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인의 삶 중에 기억에 남는 최고의 순간 및 그 의미를 설명하고, 향후 본인이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 기술해 주십시오.
6주간 두 명의 친구들과 함께 떠난 유럽 배낭여행이 제 삶에 있어서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 이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이유는, 이 여행을 통해 몇 가지 달성한 목표와 깨달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약속은 현실로 이루어진다>
우선 두 명의 친구와 함께 유럽 배낭여행을 하기로 한 것은 즉흥적이 아니었습니다.
수능을 마치고, 각자가 좋아하는 유럽의 미술관과 축구 그리고 기차여행을 하자는 목표로 매달 3만원씩 거뒀습니다. 하지만 대학생이 되고서 시간 맞추기는 어려웠습니다. 대학생이 되고 9차례 이상 혼자서 혹은 동생과 해외 배낭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여행할 때마다 '친구들과 했던 셋이 함께 유럽에 가자'라는 약속이 떠올랐고, 2014년 10월 유레일코리아의 대학생 지원프로그램에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2015년 1월 6주간 친구들과 약속을 현실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약속을 허투루 하는 것이 아니라, 지킬 수 있을 때 빛이 난다는 점을 다시 느꼈습니다.
<날씨가 짓궂어도 괜찮아>
친구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것은 기존의 제 여행과는 달라서 매력적이었습니다.
기존의 여행이 체계적인 계획이 있어야 했다면,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은 큰 틀만 정해졌을 뿐 즉흥적이었습니다. 미술관을 보러 가다 눈이 내리면, 근처 공원에서 뒹구르기도 하는 등,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 자체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유레일코리아의 미션을 혼자가 아닌 함께 해나가는 점에서 성취감이 있었습니다.
<또 다른 삶의 버킷리스트를 만들다>
이 밖에도 영국의 웸블리 축구장을 가자는 공통의 목표도 이루었습니다. 기존의 버킷리스트를 이루고, 새로운 목표가 생기는 여행이었습니다. 사회에 진출한 제 모습도 지속적인 목표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크고 작은 목표들을 세우고, 홀로 혹은 함께 달성하고 싶습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버킷리스트가 아니라, 성장하는 자신을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버킷리스트를 통해 제 삶과 목표를 항상 생각하고, 행동하는 실천적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2. 본인이 회사를 선택할 때의 기준은 무엇이며, 왜 현대자동차가 그 기준에 적합한지를 기술해 주십시오.
<나무가 아닌 숲을 보다>
저는 회사를 선택할 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는가를 고려합니다.
회사를 선택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저는 성장 과정에서 현재를 인식하고 앞을 내다보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6살부터 9년 동안 바둑을 두면서, 현재에 만족하여 다가올 상황을 대비하지 않으면 큰 대가를 치를 수 있다는 점을 교훈으로 얻었습니다. 바둑을 두면서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이후 판세에 대한 가정과 선택의 중요성을 몸소 깨달았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에 대한 냉정한 판단과 미래를 대비하는 모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격동하는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자동차는 확고한 국내 자동차 시장점유율 1등입니다. 그러나 세계 자동차 시장은 격동의 시기입니다. 중국의 가파른 성장세와 가격경쟁력에 따른 신흥 시장의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 어려운 시장 상황이 지속하고, 이에 따라 업체 간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재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유럽시장을 택하였습니다. 유럽전략 모델 신형 i30을 출시하고, 유럽에서의 대중차 브랜드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대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 1등이라는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아닌, 세계 자동차 시장의 위기를 미래 성장동력의 기회로 삼는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저 자신부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위해 대비와 성장하는 인력이 되고 싶습니다.
<혼자가 아닌 팀으로>
그리고 회사를 선택할 때, 팀으로 하나가 되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점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대외활동이나 조별 모임을 할 때, 팀을 이뤄 혼자가 아닌 서로를 믿고 도울 때 좋은 결과물과 성취감이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각 부서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최상의 자동차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톱니바퀴와 같은' 일원이 되어 공동체 의식을 발휘하여,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의 '글로벌 브랜드' 현대자동차 성장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3. 현대자동차 해당 직무 분야에 지원하게 된 이유와 선택 직무에 본인이 적합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이유 및 근거를 제시해 주십시오.
<글로벌성장의 시작은 내부부터>
저는 글로벌성장은 내부 구성원들이 공통의 목표를 위한 동기부여가 되고, 단결력을 발휘하여 일하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론적으로도 CS에 관해 공부할 때,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내부마케팅으로써 구성원들의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다'라고 배웠습니다. 또한, 역사를 배우면서 공통의 법칙은 내부의 화합이 되지 않았을 때, 그 국가는 망운이 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이론을 뒷받침하는 사례는 현대자동차 해피무브 활동입니다. 제가 속한 팀은 각자가 맡은 역할에 책임감을 느끼고, 팀에 대한 애정으로 솔선수범하여 서로를 돕고 자투리 시간에도 안마해주기, 콩트 등을 통해 결속력을 다졌습니다. 반면, 다른 팀의 경우에는 자기 할 일만 하고, 의견충돌이 잦은 점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제가 속한 팀은 해단식 때 우수 팀으로 선정될 수 있었으며, 파견 이후 지금까지도 지속해서 만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성공적인 단체의 목표를 위해서는 내부 구성원들이 결속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은 내부 직원들의 감동으로 이어진 단결력이라고 생각하기에, 경영지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메모를 동반한 남자>
저는 타인의 말을 흘려 듣지 않고, 특이사항을 기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중요한 말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기념일과 좋아하는 것을 파악하고 메모해두고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 친구나 지인의 기념일에 손편지와 함께 서프라이즈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저보고 '세심한 메모남'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 세심한 점은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경영지원 직무를 수행하며 각 부서의 직원분들과 소통 및 협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제 습관과 나눔의 성격을 활용하여 직원분들과 공감하고, 작은 것부터 감동을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징검다리'와 같은 역할이 되어 '현대자동차는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직장'으로 만드는 데에 역량을 쏟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