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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자소서

삼성물산 / 경영지원 / 2019 하반기

Valdosta State University / 학점 3.04 / 토익스피킹 레벨7 / 워드프로세서 1급, 유통관리사 2급, 한국사능력검정 1급, 투자 동아리 (3년), 차상위계층 멘토링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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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삼성물산(건설)을 지원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 700자 (영문작성 시 1400자) 이내 [회사의 큰 그림을 그리는 경영인] 평택에 있는 삼성 반도체 건설 현장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삼성물산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메뉴얼을 직접적으로 체험했습니다. 3개월간 일하며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이를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관리자들의 역할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세계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고 있는 삼성물산 건설의 성장 동력이자 가장 원칙적이고 기본적인 가치는 다름 아닌 안전관리임을 경험한 후, 회사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입사 이후 삼성물산 건설의 효율적인 업무이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매니저로서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건설 초기 단계의 전체적인 기획을 비롯해 인사 노무 관리와 재무관리까지, 경영기획자의 역할은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영기획자로서 이 모든 과정을 총괄하는 전문성 있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에게 회사의 가치를 전파하고 교육해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체계적이고 원칙적인 삼성물산의 기획전략들이 불확실성을 크게 줄이고 있음을 알리고 공유하겠습니다. 타부서 간 협업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키워 나가며, 삼성물산 건설의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경영기획 전문가를 목표로 증진하겠습니다. 2.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속 가상인물도 가능) 1500자 (영문작성 시 3000자) 이내 [사회공헌의 신념] 어린 시절 친구들과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을 즐겼습니다. 초등학생 시절에는 친구들과 서로만 아는 비밀 장소를 만들기 위해 문방구에서 산 수수깡을 이용해 집을 지어보기도 했고, 학생인권조례가 새롭게 발의된 고등학생 시절에는 학생은 학생다워야 한다는 편견에 맞서 학교와 학생의 절충안을 마련해 맞춤형 교칙을 시행할 것을 양측에 설득하기도 했습니다. 도전 정신은 늘 새로운 것을 기획하고 창조하는 행동을 동반했고 이에 적성과 흥미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개인적인 흥미를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일을 하며 시너지를 낼 방법이 있을까 늘 고민했습니다. 그 답은 어릴 적부터 많이 읽었던 위인전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혈혈단신 미국에서 유학하며 숙주나물 회사인 라초이를 설립한 도전정신. 그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제약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에 독립운동으로 애국을 실천한 유일한 유한양행 창업주는 삶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유일한 회장의 도전 정신과 사회공헌의 길을 보며 개인이 가진 흥미와 역량이 공익을 위해 쓰였을 때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경영인으로서 사회공헌을 실천하자는 것은 제 비전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체계적인 공부가 필요함을 느껴 경영학과를 선택했습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미국 생활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마케팅 수업을 들으며 2014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성공에 관하여 발표를 한 적이 있습니다. 발표 이후 말뿐만이 아닌 행동으로 직접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싶다고 느껴 마음이 맞는 사람들을 모아 새로운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SNS를 통해 기부에 대한 선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내부적 강점과 한류 열풍으로 한국 문화에 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미국의 상황을 외부적 강점을 이용해 전략을 세웠습니다. 최종적으로 한국의 대중음식인 김밥을 만들어 직접 판매를 해 창출된 수익을 공공기관인 ALS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저조한 참여에 고전했습니다.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여러 질문을 한 끝에 김밥이라는 음식이 익숙지 않아 거부감이 든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곧바로 구성원들과 전략수정에 나섰습니다. 미국인에게 익숙한 롤 형식으로 형태를 바꾸고 속 재료를 한국의 건강한 채소류를 사용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더불어, 판매 가판대에 총 수익은 기부됨을 명시한 팻말을 설치해 캠페인을 더 의미 있게 만들었습니다. 한 줄당 5달러로 총 150달러의 이익을 얻을 수 있었고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마케팅 기획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실패와 성공을 모두 경험하며 운영에 있어 협업과 분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통해 경영 수업의 실천을 해냈고 사회공헌을 함으로써 제 신념을 실천했습니다. 