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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의 성장과정과 학창시절을 기술하여 주십시오. 건설회사에 근무하시는 아버지의 직업특성상, 저는 어렸을 때부터 많은 건설현장을 누비며 도로, 터널, 교량 등 많은 토목구조물의 건설과정을 보며 자랐습니다. 청담대교, 낙산대교 등의 교량에 부재가 하나씩 결합되어가는 과정을 보며, 미래에는 우리나라의 훌륭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토목시공기술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습니다. 저는 세계최장대교인 하이완대교보다 더 크고 웅장한 국내 교량을 효성의 이름으로, 효성의 기술로 건설하는데 참여하고 싶습니다. 해상에 초장대교량을 건설할 경우에는 하부구조 공사비가 전체 공사비의 40프로를 차지합니다. 그러므로 경제성 있는 기초기술 개발이 초장대교량 건설시장에서 경쟁력의 우위를 가져다 줄 것이고, 그 분야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해볼 것입니다. 최첨단 기술과 차별화된 설계로 기술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풍부한 시공경험과 건설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효성에서라면 이 꿈도 허황된 꿈은 아닐 것입니다. 저희 집 가훈은 "하고자 하는 사람은 방법을 생각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구실을 생각한다"입니다. 저는 효성건설이 국내, 해외의 건설시장을 이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연구하는 효성인이 될 것입니다. 효성과 함께 Win-Win하는, 효성인으로서의 제 미래를 그려봅니다. 2. 지원 직무 관련 자신이 갖춘 역량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주십시오. 저는 경쟁력 있는 토목시공기술자가 되기 위해 건설업종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동안 종로구 숭인동 동부센트레빌 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오전에는 사무실에서 CAD, 포토샵을 이용한 도면설계 및 수정, 엑셀을 이용한 물량산출 및 공사일지 작성을 보조하였고 오후에는 완공단계인 아파트를 가구마다 돌아보며 마감상태를 점검하였습니다. 비록 토목사업이 아닌 건축사업에서의 경험이지만, 구조물의 공정관리와 품질관리, 협력업체와의 원만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업체관리 등을 직접적으로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작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의 인턴십기간 때에는, 제 몸에 베어있는 사회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몇몇의 직원들은 훌륭한 스펙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사회성으로 많은 구성원들과 마찰을 빚으며 근무분위기를 저해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선천적으로 눈치가 빠르고 웃음이 많은 저는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재치로 많은 사람들과 잘 융화되어 밝은 사무실 분위기를 조성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성과를 창출하면서 제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토목공학 전반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위해 꾸준히 전공공부와 그룹스터디를 하면서 전문성 제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저만의 이러한 풍부한 경험들은 앞으로 건실한 효성인이 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3. 지원 사업부 또는 직무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본인이 지원하는 사업부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기술하여 주십시오. 현재 건설업은 한정된 수요를 가지고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레드오션의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리 효성건설은 우수한 영업능력으로 5년간 수주가 900프로 증가했고, 작년에는 연간수주액 1조 5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생존경쟁에서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력의 효성에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고 건설가치가 무궁무진한 곳의 시공을 담당하고 싶습니다. 우리 효성건설의 토목사업부가 건설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먼저, 효과적인 공정관리를 통해 공기단축과 경비절감에 만전을 기해야합니다. 실무에선 시간이 곧 돈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작업에 소모되는 시간을 절약해야하며, 도면과 내역서가 불일치하여 재료비가 불필요하게 남용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둘째로 품질관리에 신경을 기울여 고객만족과 감동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고, 협력업체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으로 공사에 차질이 생기거나 지연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는 기술의 개발이 필요합니다. 앞으로의 토목사업은 고도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 분야가 유망할 것이며, 건설기술과 첨단과학기술을 융합한 유비쿼터스건설산업이 건설시장을 주도할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춘 기술개발이 수반된다면, 우리 효성건설이 건설업의 블루오션을 이끄는 선구자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