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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FunFun’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저도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선 너무나 어색하고 당황스럽습니다. 하지만 전 이런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풀기 위해 노력합니다. 상대가 저보다 어리거나 저와 너무 어색하더라도 먼저 웃으면서 그 사람과 친해지기 위해 여러 노력합니다. 처음엔 거리를 두려는 사람들도 많지만, 대부분은 곧 친해집니다. 또한 너무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제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이젠 충분하다고, 그만하자고 해도 전 웃어넘기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조차 이젠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냐고 해도, 모른척하면서 아니라고 하면서 이 ‘FunFun’한 태도를 유지합니다. 힘들어도 슬퍼도 아무것도 모르는 척 뻔뻔하게 웃는 긍정적인 자세가 저의 가장 큰 필살기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긍정적인 자세로 배우는걸 부끄러워하지 않으면서도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전 어릴 적부터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자랐습니다. 특히 제가 어릴 적 입원했을 때 많은 분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전 지금까지 건강하게 자라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실 전에는 이런 빚을 갚기 위해 봉사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다니면 다닐수록 제 도움을 받는 사람들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뿌듯해하고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때 기계같기만 했던 제 생활 속에서 스스로의 존재의 의의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단순한 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더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태양광, 풍력 발전과 관련된 연구도 하고 이를 통해 세계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