것의 어려움을 알려주었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략적인 사고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했습니다. 이후 학회 활동을 통해 다수의 기업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비즈니스수준에서의 전략이란 어떤 것인지 느끼고, 기업에서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도출해 내기 위해 노력했고, 결과 또한 좋았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업의 우위로 이어질 수 있는 전략은 기존의 전략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나온다고 것을 깨달았습니다. 신세계 또한 E-Commerce 산업에서 마케팅과 유통 분야에서혁신적인 전략을 제시해서 Market Leader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Commerce 산업을 주도하는 신세계에서혁신적인 전략을 이끌어나가는 정수를 배우고, 저 또한 신세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2. 지원한 직군에서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일과 본인이 그 일을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 차별화된능력과 경험을 기술하시오
[SSG.com의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다]
저는 SSG.com의마케팅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1년 반 동안의 학회 활동을 통해 배웠던 점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SSG.com의 마케팅 직군에서 역량을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 소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다른사람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비즈니스에서 시간은 핵심 자원입니다. 또한 E-Commerce 산업은 트렌드의 변화 속도가 빠른 산업군에속하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다수의기업과 산학협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외부적으로는 기업관계자와 의견을 조율하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 이해하고 명확하게 설명하는 방법을. 내부적으로는 팀원들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 다른 부분을 설명하고설득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두 번째는, 트렌드를분석하고 파악하는 힘입니다. 가공식품 업계의 기업과 '아이스크림신제품 컨셉 도출'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스포츠의류업계의 선두기업과 '매출 증진을 위한 온라인 및 모바일 UI/UX 개선전략 도출'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두 프로젝트모두 소비자 트렌드를 분석하여, 업계가 이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실제로 아이스크림 신제품 컨셉 같은 경우, 소비자의 트렌드가 소용량, 디저트 중심으로 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디저트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컨셉의 아이스크림을 제시하였습니다.
세 번째는, 도전정신과 끈기입니다. 새로운 전략은 기존 전략과 다른 차이점이 존재할 때 부가가치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 진행 당시 아이디어와 컨셉을 제시하면 늘 '이게 성공할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부딪혀야 했고, 주위의 불신과 의문에도의견을 고수하고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려는 끈기와 도전 정신이 필요했습니다.
3. 학업 외 가장 열정적이고 도전적으로 몰입하여 성과를 창출했거나 목표를 달성한 경험을 기술하시오
[학년 간 연결고리를만들다]
저는 군을 제대하고 복학 후,2학년이 되어 학과 활동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1학년때 처음 학과 활동을 했을 때는 선배가 너무 어렵고 다가가기 힘들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복학 후 선배의입장이 되어 보니 후배와 안면을 트고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 자체가 너무 적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각 학년을 이어줄 연결고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학년끼리 지내는 단절현상이 있을 것이라고생각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1학년 대표 임원진과 이야기를나누고, 현재 재학중인 학년 뿐만 아니라 졸업하신 선배님들까지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만남의 장인 '경영인의 밤' 행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행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두 가지가 가장 문제가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행사에 참여할 인원을 모으는 일이었습니다. 현재 재학중인학생은 어떻게든 지인을 통해서라도 데려올 수 있었지만, 한번도 뵌 적이 없는 선배님들의 경우에는 연락을드리기가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저는 한 학년씩 연락을 드리고, 그위 학년의 정보를 얻어 연락을 드리는 방법을 통해서 연락망을 구축했습니다. 두 번째는 행사를 운영할자금을 모으는 일이었습니다. 졸업하신 선배님과 재학생의 경우 각각 얼마씩을 걷어야 할 지에 대해서 의견이분분했고, 그 외 서강대 주변 식당으로부터 스폰서를 구하는 방법도 논의했었습니다. 저는 경영대 특성화사업단의 관계자와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도움을 구하는 방식을 건의했고, 실제로 지원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행사의 전반적인 기획과 준비에 한달 가량이 걸렸습니다. 결과는 약 200명 정도로 아주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되었고, 이후 계속해서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사를 통해알게된 사람들과는 지금까지도 지속적인 교류를 주고받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신세계에서도 내 외부 네트워크와의원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