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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선수범 [Gray 영역에서도 앞장서겠습니다] 특허 출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을 위해 솔선수범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주제는 주차된 차량 간의 문콕을 방지하는 ‘Smart Door Guard’ 였는데, 특허 출원을 위해서는 학교 산학 협력단 교수, 변리사 앞에서 해당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기존 특허들과는 다른점을 발표해야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특허 출원을 위해 중요한 발표 였으나, 다들 취업, 중간고사 등을 준비하느라 선뜻 책임지겠다는 프로젝트 인원은 없었습니다. 저 역시 시간이 없었지만, 이대로는 특허 출원이라는 프로젝트 팀의 미션을 달성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학과 수업 후 아이디어 원리를 설명하는 자료를 만들고 특허 발표를 준비했습니다. 저의 노력이 프로젝트 인원들에게도 동기부여 되었고, 빈 시간에 틈틈이 모여 토의 하면서 수정 보완하여 특허 발표를 마치고, 특허 출원과 한국발명진흥회 주최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으로 개인적인 손실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조직을 위해 솔선수범한다면 자신의 발전은 물론 조직의 업무능력과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입사 후에도 조직의 공동 목표를 위해 언제나 Gray영역에서도 앞장서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자기개발 [안된다 생각하지 않고 도전하겠습니다] LG Display에서 전공과 관련 없는 직무배치를 받았지만, 꾸준한 자기개발로 맡은 업무를 완벽하게 해낸 경험이 있습니다. 전기/전자공학 전공으로 지원하였고, 합격 후 전공에 맞는 Panel 설계팀에서 인턴 생활도 했었으나, 광학 설계팀 인원 부족으로 인해 물리학 전공인 광학 설계팀으로 직무 배치받게 되었습니다. 광학에 대한 기초 지식이 부족한 상태로 해당 업무를 진행해 나가기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일과 후, 회사에 남아 인터넷 강의로 광학 기초 지식, 엑셀, PPT, Apple사 Software 공부 등 업무에 필요한 자기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야근이 있거나, 빨리 퇴근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자기개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상기하며 정해놓은 목표량에 맞게 진행했습니다. 업무에 필요한 지식 뿐만 아니라, 선배들의 업무 경험과 기술도 꾸준히 배워나갔습니다. 업무 지시가 내려왔을 때, 이 업무를 지시한 이유에 대해 고민하고, 예상되는 결과가 무엇인지, 최종보고를 어떻게 할 것인지까지 생각한 후에 업무를 시작하는 선배들의 경험을 배웠습니다. 결과적으로, 꾸준한 자기개발을 통해 광학팀 내부 업무부터 Apple사 고객대응까지 완벽하게 일처리를 하여, 2년차 때는 개인 성과 A등급을 받았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그에 따른 성과를 달성했던 경험이 앞으로 저의 삶에서 마주하게 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자기통제력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정량적으로]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업체 및 고객사와의 협업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LG Display 근무 하면서 12.9인치 Ipad Pro 모델을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모델 개발완료 직전 Display의 하위 부품인 BackLight 문제로 광학 불량이 발생하였습니다. BackLight를 공급 업체에 개선을 요청했으나, 업체에서는 당사 문제임을 인정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공급 업체의 직접적인 고객은 Apple사라는 이유로 저희의 요청만으로는 개선을 바로 진행 시키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수차례 회의를 진행했으나, 해당 업체와 의견 충돌이 많아 난항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일수록 정량적인 Data로 업체와 Apple사를 설득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LG Display의 Panel 문제가 아닌 업체의 부품문제임을 명확하게 증명할 수 있는 Test를 진행했습니다. Test 결과로 업체와 Apple사를 설득하여 부품의 개선이 되었으며, 안정적인 양산을 할 수 있었습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정량적인 Data로 타 부서 및 업체들과의 협업을 이끌어 낸 경험은 입사 후 일을 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안전/위험관리 [안전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는다.] LG Display 남경 법인 출장 중 당일 목표 생산량에 차질을 무릎 쓰고, 규정대로 생산 Line을 멈추고 안전을 우선 확보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생산 최종 단계에 있는 광학 측정 장비에 손이 닿았을 때 전류누설이 느껴졌습니다. 장비 사이사이에 전선의 연결이 무수히 많아 추후 2차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생산 Line을 멈추면 고객 출하 품 수량에 차질이 있던 상황이었지만, 안전이 우선이라 생각하여 바로 팀장에게 상황보고를 하고 생산팀을 설득하여 Line 가동을 멈췄습니다. 공정설비팀과 장비 전선의 피복이 벗겨짐을 발견하고 즉시 조치하여 다행히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기본에 충실하여 ‘안전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입사 후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