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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 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친환경 차량의 개발 및 생산의 가속화, 그리고 예고된 삼성전기의 성장]
세계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이 2000년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국가적으로 운송 부문의 연비 규제를 강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연비가 기준치보다 초과된 판매분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완성차 업체에 부과하기 때문에 완성차 업체의 입장에서는 전기차에 대한 개발과 생산이 불가피해졌고, 이제는 그 결과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상용화를 위해서 해결되어야할 근본적인 문제는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배터리의 성능 향상과 전기차의 성능 확보 등이 있습니다. 배터리의 경우, 최근 집적화 기술이 발전하고 첨단 에너지 저장 소재 등의 개발을 통해 많은 상용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는 좋은 성능의 배터리 하나만으로 구동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배터리의 성능 확보가 구현된다고 하여 전기차의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전기차에 사용되는 부품의 개수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것에 비례하여 무게의 감소는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연기관 자동차에 사용된 부품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다시 배터리의 성능에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기에 새로운 부품의 개발이 요구됩니다.
삼성전기는 MLCC를 비롯하여 자동차용 카메라 사업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향후 자율 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로 한 대당 7-8개의 카메라 모듈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며, 카메라 모듈의 고화질, 소형화, 고생산성의 3대 가치를 추구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삼성전기이기 때문에 자동차용 카메라에서 더욱 눈부신 활약을 예고합니다. 또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활용하여 전기차에서 요구하는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만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광원의 변화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광원은 LED를 넘어 LD가 될 수 있습니다. LD의 강한 출력을 감지하고, 견디는 광학 부품의 개발이 이뤄진다면 삼성전기의 성장은 멈추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