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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전력공사의 4가지 인재상(기업가형 인재, 통섭형 인재, 도전적 인재, 가치창조형 인재) 중 본인과 가장 부합된다고 생각하는 인재상을 두 가지 선택하여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본인의 교육, 경험, 경력사항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기술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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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내는 ‘도전적인재’가 저에게 가장 부합되는 인재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생문화기획팀의 팀장으로 작년 봄에 ‘해적’을 컨셉으로 유람선에서 행사를 기획하며 도전성을 발휘한 경험이 있습니다. 주류, 상품 등 파티 관련 물품을 협찬받기 위해 여러 브랜드에 협찬제안서를 작성해 보내는 것이 중요 업무였고 몇몇 회사에서 협찬을 약속하는 연락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파티 일주일 전 한 주류회사에서 내부사정상 급하게 협찬이 취소되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는 파티에서 제공할 주류가 취소된 것이므로 파티 진행에 큰 타격이었습니다. 저희 팀은 우선 협찬 취소의 원인을 ‘홍보조건 부족’으로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이전에 주류협찬을 거절한 기업에 다시 연락해 전보다 보완된 조건을 생각해 제시했습니다. 특히 해당 주류업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주는 것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조건은 1. ‘파티 장소에 해당 주류 엑스배너 설치’, 2. ‘주류 홍보 포스터 제작 후 SNS에 게시’, 3. ‘파티 당일 입장객이 해당 주류를 즐기는 사진을 촬영 후 주류사에 제공’을 제시했습니다. 다행히 협상이 성사되어 협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덕에 파티는 주류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어 예산을 아끼고 입장객 400명, 주류 홍보 포스터 3600명 조회로 성공적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저는 어려운 상황의 원인과 보완점을 잘 파악한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한전에서도 도전적인재로서 조직을 위해 도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성과를 내겠습니다.
2. 한국전력공사에 지원하게 된 동기, 희망 직무를 선택한 이유 그리고 입사 후 어떤 업무를 하고 싶은지를 본인의 교육, 경험, 경력사항 등과 연계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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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선택할 때 저의 기준은 기업의 가치관과 그에 따른 사업내용입니다. 한국전력은 좋은 품질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국민 안전과 환경에 기여한다는 경영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삶과 밀접한 전력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목표가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저의 가치관과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가 선택한 직무인 사무업무를 하며 한국전력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직원들의 필요를 제대로 파악해 업무지원 및 복지지원을 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향상에 보탬이 되는 일이 제게 잘 맞는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사무업무 중에서도 급여, 복리후생 등 노무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싶습니다. 저는 학부시절 노동법을 수강했고, 건설근로자공제회 회원복지팀 인턴으로 근무하며 고객인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복지지원업무를 경험했습니다. 피공제자 인적 사항 정정 업무는 물론 대부사업, 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건설근로자 맞춤형 복지지원 업무를 하며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한국전력공사에서 근무하며 노무 업무를 수행해 내부 직원들의 복지향상에 힘쓴다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최근 한국전력공사 또는 한국전력공사의 사업과 관련된 주요 이슈에 대해 한 가지를 언급하고, 그것에 대한 본인의 견해(문제의 원인, 개선방안 등 포함)를 기술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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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전력공사 사업과 관련된 이슈 중 하나는 '까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많은 개체수가 있는 까치는 전선을 지지하는 기둥인 전주에 둥지를 짓는 일이 많은데, 까치집의 재료인 철사나 젖은 나뭇가지가 전력선과 접촉하면 합선을 일으키는 등 누전은 물론 폭발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강원 산불 등 대한민국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만큼, 미연의 폭발사고라고 철저히 방지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한전은 2000년부터 '까치 포상금제'를 도입해 까치를 잡아오면 1마리당 6,000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 엽사를 고용해 까치를 잡기도 하는데, 이러한 사업도 좋지만 자연과 공존하는 한국전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까치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면 더욱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코레일의 경우도 까치로 인한 합선이 매년 전차선 전력공급에 큰 걸림돌이 되어왔는데, 인공지능을 이용해 위험요인이 있는 까치집을 발견해 제거하는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전 또한 인공지능 자동화기술을 이용해 까치집을 발견해 제거한다면, 까치 보호는 물론 합선 등 사고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