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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삶을 통해 이루고 싶은 인생의 비전 또는 목표 3가지를 우선순위 순으로 적어 주십시오.
· 원하는 것을 원하는 때에 하는 것
· 최대한 많은 곳을 여행하는 하며 여러 가지를 보고 느끼는 것.
· 친한 친구와 많은 시간을 보내기
2. 자신이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능력이나 기질을 써주십시오.(3가지)
·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
· 사교성
· 포기를 모르는 도전정신
3. 자신의 인생에 가장 영향을 끼친 사건 3가지를 든다면?
· 시각장애인 대상 워드 작성 봉사활동
· 입대와 전역
· CSR서포터즈 활동
4. 살아오면서 자신이 성취한 것 중 자랑할 만한 것을 1,2가지 소개해 주십시오.(100자 미만)
초등학생 시절 즐겨 읽던 먼나라 이웃나라를 보며 유럽으로의 여행을 꿈꿔왔습니다. 올해 여름 유럽을 다녀왔고 많은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을 만나며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5. 후배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3권을 중요한 순서대로 적어 주십시오.
· 데미안, 헤르만헤세, 성장에는 아픔이 따름
· 상록수, 심훈,
· 탈무드
7. 자신에게 있어서 직장생활의 의미를 써 주십시오(200자 미만)
직장생활은 저의 목표를 이루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언급했듯, 원하는 것을 원하는 때에 하는 것은 바쁜 현대인에게 이루기 힘든 일이지만 이를 이루기 위해서 스스로 능력을 갖추고 노력해야 합니다. 직장생활은 이를 이루기 위한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8. 지원동기를 구체적으로 적어 주십시오 (500자 미만)
[패션 영업을 꿈꾸다]
전역 후 한 의류 업체에서 아르바이트로 근무했던 적이 있습니다. 공장에 제품을 발주하고 받은 뒤 포장을 한 후 업체에 납품하는 일을 담당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용돈을 벌기 위한 아르바이트로 시작했고 주로 포장과 배송 업무 같은 단순 노동 업무를 맡았습니다. 이 곳에서 패션업에 관해 어깨너머로 배우며 패션업은 유행에 매우 민감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유행을 미리 예측해 디자인을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하나하나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며 어느덧 패션업계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스파오라는 SPA 브랜드의 경쟁력을 끌어올렸고 애슐리라는 외식브랜드로 어려운 패밀리레스토랑 시장의 선두 주자로 나섰습니다. 의류와 외식업, 숙박업 등 이랜드의 전 계열사가 모두 준수한 성적을 보입니다.벌기 위해서가 아닌 나누기 위해서 이랜드와 함께 성장 곡선을 그리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9. 위에서 표현되지 못한 자기소개를 간단하게 적어 주십시오. (1600자 미만)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재학 중 교육 조교로서 활동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담당했던 과목은 주로 미분과 적분에 대해 다루었던 경영수학이었습니다. 처음 조교로 선발될 당시 교수님께서는 제가 미분과 적분과 다른 수학적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자신이 연구활동으로 바쁘셨기 때문에 단순 보조로서의 조교를 모집한다고 하셨지만 주된 업무는 채점 업무였습니다. 먼저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단 한 번도 다뤄본 적 없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업무를 봐야 할지 막막했지만 가장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은 청강이었습니다. 무작정 교수님의 수업을 청강하며 개인적으로 시간을 쪼개 수학 공부를 하였고, 모르는 것은 교수님께 질문해가며 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수학에 대한 이해가 매우 느렸고, 계속되는 예, 복습에도 이해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러는 와중 채점을 해야 할 때는 다가왔고, 먼저 교수님께서 제출하신 문제지를 풀이하여 교수님께 검토를 받은 후 채점을 진행하였습니다. 성적입력 시일이 얼마 남지 않아 약 100명 정도의 시험지를 밤을 새워 풀이과정을 일일이 확인하며 채점을 끝마친 경험이 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1차 채점 덕택에 2차 채점을 하는데 일이 매우 수월하셨다는 말로 칭찬을 대신하셨습니다.
[한 발자국 더]
대학교 재학 시절, 넥스트 소사이어티 산하 CSR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협업의 중요성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약 1년간의 CSR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CSR에 대한 토론과 강의, 그리고 중간중간의 발표 등 많은 활동이 있었습니다. 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마지막을 장식했던 CSR 콘서트 준비였습니다. 외부에서 손님들이 참석하시기로 했고 차기 서포터즈에게 1년간의 활동을 보여주는 자리였기 때문에 콘서트를 준비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1년간의 활동으로 서포터즈 대부분이 지쳤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서포터즈 내 콘서트 준비 참여율이 낮았고, 20여 명 남짓의 서포터즈 중 소수인원만이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크게 콘서트 진행 및 기획, 주제 설정, UCC 제작, PPT 편집 등 많은 일이 남아있었지만 20명의 역할을 대, 여섯 명이 해내야 하는 그야말로 무모한 도전이었습니다. 제가 맡은 부분은 UCC 제작이었습니다.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주제에 맞는 UCC를 만들기 위해 사진을 찍었고, 이를 편집하여 동영상으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전히 많은 업무가 남아있었고 기한에 맞추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프로젝트에 투입되어야 했습니다. 동시에 프레젠테이션 제작을 도왔고 합심하여 준비를 마무리하여 2주가 되지 않는 짧은 시간에 2시간 분량의 발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외부 손님들을 모시는 계획은 취소되었지만 차기 서포터즈에게는 우리가 생각한 CSR에 대해서, 그리고 서포터즈가 나가야 할 방향 등을 모두 전달하였습니다.
발표를 준비하며 가장 아쉬웠던 점은 모두가 같이 준비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동기부여를 해야 하고 이끌어가야 했지만, 자신의 목표에만 매달렸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일손을 한 발자국 더 움직이며 빈자리를 메꿀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