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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격의 장단점 [ 남을 위하거나 이롭게 하는 마음 ‘이타심’ ] 어릴 적 마음속 깊이 넣어둔 하나의 단어는 '이타심'입니다. 저로 하여금 73번의 헌혈을 비롯하여, 총 447시간 동안 교내·외 및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봉사활동을 하였고 앞으로도 저의 봉사는 지속될 것입니다. 비단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은 물론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협업을 할 때에도 제가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바로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해주는 것입니다. 함께 하는 팀원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또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항상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자 하는 성격입니다. 또한 모두가 꺼리던 일을 자진해서 솔선수범하고, 항상 남들보다 한 발짝 더 움직여서 함께하는 이들을 돕고자 노력합니다. 첨단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일원이 된다면, 제가 가지고 있는 이타심은 조직 내･외부적으로 강력한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 생각하며, 항상 역지사지의 자세로 조직의 발전은 물론 사회적 발전으로까지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주체할 수 없는 열정 ]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헌혈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넘치던 열정을 주체하지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기관과 기관끼리 체결하는 MOU를 우리들이 직접 체결시킨다면 혈액 수급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고, 서류를 챙겨 무작정 대구 시내의 몇몇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을 만나 뵈러 갔었습니다. 헌혈의 중요성과 MOU의 필요성도 말씀드리고 긍정적인 답변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아시고는 혈액원장님께 따끔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건 직원인 우리들의 일이지, 헌혈 서포터즈의 할 일이 아니라고 하시며 각자의 위치에서 할 일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헌혈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좋은 의도로 시작된 저의 행동이 오히려 그분들께 누를 끼친 상황이 되어버려 넘치는 저의 열정이 때로는 단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의 경중에 관계없이 매사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강력하게 일을 추진하는 저의 성격이 신속하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하게끔 하지만, 넘치는 열정을 때로는 조절하고 상황에 맞게 발휘해야 한다는 사실은 인지했으므로 업무를 수행하기 전에 다시 한 번 필요성을 확인하고 신중을 기해 업무를 진행하도록 하여 단점이 또 다른 저의 장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지원동기 [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 OECD 국가 중 노령화지수와 노인빈곤율 1위, 고령화 속도 2위, 아쉽게도 이 모두는 우리나라의 이야기입니다. 한국은 고령화 사회를 넘어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들었고 초고령화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기대수명은 연장되었으나 높은 의료비 증가와 부담으로 인해 노년층의 빈곤율은 갈수록 심해지고만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단순히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우리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부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인 의료산업을 발전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내고, 첨단 의료산업이 미래 핵심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정부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설립하고 기업과 연구 및 의료기관들이 첨단 의료산업 발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단의 설립 취지처럼 저 역시 국민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저로 하여금 더 밝은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가치관을 지니고 있는바, 서로가 부합하는 점이 많다고 판단하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수년간 국민 건강 발전을 위해 제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현대 기술로는 아직 혈액을 대체할 수 없고 혈액으로 많은 의료연구가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곧장 헌혈 봉사를 시작하여 7년간 총 73회의 헌혈을 실천하였고, 헌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헌혈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의료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장애아동 돌봄 및 도서관 봉사 등 총 447시간을 사회에 봉사하며 저로 하여금 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공헌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봉사활동은 제가 앞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근무함에 있어 재단이 첨단의료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R&D 비즈니스 허브가 되는데 이바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대구･경북지역을 나아가 한국은 물론 세계에서 인정받는 첨단 의료기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입사 후 포부 [ 소통의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 필리핀 두마게티 지역에 봉사활동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봉사단은 특이하게도 교수님, 교직원, 학생들로 구성된 유일한 교직원 연합 봉사단이었고 학생들보다 교직원이 많다 보니 신경 써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봉사단을 총괄하는 리더로서, 교직원과 학생들 간의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다양한 계층과 연령으로 구성된 봉사단원의 가치관 및 성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었고, 저는 리더이자 중간자의 역할로서 문제를 해결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일상생활은 물론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협업을 할 때에도 제가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바로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해주는 것입니다. 