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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동기 및 포부 (500자 내외)
난민 문제를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이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데 앞장서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난민들이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도록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2018년 제주도 예맨 난민 사태를 겪으며, ‘난민문제’가 한차례 한국을 휩쓸었습니다. 당시 관심이 생겨 찾아보다가 ‘어느 날 난민’이라는 소설책을 읽은 뒤, 난민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난민문제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난민’이라는 부정적 이미지에 휩쓸려 선입견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난민은 당연히 누려야 할 인권을 누리지 못하고 모국을 떠나온 사람들입니다. 인간대인간의 입장에서 난민은 마땅히 보호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보호는 다수의 힘이 모여 이뤄지며, 다수의 힘을 모으기 위해서는 먼저 난민 문제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엔난민기구 캠페이너로 난민문제를 알리고, 후원자를 모집해 난민들의 생활을 돕고 싶습니다.
2. 캠페이너로서 본인의 장점 (500자 내외)
저의 캠페이너로서의 가장 큰 장점은 ‘긍정적 태도’입니다. 매사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고등학생 1학년 때 ‘미인대칭(미소·인사·대화·칭찬)’이란 캠페인을 진행하며 학급 내 분위기 개선에 앞장섰고, 2·3학년 때는 역사동아리 활동을 하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했습니다. 대학에 들어와서는 ‘캠퍼스 플레이’라는 대학생 잡지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다양한 잡지 기사를 홍보·작성 했습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쌓여진 경험은 유엔난민기구 캠페이너로 활동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팀 활동을 하며 팀원들 간의 불화도 있었고, 활동의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갈등을 풀어내고 어려움을 이겨내며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 결과가 활동을 포기하지 않는 끈기 있고 긍정적인 태도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부정적 생각을 하지 않고, 긍정적인 태도로 사람들을 대하고 활동에 참여하는 점이 캠페이너로서의 제 장점입니다.