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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취업을 선택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700자 이내)
저에게 회사란 미래를 헌신하는 곳입니다. 어릴 때부터 친숙했던 삼성은 이제 세계 어디를 가도 볼 수 있는 글로벌기업이 되었습니다. 삼성의 발전을 보고 자란 저는 얼마나 많은 노력으로 결실을 맺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가능성 또한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삼성에서 저의 미래를 바치고 싶습니다. 그 중 삼성전자이익의 43%를 차지하는 반도체분야에 입사하여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개발된 기술을 선보이고 편리한 제품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싶습니다.
세계 반도체 시장은 20%의 메모리 반도체와 80&의 시스템 반도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곳에서 삼성은 세계 1위의 메모리 반도체 기술과 5위의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스템 반도체까지 세계 1위로 성장하기 위해 우수한 연구진의 노력과 아낌없는 투자가 진행 중입니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 , 스마트카 시대가 도래 할 것입니다. 앞으로 시장은 더 확대될 것이고, 세계 일류기업들이 뛰어들 것입니다. 늦은 출발이었지만 현재 1위 자리를 지키는 메모리 반도체 처럼 시스템 반도체 역시 머지않아 세계 1위 자리를 차지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 영광의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는 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속 가상인물도 가능) (1500자 이내)
나노를 통해 본 세상
반도체 엔지니어 꿈을 갖게 된 것은 대학교 1학년 1학기 나노과학기술개론 수업을 듣고 나서입니다. 나노란 머리카락의 수백분의 일인 아주 작은 단위라는 개념밖에 없던 저는 이 수업을 통해서 나노크기의 세상에 대해 빠져들었습니다. 나노공정을 통한 반도체의 초소형화 덕분에 들고 다니기도 벅찼던 핸드폰이 주머니 속에 넣어 다닐만한 크기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반도체의 집적도가 18개월 마다 2배씩 증가할 것이라는 무어의 법칙이 실현 되는 중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기술의 발전 속에 나노기술이 주도적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노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연구를 하여 미래를 이끌어 나갈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후 물리 수업을 통해 반도체 특성을 가지는 물질에 대한 지식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소재 실험 수업을 통해 이슈였던 그래핀도 직접 제작해보았습니다. Fabrication 수업에서는 반도체 8대 공정에 대해 공부를 했고, 실험 시간에 직접 마스크 제작도 해보았다. 반도체에 직접 응용이 되는 고체물리를 통해서는 고체의 성질도 배웠고 NEMS를 통해 초소형 정밀 기계 분야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10nm의 세계적인 공정기술을 가진 삼성전자에는 나노에 열정을 가진 인재가 꼭 필요합니다. 저는 4년간 배워왔던 기초로 나노시티에서 세계를 주목시킬만한 반도체를 개발하고 싶습니다.
정세영 교수님
반도체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있던 때 우연히 지도교수님 배정을 받았습니다. 전공에 관심은 많았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전공서적들 때문에 힘들어 고민이 많았습니다. 상담을 통해 진로를 결정하고 싶었던 저는 다행히 단결정 성장을 연구 하시는 정세영 교수님께 배정이 되었습니다. 졸업 후 엔지니어로 연구를 계속 하고 싶지만 능력이 부족한 거 같아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저에게 너무 급하게 생각하는 게 아닌지 물어보았습니다. 아직 꿈을 찾지 못한 어른들도 많다며 속도는 중요하지 않고 방향이 중요할 뿐이라는 말을 남겨주었습니다. 저는 감명을 받고 좀 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우선 저희 과의 모든 실험실을 살펴보았습니다. 물리, 재료, 기계, 전자 등 여러 분야의 실험실을 통해 연구 과정을 대략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과목들이 필요한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점수를 잘 주는 관련 없는 과목들을 포기하고 필요한 나노재료공정공학, 융합소재및실험, 양자역학, 고체물리, FABRICATION, NEMS 수업들을 선택하였습니다. 초기에 기초가 없던 과목들은 어려움을 겪고 점수도 낮게 받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공부하여 성적을 향상 시켰습니다. 뒤돌아보니 후회없는 선택이었던 거 같습니다. 올바른 방향설정을 통해 집중할 수 있었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깨달음은 귀사에 입사해서 오직 세계 1위의 시스템 반도체 목표를 향해 집중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 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삼성에서 아이폰 6S에 맞서 갤럭시 S7의 출시를 서두른다는 뉴스가 보았습니다. 칩셋으로 자사의 엑시노스 8890과 퀄컴사의 스냅드래곤 820을 함께 적용할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발열문제가 있었던 스냅드래곤 810과 마찬가지고 820 또한 발열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곤욕을 치른다는 말이 많습니다. 이는 퀄컴의 위기와 삼성의 기회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연간 수조원의 로열티를 퀄컴에 지급할 수 밖에 없던 삼성은 자체 AP 엑시노스를 개발하였습니다. 자사 제품이라도 업계 최고가 아니면 외면하였던 삼성전자는 이미 갤럭시 S6의 경우 스냅드래곤 810 대신 엑시노스를 선택하여 내놓았었습니다. 이는 삼성의 AP가 퀄컴을 뛰어넘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원한 강자가 없듯이 모바일 AP 시장을 장악했다고 생각했던 퀄컴의 영향력은 흔들리게 되었고 주식하락과 구조조정을 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반격을 위해 대망의 스냅드래곤 820을 출시했지만 역시 발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기세가 더욱 꺾였습니다. 만약 갤럭시 S7마저 엑시노스가 탑재된다면 삼성의 경쟁력은 한층 더 높아질 것입니다. 14나노 모바일 AP 양산 기술을 가진 삼성이 앞으로 퀄컴보다 뛰어난 제품을 자체제작 한다면 분명 세계 시장을 뒤엎을 것입니다.
전 세계 모바일 전자기기 시장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것은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입니다. 삼성의 엑시노스 탑재 이유로 퀄컴은 눈을 돌려 세계 시장 진출의 노리는 중국의 샤오미, 화웨이, 레노보 등에 눈을 돌렸습니다. 삼성도 이미 중국 시장에 진출을 하였지만 앞으로 더 넓혀 나가야 할 것입니다. 프로젝트 명이 뱀을 잡아먹는 동물인 몽구스 이듯이 크레이트라는 코드네임을 가진 퀄컴을 누르고 정상의 자리에 설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