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원주) / 학점 3.95/4.3 / 토스 레벨 6 / 네이버 커넥트 스쿨 대외활동 1년, 자산평가사 금융공학팀 인턴 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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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삼성전자를 지원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
[SCSA를 통해, 삼성전자의 미래를 선도하는 고객 맞춤형 SW 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
코스콤에서 AI 금융분석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양한 금융데이터를 바탕으로 머신러닝, 텍스트마이닝 기법들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구글 머신러닝 스터디잼이나, 멀티캠퍼스 JAVA 알고리즘 강의 등을 통해 IT 지식을 공부했습니다.
또한, 금융공학팀에서 고객사 관리프로그램 개발업무를 보조하면서, C# xaml과 SQL 등의 프로그래밍 실무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가 실무에서 갖춰야 할 역량이 무엇인지, 고객의 눈높이를 고려한 개발이 얼마나 중요한지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입사 후,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삼성페이를 비롯한 다양한 앱 서비스 개발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핀테크를 넘어 “테크핀”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SCSA라는 소중한 기회를 살려 언제나 고객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전자 SW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
2.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속 가상인물도 가능)
[아이들과 진심이 통하다]
“어떤 일이든지 진심으로 임해야 한다.” 어머니가 지금까지도 늘 저에게 해주시는 말씀이며, 제 인생의 좌우명이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대충 끝내는 일도 어머니는 그냥 넘어가지 않으십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하시곤 했는데, 이 덕분에 많은 사람의 신임을 얻으셨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이러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자란 저는, 언제나 어머니처럼 행동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 수업이라고 해도 최선을 다해서 임했고, 언제나 주어진 일에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을 다하는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네이버 커넥트스쿨 활동 시에 이런 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등학생들에게 코딩교육을 하는 봉사활동이었는데, 첫 만남 때, 왜 저만 경제학과인지 의아해하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우선 지식적인 면에서 빈틈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습니다. 비전공자로서 코딩을 공부할 때 겪었던 어려움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쉽게 이해시킬지 여러 방법을 고민하며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그 이후부터 아이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에서 어떤 업무나 과제가 주어져도 최선을 다해 완수하겠습니다.
[새로움을 넘어 IT까지]
어렸을 때부터 새롭게 배우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동영상 편집을 직접 해보고 싶어서 독학으로 도전했었고, 호기심에 쿵푸를 도전해 본 적도 있습니다. 미지의 영역을 알아가고 습득하는 과정이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그러던 중, 한 다큐를 통해 금융권에서도 컴퓨터공학과 출신들이 활약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IT에 도전의식이 생기면서 코딩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집안 형편 때문에 도중에 포기하게 되었지만, 컴퓨터과학과로 전과 준비도 했었을 만큼 IT 공부는 꽤 즐거웠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이 길이 제게 정말 맞을지 끝없이 고민했습니다. 주위의 많은 현직자분과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으며, 노력을 통해 극복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제 진로를 개발자로 결정했습니다.
3.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혁신적인 블록체인, 조심스러운 암호화폐]
인사팀 인턴으로 근무할 때, IT 부서 직원들을 위한 블록체인 교육을 보조한 적이 있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구동원리와 D앱 등의 활용예시를 배울 수 있었고, 블록체인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블록체인은 탈중앙화를 통해, 보안 문제를 해결한 굉장히 획기적인 기술이지만, 이를 바탕으로 한 암호화폐는 조금 조심히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페이스북에서 암호화폐 “리브라” 출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에 파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리브라는 화폐 등의 안전자산을 기준으로 발급하는 스테이블 코인 형태로, 가치가 기존 암호화폐들처럼 쉽게 변동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변동성을 보완할 수 있고, 계좌를 만들기 힘든 금융 소외 계층들을 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익명성 보장이 되는 특성으로 인해 여러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삼성전자 역시 키스토어, 월렛 등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만약 삼성전자에서도 리브라처럼 자체 코인을 발행한다면, 이들을 삼성페이와 연동시켜 서비스를 확장해나가기 수월해질 것입니다. 특히, 직접 결제가 가능해지므로 카드사 수수료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공적으로 암호화폐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첫째, 암호화폐의 문제점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거래 시, 범죄에 사용하지 않도록 거래 전 경고 안내 등의 대책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블록체인은 보안에 강하지만,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해킹을 통해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시스템을 최대한 강화해야 합니다.
둘째, 보상형 블록체인 쪽에 좀 더 비중을 둬야 합니다. 이미 왓챠 등의 여러 플랫폼 서비스들은 고객의 기여도에 따라 자체코인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코인을 도입한다면 리브라 보다는 적은 반발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도를 바탕으로, SCSA에서 공부하여, 삼성전자 블록체인 기술발전에 도움이 되는 개발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