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품질의 상품들을 지금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여러 유통 채널에서 더욱 폭 넓고 쉽게...
1. 지원동기 및 열정에 대하여.400자
저는 실제로 사람들을 겪으며 배운 조직융화에 대한 센스와 스타트업에서 발로 뛰며 배운 영업스킬을 가지고 유통업무에 필요한 기본 자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내수시장 침체로 인해 편의점뿐만이 아닌 유통업계전반적으로 성장동력을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편의점의 경우 나쁘다고 볼 수 없는 성적을 내고 있지만 GS리테일 역시 호텔인수, 오픈마켓과의 O2O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편의점이 갖는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경영학을 배우며 인사, 전략, 마케팅, 회계등 다양한 분야의 제너럴리스트로서의 소양을 갖추고, 필드경험을 쌓기 위해 일부러 스타트업에서 일하며 영업, 마케팅, 기획에 대한 실무경험을 쌓았습니다. 새로운 신시장 개척과 성장동력을 찾는데 있어 저의 도전정신과 목표를 설정하고 질주하는 추진력, 나무와 숲을 동시에 볼 줄 아는 시각이 GS리테일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성장에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2. 성장과정 및 학교생활에 대하여.400자
저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갖고 있습니다. 고등학교시절 방황의 시기를 보내다가 결국에는 학교를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다혈질인 성격 덕택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말썽을 피우는 저를 언제나 사랑의 매로 바로 잡아주려 하셨습니다. 하지만 고교중퇴가 결정이 난 뒤로는 아버지는 오히려 저를 아무 말 없이 이해해주셨습니다.
이후로 예전의 성격들이 나오려고 할 때마다 가족생각을 하며 참았고, 지금은 제 고등학교시절을 주변에 말하면 사람들이 놀라기까지 합니다. 뿐만 아니라 좋은 대학을 가겠다는 목표 또한 세워보았습니다. 하루에 4시간씩 자며 공부한 결과 성균관대에 입학하게 되었고, 그때의 무언가 처음으로 해냈다는 성취감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 뒤로 내 뒤에는 가족이 있다는 든든함은 어려움이 닥칠 때나 새로운 도전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 저를 지탱해주는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3. 입사 후 포부(Vision)에 대하여.400자
필드에서의 영업업무 동안은 사람들을 만나며 배운 영업스킬을 바탕으로 매출 상승을 이끌어보고 싶습니다. 더불어 경영학 이론들을 실무에 적용시켜보고 싶습니다. 정보의 데이터화를 통해 매장구조와 주변상권에 따른 발주상품의 차별화 등 체계적인 전략을 세워보고 그에 따른 결과를 수치화해 매출상승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그 이후 전략기획직무를 맡아 전체매출의 현재 3분의1정도를 차지하는 PB상품을 개발해보고 싶습니다. 편의점상품의 종류나 브랜드는 차별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체브랜드가 MS를 높이는 키라고 생각합니다. 전문 식품브랜드가 아니라는 고객들의 심리적 장벽이 낮아진 상황이고, 그에 따라서 창렬도시락 등 품질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공급의 질이 수요의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PB상품을 고급화하고 평준화된 편의점 시장에서 GS편의점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해보고 싶습니다
4. 성격의 장·단점 및 보완노력에 대하여.400자
활동적인 것을 조아하는 저에게 처음 보는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성격은 어떤 그룹에서나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저를 진정성 없는 사람이라고 여기기도 했습니다. 이런 사람들도 끊임없이 관심을 보이고 연락을 주고받다보면 나중에 시간이 흐르고 난 뒤 진심을 이해해주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일례로 군시절 소대장님께서는 중대전체의 일을 나서서하는 저보다는 부사수였던 대원을 예뻐하셨습니다. 제 부하대원에 대해 험담하기 싫어 오해가 깊어갔고 결국 풀지 못한 채 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군생활동안 모셨던 분이니만큼 가끔 연락을 드리면 저에게 그 녀석은 연락도 없다고, 너가 진국이었다고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고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저의 사람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할 줄 아는 마인드는 영업인으로서 GS리테일의 좋은 자산이 될 것입니다.
5. 정직함에 대하여. (경험이 있다면 그 상황에서의 본인의 입장 및 대처 사례)400자
스타트업에서 가로수길, 홍대, 삼청동 등을 돌며 B2C 영업진행하며 정직함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여름에 진행되었던 영업이고, 실제로 선배사원들의 경우에는 너무 더운 날씨로 인해 카페에서 쉬던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공적인 부분에서는 자기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는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선배들에 비해 처지는 실적을 메꾸기 위해 모두들 퇴근한 후에도 오후 늦게 문을 여는 술집공략을 위해 혼자서 오후 10시 넘어서까지 일 했습니다. 거절당하면 며칠 후 멘트를 바꿔 3~5번까지 같은 점포를 공략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선배들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는 날도 가끔 생겼고, 저에게 직접 일을 맡겨오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수청무어라는 말이 있듯이, 기본적으로 공적인 부분에서의 정직함, 사적인 부분에서의 유연한 처신을 통한 자세가 조직생활에 있어서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