도전정신과 사회공헌의 이념은 경영인으로서 반드시 가져야 할 덕목이라 믿고 있습니다. 제 신념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로 향하는 삼성물산의 도전에 이바지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3.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영문작성 시 2000자) 이내 [저출산 고령화의 심화] 통계청에 따르면 지금과 같은 저출산 고령화의 추세라면 2060년에는 고령자의 비중이 4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의료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인간 수명 100세가 현실이 된 오늘날 `장수위험`이란 신조어의 등장과 더불어 노후준비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지만 1%대 저금리로 인해 이전 세대가 해온 저축의 방식만으로는 준비가 미흡하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은 투자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그들이 고령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기 위한 자산을 가지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저는 `주택연금`이 앞으로 노후대책에 있어 강력한 대책안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주택을 담보로 가입자가 사망 전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 보증의 금융상품이기에 안정성 측면에서 강점을 갖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주택 소유에 대한 정부규제로 인해 추가적인 부동산 투자가 어려워져 부동산 소유의 목적이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은 삼성물산에서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대적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주택연금은 9억 원 이하의 주택에서 활성화되므로 주택 건설 기획 초기에 주택의 시장가격이 9억 원 이하로 측정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차후 고령자의 노후를 위한다는 테마를 가진 마케팅 시행함으로써 잠재수요를 끌어모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고령자의 노후를 위한 테마를 가진 주택이므로 주택 규모의 설정을 비롯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디자인해 제공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또한, 많은 고령자가 군집한 지역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므로 의료 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인프라의 공급은 부수적인 수익창출을 도울 것입니다. 저는 삼성물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동산 규제의 유연한 활용과 장기적인 고령화의 지속적인 현상을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넘어 대한민국 주택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회사로 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본인의 경험 중 다양한 구성원 간의 갈등상황을 해결하고 팀웍을 발휘하여 성과를 달성한 경험에 대해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영문작성 시 2000자) 이내 [One Team이 되기 위한 설득. 그리고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의지] 2018년 군 복무 중 병사들에게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병사 휴대전화 사용`이었습니다. 병영혁신문화를 주제로 개최한 토의회에서 관련된 의견을 제시했지만, 기밀문서와 보안을 다루는 직업적 특성상 불가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저는 간부의 경우 보안과 기밀문서를 다루는 작업의 빈도가 병사보다 높음에도 불구하고 휴대전화 사용이 허락되지만, 병사는 보안 접근 레벨이 낮은 인원이 상당수임에도 불구하고 무조건적인 금지를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음을 논리로 의견을 냈습니다. 결국, 의견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다음번 개최될 토의회에 사령부 상급 간부들의 참여를 약속받고 회의를 마쳤습니다. 작은 성과에 기뻐하기도 잠시, 몇몇 상위 계급 병사들의 비아냥 섞인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군 복무 기간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 누리지도 못할 혜택을 위해 굳이 만들지 않아도 될 갈등을 만드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비록 그 혜택을 남은 시간 동안 누리지 못할지언정 공군을 직접 선택해 들어온 우리니만큼 앞으로의 군 복무도 주체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의지를 다음 세대에게 보이고 싶음을 피력했습니다. 최고 선임들의 무거운 대화로 순간 분위기가 얼어붙었기에 그들에게 식사를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눌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로부터 그동안 겪었던 불합리한 일들이 떠올라 순간 화가 났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지금이야말로 선순환의 시작점을 우리가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고무적인 말을 전했습니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주장해야만 의미가 있으며 다음 세대들도 선대의 선량한 의지를 알아줄 것임을 강조하며 팀워크를 다졌습니다. 모두의 찬성을 끌어냈으며, 이후 다음 토의회에서 보다 더 논리적으로 주장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2019년 3월, 안건은 공식 통과됐습니다. 저는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고 상호존중과 선량한 의지로 팀워크를 효율적으로 발휘하는 경영인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