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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치있는 경험＇이 무엇인지 정의하고 사례와 함께 논리적으로 서술해주세요. [너를 이해하기] ＇남을 이해하는 것＇이 가치있는 경험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타인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살아온 배경, 관심사 등이 너무나 달라서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이는 삶에서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며 그렇기에 이를 위해 노력하는 경험이 가치있습니다. 대학에서 정의, 채식주의, 표현의 자유등의 주제로 2년간 교육을 받았습니다. 또, 기업체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인문학적인 주제를 두고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일련의 연수를 통해서 같은 일에도 여러 관점과 생각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를 이해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개인보다 공동체를 생각하다] 특히,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를 가지고 토론한 적이 있습니다. 개인의 자유가 최선이라는 생각을 많이 바꾼 토론이었습니다. 젠틀하고 논리적으로 토론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했습니다. 공동체를 위해서 개인의 자유는 일정 제한될 수 있다는 것과, 그럼에도 개인의 근본적인 자유는 침해할 수 없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유를 바라보는 친구들의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었고, 저의 주장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타인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한계를 인정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과정 자체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서로가 성장할 수 있던 것이 가장 보람찼습니다. 2. 지금의 나를 만드는 데 영향을 미친 경험 또는 본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시도/도전했던 노력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어떤 목적으로 시도/도전했는지, 그 경험들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이며 앞으로 본인의 삶에서 어떻게 발휘할 것인지 등) *한 가지 경험에 대해 서술해도 무방하며, 직무와 관련이 없는 경험이어도 괜찮습니다. [실력을 기르자] 10년 전 노트에 적었던 문구였습니다. 자신에게 실력을 기르자는 다짐을 했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스스로의 다짐을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아왔습니다. 전공을 공부하며 실무와 학업의 괴리를 느꼈습니다. 특히나 현직에 계셨던 분들과 이야기를 할 때면 학업의 한계를 실감하며 B2B 영업에 관한 욕구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실무경험을 쌓아 실력을 기르고 싶었습니다. [1년 3개월. 2차례의 실무경험] 그래서 선택한 것이 지역특화무역전문가프로그램(GTEP)입니다.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는 프로그램에 1년간 참여하여 B2B 영업을 경험했습니다. 아이템을 직접 발굴했고, 실제 수출도 진행해 보았습니다. 게다가, 시장과 경쟁사를 분석하고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 나은 판매전략을 고민했습니다. 동시에 480시간의 심화실무교육을 받으며 사업을 바라보는 관점을 키웠습니다. 그 결과 540,000 USD의 독점계약과 한 건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말레이시아에서 B2B 식품영업을 수행했습니다. 현지에서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이에 유통업체를 조사하며 거래선을 찾았고, 포장이나 마케팅 방안의 제안사항을 작성하여 전달했습니다. 또한, 온라인 마켓(E-Commerce)에서 경쟁상품을 비교·분석하여 더 나은 셀링포인트를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사람들과 사귀는 법]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실무경험을 쌓았지만, 사람을 사귀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미팅을 할 사람의 직업적 특성이나 업종을 고려하여 좋아할만한 화제를 고민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음료벤더를 만날 때는 관련된 이슈로 대화의 포문을 열었고, 수입담당자와 만날 때는 새로운 제품으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렇게 얻은 호의적인 관계로 사업성과도 낼 수 있었습니다. 사업이든 생활이든 사람끼리 이루어집니다. 그런 점에서 외국인,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사귀고 사업을 진행했던경험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앞으로도 먼저 다가가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