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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취업을 선택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 700자
[내 삶 속의 삼성]
삼성 제품을 좋아하는 아버지 때문에 TV도, 컴퓨터도, 전화기도 삼성제품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삼성에 친밀감과 친근함이 생겼습니다.
[세계 최고를 향해 달려가는 삼성]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를 추구하여 세계 최고를 목표로 달려가는 삼성, 특히 글로벌 세계에서 당당히 정상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삼성전자가 저와 미래를 바라보는 관점이 같고, 제 열정을 바칠 수 있는 곳이라 확신하기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당당히 글로벌 1등 기업이 되어 세계의 시장을 주도하는 순간에 제가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제가 가진 삼성전자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입니다.
요즘 사회는 점점 작은 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누가 더 작게 만드는 싸움’이 시작되고 그로 인해 nano 물질, nano 기술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약 14 nano 크기까지 기술력이 발전한 상태입니다. 학교에서 소재 혹은 반도체 관련 수업을 들을 때마다 많은 교수님들께서 물리적, 원자론적 이론에 따르면 한계치는 7 nano 정도가 될 것이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그 말은 기존의 시각에서 오는 선입견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는 반도체 산업의 일류 기업인 삼성전자에서 7 나노라는 그 벽을 넘어 전세계 인류의 기술이 한단계 높게 발전하는데 이바지하겠습니다.
2.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 속 가상인물도 가능) 1500자
[호기심이 많은 아이]
제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부터 저희 집은 리모컨이 없었습니다. 어느 날 집에 혼자 있었을 때 호기심에 어려 소형 전자기기들을 분해하였는데, 그 중 리모컨이 가장 많아 집에는 장난감보다 분해된 리모컨이 더 많이 쌓여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5학년 때 처음으로 ‘인공 화산 만들기’라는 과학 실험을 했습니다. 제가 알지 못했던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눈앞에서 본 저는 그 매력에 빠져들었고, 매 과학시간마다 실험실습을 하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 때부터 제가 과학을 좋아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과학시간을 기다리고, 실험시간을 고대하던 아이가 지금 삼성전자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첫 통장에 1000만원]
저를 대표하는 단어는 집념과 끈기입니다.
유복하지 않았던 집안상황에서도 대학교 1학년 때까진 부모님이 주신 돈으로 흥청망청 철없이 생활하였습니다. 그러다 군대에 입대하고, 첫 행군 때 지나온 시절을 돌이켜보니 이기적이었던 제 자신이 부끄럽고, 그런 저에게 잔소리 하나 없이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죄송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다음 복학 때 필요한 돈은 직접 벌자고 다짐했습니다. 그 이후부터 제대할 때까지 군것질과 낭비를 줄이며 지내온 결과, 12월에 제대하고 통장에 120만원이 들어있었습니다. 제 스스로 벌었던 첫 용돈이었지만, 2월 말까지 대학등록금과 기숙사비, 기타 생활비까지 충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대한 날과 동시에 낮에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케이크’ 공장 생산라인에서, 저녁에는 군포에 있는 각종 물류센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반복된 일과와, 하루 5시간밖에 못자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 속에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 타협하고 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났지만, 처음 행군 때 했던 다짐과 이제 막 제대했다는 행복감으로 버텼습니다. 그렇게 제 통장에 1000만원이 모이게 되었고, 그 돈으로 다음 학기를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등록금만큼은 제가 직접 벌어서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계속 할 예정입니다.
[학교 안의 작은 기업]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학생회에서 학생지원팀장을 맡았습니다. 삼성전자에 비하면 턱없이 작고 부족한 수준이지만, 기획국, 홍보국, 사무국, 재정국, 학생지원부로 이루어져 단계에 따라 일이 진행되는 시스템으로, 그 과정에서 각 부서끼리 갈등도 많았습니다. 특히, 기획부와 홍보부에서 갈등이 많았습니다. 기획부는 행사를 진행할 장소 섭외와 각종 게임 및 이벤트 구성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예산부족, 공간협소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홍보부에서는 각 교수님들에게 돌릴 초대장과 학생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권장하는 대자보, SNS 홍보 등을 맡았지만, 정확한 기획안이 나오지 않자 기획부에게 독촉하는 일이 잦아졌고, 전에서부터 쌓여오던 것들과 이번 독촉이 더해져 결국 두 부서 간에 사소한 다툼이 있었습니다. 행사를 더 진행하기 위해서는 두 부서간의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은 각 국장과 단둘이 만나, 서로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이 두 부서의 갈등의 시작이 사소한 것이며, 그 중심에는 서로가 하는 일을 잘 알지 못해 발생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상황을 회장에게 말했고, 학생회 회의를 통해 국장들과 회장, 부회장끼리 그룹 메신저를 통해 일의 진행상황을 서로에게 알려주는 것으로 해결을 했습니다. 학생회를 통해 배운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토대로, 삼성전자에서 선배님들과 동료, 고객님들과의 원횔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 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카카오톡 택시’로 본 미래]
최근 ‘카카오톡’에서 콜택시 서비스를 게시했습니다. 그 결과 가입자 수가 기존의 콜택시 업계를 단숨에 눌러버릴 정도로 증가하였고, 지금 이 순간에도, 고객들과 택시기사 모두가 가입을 하고, 가입을 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생각해보아야 할 것은 ‘카카오톡 택시’라는 사업 자체의 성공보다는, 카카오톡이 하고 있는 카카오톡 만의 인프라, 즉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대사회에서의 기업만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그 안에 사람들을 유입시키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한번 그 생태계에 적응된 사람들은 비슷한, 혹은 조금 더 뛰어난 다른 기술이 나오더라도, 이미 익숙해진 생태계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경향을 노린 마케팅으로 또 다른 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MS office'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나눠주는 것입니다. 이미 학창시절에 그 프로그램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성인이 돼서도, 다른 프로그램이 있더라도, 심지어 좀 더 값싼 것이 있더라도, 이미 적응한 프로그램을 구매한다는 것을 이용한 마케팅입니다.
이러한 열풍은 전자분야에서도 불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internet of things(IoT)', 사물인터넷입니다.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사물에 삼성만의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그것으로 인한 수익은 단기간이 아닌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입니다. 또한 이런 생태계가 구축이 되면 사용하는 사람들의 행동유형, 요구사항 등의 정보를 얻기가 더욱 수월해지고, 정보력이 중요한 현대 사회에서 이 것은 ’스노우볼 효과‘를 보이며, 다른 기업들 간의 격차를 더욱 벌리게 될 것입니다. 이 것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사물에도 적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 즉 반도체의 유연성과 소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IoT'를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적용시켜 말 그대로의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삼성이 바라보는 일류 1등의 기업이 되는데 아주 커다란 한 걸음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