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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가 근로복지공단에서 채용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고객마인드, 지원분야 직무이해, 자기계발 노력, 협업능력에 대하여 자세히 기재해주세요.(500자)
1.고객마인드
끈기와 성실함으로 이뤄낸 일.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을 때 한 통신사의 통화품질측정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부산 지역의 각 관공서와 마트, 백화점 등을 돌아다니며 데이터와 통화품질을 측정하는 일이었습니다. 정확한 수치를 기록하는 일이어서 꼼꼼함과 세심함을 필요로 했습니다. 하루 중 90프로가 외근업무다 보니 체력은 물론이고 데이터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치밀함도 있어야 했기에 일을 하는 동안 체력과 끈기를 기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속 생활 가까이 있는 관공서의 일도 고객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한 일이기에 끈기와 성실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3년 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청년직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래지점에서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하였습니다. 저에게 맡겨진 업무는 A4용지 한장에 빼곡히 적힌 고객들에게 건강보험료를 환급하는 일이었는데 대다수가 ARS사용이 서투른 어르신들이었습니다. 하루에 100통이 넘는 전화를 하면서 힘들었지만 고객 한 사람 한 사람과 소통하고 고객이 만족할 때 비로소 저도 웃을 수 있다는 것 깨달았습니다.
2. 지원 분야 직무 이해
고용노동부 최저임금 통계조사원으로 활동하면서 각 기업의 사업자분들과 근로자들을 만나면서 근로의 어려움과 기업유지의 힘든 점을 이야기하면서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상대방과 소통을 할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 잘 들어주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 점에 유의해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미리 기업 정보의 전반적인 부분을 알고 갔을 때 좀 더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많았고 훨씬 더 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역 서포터즈과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한 분야에만 집중하지 않고 다방면의 산업군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문화, 건축, 영상 등 발빠르게 지역행사를 알고 내용 취재를 하면서 몰랐던 부분은 행사 팜플렛이나 홈페이지를 보면서 알게 되고 저 나름대로의 컨텐츠를 만들어 SNS에 포스팅 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포스팅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내용이 좀 더 가독성 있게 전달되도록 하기 위해 스스로 PPT 툴을 익혀 카드뉴스를 보기 좋게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연말에는 우수서포터즈상과 기자단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3. 자기계발 노력
끊임없는 자기개발
구체적인 직업역량을 기르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청년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전산회계와 전산세무 과정을 학습, 수료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게만 보였던 회계, 세무 지식이 학습을 통해 명확해 졌습니다. 모든 기업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재무상태와 경제상황을 파악하는 일은 어디에 있든지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회계와 세무 학습을 통해 재무회계 지식과, 매입, 매출, 부가세신고와 원가회계, 기업에서 꼭 필요한 연말정산 까지 학습하는 동안 몰랐던 지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재무재표와 부가세신고서 등 실제 익히고 학습하면서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재무재표를 읽을 수 있었고 재무상황이 현재 어떤지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회계재무 학습을 통해 실제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서의 학습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기업의 회계재무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ERP 프로그램을 스스로 학습하여 ERP 인사2급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기업의 인사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꼼꼼함을 갖추고 있어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프로그램의 전문적인 회계와 생산 분야로도 학습하고 자격증을 취득하여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의 능력과 기회를 돌아보는 자세도 잊지 않겠습니다.
4. 협업 능력
협력의 힘
지역 고용혁신 프로그램의 하나인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그램인 희망씨앗멘토 사업에 참여하였습니다. 2016년 8월, 40시간의 교육을 마치고 각 학교에 배치되서 멘토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배치 된 멘토와 함께4개월 간 도서관 환경을 꾸미고 아이들의 부진한 방과후 교육을 돕는 일을 지원하였습니다. 처음 학교에 배치되었을 때는 어떤 일부터 해야하는지 막연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장선생님께서 멘토들에게 상주 할 공간과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이야기 하라고는 하셨지만 어떤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교육을 도울 지는 체계적인 계획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혼자 일하는 것보다 다른 멘토와 함께 머리를 써가며 도움을 주고받으니 막연했던 일들이 명확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떤 일을 하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힘든 점에 대해서는 공감해 주는 사람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알았습니다. 함께 게시판을 꾸미고 게임을 만들면서 아이들에게도 진정한 멘토의 의미에 대해서도 알려주었습니다. 쉬는 시간이나 방과 후에 특히 호기심을 가지고 모여 든 아이들이 서로를 칭찬하는 모습과 책을 읽고 쓴 글귀를 보면서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하나씩 무언가를 만들어 가는 일과 협동의 큰 가치에 대해서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