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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 및 해당직무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중장기적 목표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4년을 함께한 나스미디어, 함께 꿈꿔 온 광고 기획자
광고/홍보학을 전공하면서 IMC 기획서와 홍보기획서를 작성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 때마다 나스미디어 보고서를 읽게 되었고 막막한 기획의 첫 출발을 나스미디어와 함께 했습니다. 나스미디어 보고서를 읽고 작성한 기획서는 객관적인 근거가 탄탄했고 보다 현실적인 기획서가 되었습니다. 특히 롯데면세점 옴니채널 활성화 방안을 기획할 때 나스미디어 보고서를 통해 옴니채널이라는 생소한 개념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수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나스미디어는 저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고 새로운 기획에 도전하게 만드는 촉매제였습니다. 또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는 저에게 IPTV와 디지털 방송은 새로운 광고 기획을 할 수 있는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광고 매체 트렌드를 주도하는 나스미디어에서 새로운 방송 광고를 기획하고 싶습니다.
N스크린을 극복한 VOD광고를 기획하는 것이 목표
N개의 스크린을 보유한 소비자는 언제든지 다른 스크린으로 시선을 돌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VOD 광고가 재생되는 동안 시청자는 친구와 카카오톡을 주고 받고 페이스북 뉴스피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N스크린의 문제점을 IPTV 서비스의 축적되고 있는 정보로 극복해 보고 싶습니다. 이제 스크린의 크기나 시청률에 상관 없이 사람들은 자신의 기호와 상황에 맞게 콘텐츠를 선택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결국 하나의 VOD에는 서로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 모이고 있으며 그들의 정보가 모이고 있습니다. 그 정보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필요한 광고를 기획해 보고 싶습니다.
2.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타인과 협업했던 경험과 그 과정에서 본인이 수행한 역할, 그리고 해당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토크쇼 진행자 같은 리더
KPR 공모전에 저를 포함한 3명의 친구들과 도전을 했습니다. 학번은 같지만 나이와 성향이 다른 남녀 4명이 처음으로 협업을 하게 된 것입니다. 때문에 생각하는 방향이 많이 다르고 아이디어를 이해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지속적인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 보다 나와 다른 아이디어를 무조건적으로 비판하기 바빴습니다. 저는 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을 맡았습니다. 100토론 진행자처럼 서로가 주장하는 아이디어와 기획 방향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을 배분했습니다. 다른 팀원이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저 나름대로 정리해서 다시 질문했고 중간 중간 답변을 정리해서 말해주었습니다. 저의 의견은 줄이고 다른 팀원들의 아이디어를 간결하게 정리하기 시작하면서 아이디어는 발전했고 서로에 대한 비판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들리는 아이디어 NO, 듣는 아이디어 YES
공모전 회의의 진행자 역할을 맡으면서 저는 듣는 귀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들어 주는 역할이 팀에서 생기자 저희 팀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테이블에 모여 앉아 자신의 노트북만 쳐다 보던 팀이 이제는 노트북을 덮고 서로를 바라보면서 회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아이디어를 깊이 있게 발전 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소중한 경험은 팀을 구성하여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일에서 매번 발휘되었습니다. 듣고 질문하는 자세는 팀원들의 신뢰를 얻게 해주고 팀을 조직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3. 예상치 못한 문제의 발생으로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았을 때,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경험과, 그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10분을 위한 준비,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스터디 형식의 동아리로 매달 1가지 주제를 정해 미션을 수행하는 광고 동아리 활동을 할 때였습니다. 9월 과제로 오픈마켓 브랜드 광고를 비교 분석하게 되었습니다. 브랜드 출시부터 현재까지 경쟁사와 어떤 영향을 주고 받으며 광고를 집행했는지 분석하는 과제였습니다. 광고의 양이 방대했기 때문에 팀원들끼리 분량을 잘 나누어야만 과제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학기가 시작되면서 많은 친구들이 동아리 활동에 관심을 거두기 시작했습니다. 대외활동이나 공모전으로 눈길을 돌리고 동아리 과제에는 신경을 쓰지 않게 된 것입니다.
예상치 못하게 저는 혼자서 과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1학년이었던 저는 PPT 디자인부터 자료조사까지 혼자서 일을 진행해 본 경험이 없었습니다. 매우 부담스러웠고 혼자서만 피해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동아리 활동을 좋아하던 저는 적극적으로 과제를 진행해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제출 전날까지 밤새도록 작업을 했고 발표 대본까지 완성했습니다. 10분 동안의 짧은 발표를 적은 인원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짧은 순간을 위해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제가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하기 위해서는 책임져야 하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발표를 마치고 선배들의 칭찬과 격려를 듣고 나자 저 혼자서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자신감과 책임감은 광고 기획서를 작성할 때마다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나스미디어에서도 작은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훌륭한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4. 본인의 경험 중 지원한 직무와 관련하여 가장 특별하고 인상 깊었던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나를 포함한 우리들의 편견과 싸워야 했던 경험
제 11회 에이즈예방광고 공모전에 참여 했던 저는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 해소를 주제로 광고 기획서를 작성했습니다. 당시 에이즈가 불치병이라는 편견은 많이 해소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은 사회적 불치병으로 고착화 되고 있었습니다. 저 또한 에이즈라는 질병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알고 있었지만 에이즈 감염인에 대해서는 막연한 두려움이 존재했습니다.
기존의 기획서가 핵심 소비자층을 분석하는 것이었다면 이번 기획서는 저 자신부터 분석해야 했습니다.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이 저에게 존재하는 상황에서 기획서의 내용은 발전이 어려웠습니다. 왜 에이즈라는 질병보다 감염인이 더 두려운지, 감염인에 대한 저의 색안경은 왜 만들어졌는지 끊임없이 질문했습니다. 그 답은 보이지 않는 두려움에 있었습니다. 실제로 감염인을 만나지 못하고 뉴스 미디어를 통해 감염인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만을 듣게 되기 때문에 사회적 편견이 고착화 되었던 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감염인과의 지속적인 접촉을 해결책으로 제시했습니다. Touch me, If you can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인쇄, TVCM, 옥외, 마라톤, 휴먼라이브러리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대상이라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은 어떤 분야를 기획하든 기획자의 편견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또한 브랜드에 대한 편견을 이겨낼 때 어떤 분야든 겁 먹지 않고 효과적인 광고를 기획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