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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의 성격을 한 단어로 묘사하고, 그러한 성격이 형성된 배경 혹은 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시오. (최소 1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소통지향적] 저는 학부 시절 4년간 대학교 학보사, 학과 학생회 총무, 연합동아리 팀장 등 여러 활동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학내 활동 중 대부분 리더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팀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조율하는 업무가 필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자연스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의사소통을 통해 업무 중 서로 다른 견해를 소통을 통해 합의점을 찾은 경험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 중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민원업무를 수행한 경험은 의사소통시 공감하는 자세를 특히 중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업무 중 민원인께서 제게 건설근로자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하신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민원인은 지급조건에 해당되지 않아 퇴직금 공제 지급이 불가함을 말씀드렸습니다. 이에 민원인은 불쾌감을 드러내셨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민원인의 상황에 공감하며 “퇴직금을 받을 수는 없지만 무이자 대출서비스 같은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다”라며 복지서비스 중 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권유했습니다. 그러자 민원인은 이에 관심을 보였고 자세한 설명을 요청하셨습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우선 상대방의 상황에 공감하는 태도를 가져야 원활한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크게 깨달았습니다. 건설공제조합에서 근무하며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핵심역량은 ‘의사소통’능력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업무는 앉아서 서류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건설업체와 대화하거나 지사업무를 보고, 행사를 기획하거나 사업을 진행할 때 만나는 타 회사 직원들 등 사람을 많이 만나는 업무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건설공제조합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선 원활한 의사소통능력이 필수입니다. 따라서 저의 소통지향적 성격이 건설공제조합 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조합에 지원하는 구체적인 이유와 조합이 귀하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최소 1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건설업체와 꾸준히 연락하며 깨달은 점들] 건설근로자공제회 인턴 업무를 수행하며 공사업체와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가끔 건설근로자의 민원도 상대하다보니 건설업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건설업이 성장한다면 국민들의 주거안전도 보장될 뿐 아니라 국가의 발전도 불러온다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성장의 중요한 역할인 건설업을 수행하는 업체와 근로자들을 돕고 싶었습니다. 그중 특히 건설공제조합은 1963년에 설립된 최초의 건설보증기관으로, 조합원의 건설업영위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해주고 조합원의 편의를 위해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건설업체들을 가장 실질적으로 도와주는 방법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건설공제조합에 입사하기 위해 관련 기관에서의 인턴활동뿐만 아니라 법학지식, 자료가공능력 등을 키우려 노력했습니다. 따라서 건설공제조합 입사 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은 직무 역량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건설공제조합의 업무를 수행할 것입니다. 첫째, 의사소통능력입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인턴시절 전국의 공사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낼 것이며, 일용직 건설노동자인 민원인과의 의사소통 경험을 통해 내방 고객의 요구사항을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자료가공능력입니다. 다양한 raw data들을 확인하고 필요한 정보를 파악해 정리·활용하며 조직 내부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제공된 정보의 적정성을 파악하는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것입니다. 셋째, 업무 적응력입니다. 인턴 경험을 통해 업무처리 규정 숙지와 조직사회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신입사원이 되어 처리 규정을 먼저 숙지할 것이며, 직장 상사의 조언을 귀담아듣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여 건설회사의 자주적인 경제활동과 건설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3. 최근 5년 동안에 귀하가 성취한 일 중에서 가장 자랑할 만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귀하는 어떤 일을 했습니까? (최소 1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부정수급액 1억6000만원 적발] 제가 최근 성취한 일 중 가장 자랑할만한 일은 인턴업무를 하며 퇴직금 부정수급자를 적발한 일입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본회에서 청년인턴으로 근무하며 퇴직공제금 수급요건이 충족된 피공제자에게 퇴직공제금을 지급하고, ‘건설기능인경기대회’, ‘대부사업’, ‘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건설근로자 맞춤형 복지지원 업무를 경험했습니다. 