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취업을 선택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
(700자 이내)
계속해서 배우며 성장하는 인재
회사에서 배워나가는 많은 기술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접하고 시야를 넓혀나갈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수학과 디자인을 함께 전공하면서 어떤 분야든 함께 만났을 때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도움이 되고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직업을 통해 저의 생각과 능력도 더 크게 성장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기술과 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삼성에 지원하였습니다. 발전해 가는 기술만큼 한계 없이 달려갈 저의 모습을 확신합니다.
SCSA 과정을 들으며 배우기 시작하는 소프트웨어를 확실하게 사용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연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기어 VR, 셰프 컬렉션과 같은 제품들이 삶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탄탄한 기본기를 먼저 갖추고, 더욱 넓어져 갈 IoT의 범위에 한계를 두지 않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개발에 힘쓰는 삼성전자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한발 앞서 문제를 제시하고 대안을 찾을 수 있는 든든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2.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속 가상인물도 가능)
(1500자 이내)
내가 직접 찾아간 새로운 환경
대학교 3학년, 디자인 공학이라는 융합전공 과정을 이수하며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을 만나는 기회를 많이 얻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릴 때 좋아했던 미술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주 전공인 수학을 적용해 볼 수 있는 공학 수업을 듣고자 했던 이유였습니다. 처음 수강했던 시각디자인 학과의 `타이포그래피`는 이론이 위주였던 수학과의 전공 수업과는 다르게 각자의 발표로 이루어지는 수업이었습니다. 내가 만든 결과물을 나의 말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확신에 찬 목소리로 자신의 작품을 교수님께 설명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배워나갔습니다. 수업을 같이 듣는 학생들에게 먼저 말을 걸며 조언을 구했습니다. 실력이 부족하고 표현이 서툴더라도 수업마다 더 많은 시간을 발표준비에 힘썼고 저의 의견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습니다.
한 학기 동안의 새로웠던 수업이 끝나고, 졸업하기 전까지 남은 시간 동안 많은 팀 프로젝트 수업을 찾아들었습니다. 내 의견을 표현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힘을 기르고 싶었습니다. 산업디자인학과, 기계공학과, 건축공학과 등 다양한 사람들이 융합전공이라는 과정을 통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단순히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하나로 모아가는 수업이 많았기 때문에 의견의 마찰이 많았습니다. 서로 다른 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의견을 나눌 때 서로를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 학기 동안 이어나가야 하는 프로젝트 수업이었기 때문에 차이를 좁히기 위한 노력이 필요했고, 서로의 이야기만을 꺼내던 팀원들도 다른 학과 사람의 말을 듣고 비판적인 이야기를 먼저 꺼내기보다 그 사람이 말하려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상대방에게 이해시키는 일은 배려가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른 전공인 사람들 즉 전문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맞춰나가기 위해서 나와는 다른 입장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나서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것도 늦지 않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불과 3년 전만해도 수업시간에 저의 의견을 발표할 때 얼굴이 빨개지고, 말도 생각대로 나오지 않아 다른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더라도 가만히 있었던 학생이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새로운 환경이었기 때문에 한주 한주 지나갈 수록 내가 어떤 표현을 해야 오해없이 들을 수 있을지 연습하며 적응해나갔습니다. 같은 전공의 사람들과 있을 때보다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만났을 때, 나와는 다른 환경의 사람들이 만났을 때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수 있구나 싶었고 그 차이를 좁혀나가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3.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우리가 가져야 할 눈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네트워크 기술에 힘입어 SNS의 파급력은 더욱 향상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소통하고, 세상의 소식들을 전하던 모습에서 나아가 SNS의 소식들이 뉴스의 소재가 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정보의 바다라고도 하는 인터넷을 통해 우리는 올바른 정보를 분별해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분별한다는 것의 기준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많은 화젯거리가 우리가 매일 보는 휴대전화, 컴퓨터의 화면을 채웁니다. 자극적인 제목과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콘텐츠들에 사람들은 큰 관심을 가지며 의견도 표현합니다. 정보를 나눈다는 점에서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는 SNS이지만, 어떤 것을 보고 여러 모습 중 하나의 모습만을 지나치게 파고드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추행범에 맞서 싸우는 사람을 촬영했다는 영상이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성추행범이라고 낙인찍힌 사람의 신상은 금방 공개되었고 사람들은 정보를 퍼 나르기 바빴습니다. 알고 보니 성추행범이 피해자였다는 경찰의 입장이 발표되었지만, 그 사실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이후 사건을 해명하고 반박하는 의견이 나오더라도 이미 지난 일이고 책임을 질 필요도 없으니 잘못이 없다고 말합니다. 사건의 이면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은 채 판단하고 비난을 합니다. 반대로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내 이익을 보는 모습도 만연합니다.
많은 사람이 동조해 만들어낸 의견이 어쩌면 익명성이라는 고질적인 문제보다 사람들에게 더 큰 상처와 편협한 시각을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통과 대화는 나와 상대방이 각각 서로의 관점을 가지고 있을 때 이루어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 면만을 보고 다수의 의견만을 따라가기보다 자신의 의견과 견주어 보는 자세가 필요하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