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삼성전자를 선택한 이유와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
`최고에서 최고로 지내보자!`명료한 이 이유 하나로 저는 삼성전자를 선택했습니다. 생각만으로도 자부심이 되는 기업에서, 저 역시도 삼성전자가 저에게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가치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최고로 남는 삼성전자를 만들어 보자!’라는 열망 하나로 저는 영업부분에 지원했습니다. 제품을 많이 사용하게 해서 이익을 많이 남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저에게 영업의 궁극적 목표는 `남김`의 영업입니다. 이익을 남기는 것 이외에도, 영업 채널을 통해 제품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남게 하여 우리 제품을 찾게 하는 것, 그래서 타사 제품 대신 우리 제품을 단기, 장기적으로 찾게 하는 것이 바로 남김의 영업입니다.
저는 올해 여름 타사(롯데주류)에서의 영업인턴을 통해 제가 꿈꾸었던 `남김`의 영업을 실현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신규 입점율 8%증가, M/S도 1.5% 증가라는 성과를 제 영업 철학을 통해 만들어 낸 경험이 있습니다.
입사를 한다면, 저는 영업관리,활동 등으로 영업경험을 4~5년 정도 더 충분히 쌓고 싶습니다. 경험에서의 배움을 토대로, 제 최종적인 꿈은 영업방향을 설정하는 책임자가 되어 `모든 사람들의 가슴속에 최고인 삼성전자를!`을 남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마음속에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기쁨이며 자부심으로 남게 만들고 싶습니다.
2.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속 가상인물도 가능)
‘어떤 것이든지 한번 시작했으면 포기하지 마라.’ ‘너 혼자 살 수는 없다. 다른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라.’ 부모님이 어렸을 때부터 저에게 강조하신 말입니다. 어렸을 때에는 이 말의 가치를 잘 몰랐지만, 그래도 항상 부모님의 이 말씀을 명심하려 지내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좋은 경험들을 하고 난 후, 지금은 저한테 왜 이 말을 강조하셨는지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진 좋은 경험이란 `다이어트`,`인턴 과제 수행 성공`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몸무게가 100kg, 허리는 40인치가 넘을 정도로 거구였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하여 1학년 때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는데 모든 지표가 다 위험지표가 나왔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하였습니다. 남들처럼 헬스클럽에서 하는 것 보다 저는 좋아하는 축구와 야구를 생각하며 저만의 운동방법을 만들어봤습니다.
재밌었습니다만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한번 시작한 것 포기할 수는 없었기에 꾸준히 운동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저는 포기하지 않은 대가로 달콤한 열매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3개월 만에 30kg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지표도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또한 내성적이었던 성격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운동을 하니 외향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번 여름 타사(롯데주류)에서 인턴생활은, 영업경험 이외에도 저에게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우쳐 주었습니다. 저와 제 팀원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방이동에서 30대 화이트칼라를 공략하여 자사 맥주 클라우드 M/S 증대 방안이었습니다. 어떻게 이 과제를 수행해야할지 그 접근 방법에서 팀원들 간 갈등 수위가 높아졌습니다.
`더 이상 이렇게 진행되다가는 모두 공멸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저는 일단 팀원들과 다시 모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활동을 왜 하는지 그 목적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했습니다. 그 다음 단계로 상대의 의견을 무조건 비판만 하지 말고 좋은 점을 이야기 하게끔 했습니다. 상대의 의견을 칭찬하는 단계를 거치고 나자 팀원들은 서로에 대해 닫혔던 마음도 열리게 되고, 생각도 더 넓어져서 폭 넓은 의견의 교환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팀원들은 다시 한 번 확인한 공통의 목표를 향해 전념하기 시작했습니다. 타 팀과는 다르게 주말마저 반납하고 설문조사와 프로모션 진행 등 열정적으로, 그리고 재밌게 일에 열중했던 저희들은 타 업체와 같이 지원금을 제공하지 않고도 최종적으로 상권 내 M/S를 우수 매출업소 기준 8%, 전체 기준 1.5% 올릴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저를 만든 것은 부모님의 말 이외에도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에서의 주인공 이반 데니소비치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러시아 동토의 감옥이라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유머의 긍정을 잃지 않고 지낸 주인공의 모습에서 저도 항상 긍정을 바라보며 밝게 지내려 노력합니다. 그래서 팀원들 간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운동이 너무 힘든 그 와중에도 긍정을 바라보며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긍정과 꾸준함, 협력의 가치가 오늘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3.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 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근 감독은 어디까지 갈까?` 저에게 최근 가장 중요한 사회 이슈는 한화 이글스의 성적, 더 나아가 김성근 감독의 리더십이 과연 어디까지 통할까가 중요한 이슈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 문제가 중요하다 생각하는 이유는, 김성근 감독의 성패에 따라 향후 리더들에게 요구되는 리더십의 방향이 결정된다 생각하고, 나아가 리더십이 흐르는 방향에 따라 우리 사회의 행보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성근 감독의 영향력은 실로 대단합니다. 김성근 감독은 2011년 프로 야구계에서 물러난 이후, 청와대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기업,대학 등 다양한 기관에서 자신의 리더십을 강연했고, 저서는 베스트셀러 목록에 심심치 않게 올라왔습니다. 우승이라는 후광과 겹쳐 김성근 감독의 모습은 리더의 필수요소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러나 저는 김성근 감독의 리더십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성근 감독의 야구에서 개인은 없습니다. 오로지 절대적인 리더의 지시와 무조건적인 복종으로 만들어진 야구가 김성근 감독의 야구입니다. 만일 김성근 감독이 성공한다면, 미디어는 예전처럼 `야신 김성근 감독의 신화!`라는 이름으로 그 리더십을 부각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연스레 리더들에게 요구 될 덕목은 리더와 구성권간 조화보다, 리더의 절대적 권위만이 존중되는 절대적 리더십이 요구 될 것입니다.
저는 존경하는 사람으로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을 꼽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의 조직의 리더라면, 그리고 미래의 조직 리더를 꿈꾼다면 어떻게 팀을 운영해야 되는지를 보여준 최고의 모범 교과서라 생각하여 존경합니다. 류중일 감독은 리더의 지시와 개개인의 개성이 조화되는 팀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최초 4연패라는, 유일무이한 성과도 남긴 최고의 지도자라 생각합니다.
누적관중 1억 4천만명이 넘을 정도로 눈과 귀가 쏠려있는 프로야구, 그 중에서도 권위의 김성근 감독과 조화의 류중일 감독 행보에 따라, 사회 리더에게 요구될 덕목, 더 나아가 사회의 방향도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