이외에도 문서관리 및 우편물 수발신, 퇴직공제가입사업장 관리, 피공제자 인적 사항 정정 업무 등을 수행하였습니다. 그중 특히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사람과 업체에 공문을 보내고, 증빙자료가 회신이 되지 않으면 직접 통화해 자료를 요청하는 업무를 담당했었습니다. 특정 사유가 있어야 지급받을 수 잇는 퇴직공제금을 부정으로 수급한 사람들을 적발하는 것이 1차 목표였습니다. 우선 퇴직공제금 부정수급 유형을 분류해 부정수급의심자의 고용업체 86개소에 재직관련 증빙자료요청을 함으로써 이 사람이 실제 부정수급자인지 확인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고용업체에 일일이 공문을 보내고 전화를 해 협조를 요청하고 회신된 서류를 확인했습니다. 서류를 확인해 제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해당 내용 중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어떤 정보를 보충해야할지 확인해나갔습니다. 부족한 정보는 다른 부서나 근로복지공단에 자료를 요청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부정수급 의심자 총 306명 중 약 30%의 부정수급을 적발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약 1억6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업의 문서관리 프로세스와 정보를 가공하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관부서·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배웠습니다. 4. 조합의 인재상(열정, 책임, 배려, 고객지향) 중 1개 이상을 택하여 그에 부합하는 자신의 경험(행동)을 자유롭게 기술해 주십시오. (최소 1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가그린으로 배운 책임감] 저는 조합의 인재상 중 '책임'과 부합하는 경험이 있습니다. 2017년 여름 뮤직 페스티벌에서 구강청결제 가그린을 홍보하는 일을 경험하며 책임의 자세를 실천했기 때문입니다. 해당 아르바이트는 단 이틀만 하는 단기 아르바이트였기 때문에 제대로 일을 하는 사람보단 페스티벌을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이대론 홍보가 수월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일부 사람들만 일을 떠안게 되어 불만이 컸습니다. 저 또한 아르바이트생이라 페스티벌을 즐기고 싶은 마음도 컸고 일도 많아지니 심적,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주어진 일이었기에, 제대로 수행해야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저의 부담을 호소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효율적인 방법을 위해 저는 전체 아르바이트생들에게 교대로 쉬는 시간에만 페스티벌을 즐기자 제안했습니다. 각자의 업무 타임스케줄을 만들어 책임감을 부여한 것입니다. 그 후 제가 시간 체크를 자진해서 맡으며 각각의 교대시간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러자 일이 분담되며 전보다 홍보가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그 덕에 이벤트 참여 인원도 많아져 홍보 차 나누어주는 상품은 업무가 끝나는 시간 이전에 동이 나 한 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지켜보신 팀장님이 다음에도 일이 있으면 꼭 부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업무가 끝난 뒤에도 일이 있으면 꾸준히 연락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 공동체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좋은 결과를 불러온다는 점을 크게 깨달았습니다. 또한 조금 힘들더라도 상대방과 신뢰를 쌓는 것이 멀리 보면 좋다는 점도 깨달았습니다. 5. 단체 활동 중 발생했던 갈등 상황을 기술하고,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본인이 했던 행동과 그 행동이 갈등해결 및 단체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작성해주십시오. (최소 1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천마디 말보다 한개의 동영상] 제가 근무했던 건설근로자공제회 회원복지팀은 민원업무를 더욱 빠르게 처리하기 위한 통합시스템을 개발 후 최종보고회를 준비했습니다. 해당 시스템에 대해 효과적으로 설명할 방법을 찾는 것이 저와 동료들의 목표였습니다. 동료들과 통합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을 회의하던 중, 저는 통합시스템을 사용해 민원업무를 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시연하는 방법을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함께 발표를 준비하던 동료들은 동영상 상영 타이밍을 잡기도 어렵고, 동영상으로 통합시스템을 설명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그냥 PPT를 사용해 말로 설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동료들의 반응도 이해가 갔지만, 시스템의 장점을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보여주는 것이 이해하기 쉽다고 생각해 동료들이 우려하는 부분을 보완해서 동영상을 직원들의 집중력이 흐려지는 타이밍에 상영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더불어 통합시스템의 특징인 ‘종이 없는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주민등록증 등 서류 스캔이 민원대에서 바로 가능’을 강조한 내용을 담은 대본을 작성해 보여주었습니다. 다행히 대본을 본 동료들은 흥미를 느껴 동료들끼리 촬영팀과 시연배우팀으로 역할을 나누어 함께 시연영상을 촬영했습니다. 그 후 해당 동영상을 일주일 후인 최종보고회에서 성공적으로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도 보고회에서 동영상을 시청한 내부직원들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직접적인 민원업무를 맡는 직원들도 해당 동영상을 시청했습니다. 또한 건설근로자공제회 공식 유튜브 계정에도 해당 영상이 업로드되어 더욱 많은 사람에게 통합시스템의 장점을 홍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상대방이 우려하는 부분을 해소해줄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해야 갈등해결이 더욱 쉽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