함께 하는 팀원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또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항상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모두가 꺼려하던 일을 자진해서 솔선수범하였고, 항상 한 발짝 더 움직여서 함께하는 이들을 돕고자 노력했습니다. 저는 이와 같이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입사 후에도 저의 위치에서 구성원들은 물론 협력하는 관계부처와 원활한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완벽하게 업무를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재단의 신입 직원으로서 팔로워십을 발휘하여, 긍정적이고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연하고 생기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해나가겠습니다. [ 언론 홍보 및 SNS 운영관리를 책임지겠습니다. ] 헌혈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된 ‘헌혈 서포터즈’ 활동은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입니다. 활동은 5인이 한 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헌혈 홍보에 관한 매달 팀 미션과 개인 미션, SNS 관리까지 수행하는 대외활동이었습니다. 저는 팀장으로서 예산관리 및 집행, 팀원 관리, 계획 수립 등 많은 업무를 수행했고 월 회의와 타 지역 지원 등 출장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팀원들이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애로사항을 즉각적으로 해결해 팀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저희 팀은 강력한 파급력과 확산력을 가진 SNS 홍보활동에 더 초점을 맞춰 관련 게시글 작성은 물론 헌혈에 관한 소식, 인식개선 자료, 활동 내역 후기 작성 등 양질의 콘텐츠로 국민들에게 다가갔습니다. 단시간에 3천여 명의 구독자를 확보했고, 월 2만 뷰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SNS 홍보활동을 전개했습니다. 그 결과 팀은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2명에게만 주는 개인 활동상인 ‘적십자 총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이와 같은 SNS 홍보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재단에서 진행 중인 사업을 언론에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사업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고, 국민들에게는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 우대조건 사항 [ 사업 및 프로젝트 관리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 3년간 5번의 국토대장정을 이끌었습니다. 저는 대표로서 약 3달 전부터 행사 준비를 시작하여, 경로 파악, 인원관리, 예산 수립 및 집행 등 모든 업무를 총괄하고 수시로 진행률을 확인했습니다. 모든 진행 상황을 이끌어가는 대표로서 가장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것은 바로 예산관리였습니다. 참여 대원과 스텝의 참가비로 이루어진 이 금액이 잘못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하고자, 비용의 경중을 떠나 적절하게 사용되는지 수차례 확인과 검토를 거쳐 예산 사용을 승인해 주었습니다. 또한 불필요하게 사용되고 있는 예산이 없는지 수시로 체크하여 낭비되고 있는 예산을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으며, 소모품 등의 구매에 있어서도 예산을 절약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 대원들에게 더 큰 혜택으로 돌아가게끔 하였습니다. 이러한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진행 중인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예산 및 성과관리 등의 사업관리를 꼼꼼히 수행하며, 제규정 관리와 국회 및 부처 요구자료 대응에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론과 실무를 통해 실전까지! ] 대학생활 중 경영학을 전공하며 많은 이론을 배웠고, 배운 이론을 활용해 전략 및 계획 수립, 예산관리, 사업 타당성 및 사업확인 등을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 및 활동에 참여해 실무적인 능력을 배양했습니다. 한국생산관리학회가 주최한 '생산관리 사례연구 경진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대구의 스타기업을 선정해 방문하여 기업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안까지 모색해보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우선 팀을 구성하여 기업을 방문하고, 기업이 처해있는 사업 환경을 분석했습니다. SHOW 분석, 3C 분석, 재무상태 분석 등을 통해 기업을 정확하게 파악하였고, 모든 분석 내용을 토대로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과 발전 방향을 도출해냈습니다. 프로젝트 기간 내 수차례 기업을 방문해 실무자들과 소통하였고, 사업의 적정성과 타당성까지 검토하여 최종 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해당 기업에서도 우리 팀의 결과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를 내렸고, 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노력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 외에도 교내외의 많은 프로젝트 등에 참가해 기획 및 과제관리 관련 직무능력을 함양했고, 지금도 꾸준히 그 능력을 발전시켜나가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