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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자소서

신영 / 해외영업 / 2014 하반기

경성대학교 / 학점 3.8 / 토익 905, 오픽 IH / 보쉬전장 인턴(6개월),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 사업단(1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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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의 성장과정 및 학창시절을 기술하여 주십시오. [더불어 살 줄 아는 사람] 지나온 날을 돌이켜보면 항상 남들과 더불어 살아왔습니다. 2남 무녀 둘째로 어릴 적부터 형과 지내며 자연스럽게 대인관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태어나 26년간 부산 토박이로 살아온 덕에 타지 사람들을 만날 때면 항상 관심의 대상이었고 전국 각지의 사람들과 연대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 시절 참가했던 GTEP활동을 통해 또래의 친구들과 팀을 이뤄 협업했었고 나아가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만난 각국의 바이어들과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보쉬전장 수출입 인턴을 하면서 학교에서는 대면하기 힘든 나이 때와 동시에 업무적으로 연결되어있는 직장동료, 상사들과 어떻게 유대를 형성하는지 배웠습니다. 이 모든 경험을 통해 각계각층 사람들과 부딪치며 팀워크, 배려심, 그리고 정답게 어울리며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신영 해외영업부에서 안으로는 선후배, 동료들과 밖으로는 고객과 더불어 일하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2. 본인의 성격에 대한 강점과 약점을 기술하여 주십시오. [꼼꼼한 성격] 보쉬전장 수출입 인턴을 통해 업무에서만큼은 꼼꼼하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선적서류 정보를 SAP에 입력하고 해외송금처리가 주된 업무였습니다. 단순한 숫자 하나 입력 오류가 라인정지, 송금오류로 이어질 수 있기에 정확한 업무 처리를 요구했습니다.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그날 입력한 정보를 퇴근 전 한 번 더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이 경험은 고객의 까다로운 요구를 만족시켜야하는 해외영업업무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과도한 계획] 열정적인 성격 탓에 많은 계획을 세우지만 때때로 소화하지 못한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보쉬전장 인턴 당시 신문읽기와 영어회화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처음에 과도한 계획 탓에 야근하거나 회식이 있으면 빼먹기 일쑤였습니다. 영어회화의 경우 꾸준함이 중요하므로 공부하는 시간을 줄이는 대신 매일 공부하려고 노력했고, 신문읽기 또한 중요한 기사부터 읽어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3. 인생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루었던 성취경험을 소개해 주십시오.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된 GTEP활동] 대학 시절 1년 반 동안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에 참가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중소기업과 연계하여 해외영업을 하는 활동이었습니다. 문제는 팀장을 맡게 되면서 각기 다른 학년, 나이, 성별을 가진 팀원들과 협업을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를 못 내거나 따라주지 않을 때는 실망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팀원 한 명씩 직접 면담을 하면서 소통하려 했습니다. 그 결과 팀원들을 이해할 수 있었고 활동이 끝난 뒤에도 계속 연대를 이어가는 팀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또한, 훌륭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해외영업 활동을 펼친 끝에 저희 팀이 취급하던 제품이 해외전시회에 출품하는 성과도 이루었습니다. 해외영업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소통능력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얻게 된 저의 소통능력으로 동료직원은 물론 신영그룹의 전 세계 고객과도 소통하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4. 우리회사에 지원하신 동기는 무엇입니까? [현장과 호흡하는 신입사원] 현장과 호흡하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제조공정은 물론 핵심부품에 관한 기술적인 부분을 이해할 수 있고, 이는 해외영업을 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보쉬전장 인턴 당시 생산관리 수출입부서에서 일했습니다. 제가 몸담았던 부서의 부장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던 것은 ‘현장과 호흡하라’ 였습니다. 그래서 업무에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기는 날은 항상 현장에 내려가 현장 반장님들과 어울리고 힘 쓰는 일이 있으면 같이 도와드리곤 했습니다. 인보이스로만 봤던 수입품들을 실제로 보고 어떤 식으로 쓰여 완제품이 생산되고 거래처에 납품되는 과정을 눈으로 볼 좋은 기회였습니다. 입사 후 넥타이를 매고 와인을 마시며 해외바이어와 영어로 대화하는 신입사원이 되기보다 현장과 호흡하는 사원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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